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절반은 서울에"..10년째 '미완' 공공기관 이전
【 앵커멘트 】 빛가람혁신도시가 조성된 지 10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은 여전히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직원 절반은 서울에 있거나, 핵심 사업은 모두 서울에서 진행하면서 '무늬만 지방이전'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문화·예술 인력 육성과 창작, 보급 등을 지원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인력개발원, 예술기록원, 예술극장 등 본사를 제외한 핵심 기능은 모두 수도권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전체 임직원(266명) 중 절반 가까이(118명)는 여전
2024-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