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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서 파는 '김치라면'에 중국 배추절임 표기한 국내 업체
      국내의 한 라면 업체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김치라면'의 포장지에 김치의 중국어 표기인 '신치(辛奇)' 대신 '라바이차이(辣白菜)'로 표기해 논란입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SNS에 "미국에 거주하는 누리꾼들이 공통으로 제보했다"면서 "라바이차이는 중국 동북 지방의 배추절임 음식으로, 우리의 김치와는 전혀 다른 음식"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몇 년간 중국에서는 공산당 기관지인 환구시보나 글로벌타임스의 김치 도발 기사, 중국 최대 포털인 바이두 백과사전의 김치 기원 왜곡 등 지속적인 '김치공정'을 펼쳐왔다"고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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