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채 계속 증가..지방재정 '빨간불'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지방부채의 규모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부의 세수 확보가 여의치 않으면서 지방정부에 지원해 주는 교부세가 줄고 있기 때문인데요. 가뜩이나 재정자립도가 낮은 광주와 전남 재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가 내년도 지방채 2,900억여 원을 발행합니다. 이중 1,500억여 원은 빚을 상환한다지만, 광주시의 채무액은 올해 말 1조 9,100억여 원에서 내년도 2조 700억여 원으로 증가합니다. 채무비율은 올해 18.7%에서 내
2024-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