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반대' 파업에 '폐암 4기' 엄마 수술 밀려"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하며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환자들의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16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다음 주가 엄마 폐암 수술이었는데 의사 파업으로 수술이 밀리게 됐다'는 글이 게시됐습니다. 작성자는 "엄마가 폐암 4기라 약 2년간 항암치료를 받다가 수술 날짜를 잡고 다음 주에 수술 들어가기로 했다"며 "오늘도 피검사하고 수술 전 마지막 검사에 들어갔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갑자기 담당 교수에게 전화가 오더니 '응급실을 제외하고 모든 의사들이 파업을 해서 출근을
2024-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