집단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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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의대 교수들 "교육부 '휴학 불허' 강요 부당..학생의 정당한 권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교육부의 집단 휴학 불허 방침이 정당하지 않다며 이를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 같은 내용의 '교육부의 의대 집단 휴학 불가 알림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학생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인 정상적 일반 휴학을 지지하며 부당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교육부는 전국 의과대학이 있는 40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 포함)에 공문을 보내 의대생의 대규모 집단휴학은 불가하다는 방침을 재차 알렸습니다. 비대위는 이에 대해
      2025-03-20
    • 의대생 복귀 데드라인 코 앞..무더기 유급·제적 이어질까
      의대생의 복귀 '데드라인'이 코앞에 닥친 가운데 각 학교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학교는 전체 학사일정의 4분의 1가량 되는 시점까지 복학 신청이나 등록하지 않을 경우 유급·제적하도록 학칙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해당 시점까지 돌아오지 않는 학생에 대한 처분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고려대, 연세대, 경북대의 경우 등록 시한이 오는 21일까지입니다. 편성범 고려대 의대 학장은 지난 11일 최종 등록·복학 신청 마감 기한을 이달 13일에서 21일까지로 연기하면서 "올해는 모든 학
      2025-03-20
    • "집단 휴학 전에는 집단 부정행위?" 한림대 의대생 고발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계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지난해 강원도 한 의과대학 시험에서 일어난 부정행위에 연루된 의대생들이 고발당했습니다. 최규호 변호사는 강원 춘천경찰서에 한림대 의대생 9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발장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30일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생충들의 학명을 쓰는 시험을 진행했습니다. 기생충 수십 개의 이름을 쓰는 시험으로, 다른 자료를 보지 않은 상태에서 답안을 기재하는 방식이었으며, 성적에도 반영될 예정이었습니다. 최 변호사는 "피고발인들은
      2024-02-29
    • 전국 의대생 "20일 집단휴학..설문 응답자 90% 이상 찬성"
      전국 대학의 의대생과 의학전문대학원생들이 정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집단휴학을 강행하며 의대 증원 반대에 나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17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전날 밤 비상대책위원회 임시총회를 열고, 20일을 기점으로 각 단위의 학칙을 준수해 동맹(집단)휴학 및 이에 준하는 행동을 개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의대협은 40개 의대 등이 참여하는 단체로, 지난 15일에도 35개 의대의 대표자들이 같은 내용의 결의를 한 바 있습니다. 의대협은 15~16일 전국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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