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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딥시크 겨냥한 사이버공격.."공격 IP 모두 미국"
      중국 관영매체가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 深度求索)를 겨냥한 사이버공격이 미국에서 시작됐다고 보도했습니다. 3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중앙TV(CCTV) 모회사 중앙방송총국의 소셜미디어 계정 위위안탄톈(玉淵譚天)은 중국 사이버 보안회사 QAX(奇安信)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QAX의 보안 전문가인 왕후이는 위위안탄톈과의 인터뷰에서 "(딥시크를 겨냥한) 모든 공격 IP가 미국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QAX는 딥시크에 대한 사이버공격이 지난 3일 시작됐고
      2025-01-31
    • 미 경제매체, "미 해군, 중국 AI 딥시크 어떤 용도로도 사용 금지"
      미국 해군이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개발한 AI 챗봇 앱 이용을 금지했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현지시간 28일 보도했습니다. 미 해군은 지난 24일 전체 대원들에게 발송한 이메일에서 딥시크의 AI에 대해 "모델의 근원과 사용에 관한 잠재적 보안 및 윤리적 우려"가 있다며 "어떤 용도로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공지했습니다. 이런 경고는 미 해군 항공 전투센터 사이버 인력 관리부서의 권고에 근거한 것이라고 CNBC는 전했습니다. 미 해군 대변인은 이 이메일을 발송한 것이 사실이라고 확인하면서 해군의 생성형 AI
      2025-01-29
    • 안철수, 中 '딥시크' 충격에 "대한민국 미래 없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인 '딥시크'(DeepSeek)의 저비용 AI모델에 대해 "미래 산업의 핵심인 AI에서 뒤처지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안 의원은 28일 자신의 SNS에 '딥시크 충격,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도 세계가 깜짝 놀랄 혁신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세계가 미래를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며 빛의 속도로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지금, 우리는 나라가 둘로 갈라져 정쟁만 벌이며 오히려 경쟁에서 멀어지고 있는 점이 개탄스럽다
      2025-01-29
    • 인도ㆍ중국 5년 만에 여객기 직항 운항 합의
      코로나19와 국경 분쟁 등의 영향으로 직항 항공편이 중단됐던 인도와 중국이 5년 만에 여객기 직항 운항에 합의했습니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인도 외교부는 27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양국간 합의는 중국 베이징을 방문 중인 비크람 미스리 인도 외교부 차관과 고위급 인사들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나 논의한 결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국은 여객기 직항 재개와 함께 비자 발급을 간소화하고 상호 이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매달 약
      2025-01-28
    • 중국 선양 시장에서 폭발 사고..사흘 전 시진핑 시찰
      중국 선양의 한 시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프랑스 공영 라디오 RFI 등의 보도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각) 중국 선양시 선허구에 있는 한 식품시장 입구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RFI는 정확한 사상자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복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시장은 사흘 전 시진핑 중국 주석이 춘제를 앞두고 시찰한 곳으로도 알려졌습니다. 사고 관련 영상은 중국 내 SNS 등을 통해 공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에는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모습과 길가에 놓여져 있
      2025-01-28
    • 중국, 미국에서 '판다 외교'...워싱턴 DC동물원에 한쌍 공개
      미국 워싱턴DC 스미소니언 국립동물원에 중국이 보낸 판다 한 쌍이 공개됐습니다. 현지시간 24일 AFP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도착한 3살 수컷 자이언트 판다 바오리와 3살 암컷 칭바오가 3개월간의 격리를 마치고 이날 대중에 공개됐습니다. 두 판다는 동물원 측이 새로 단장해 둔 집에서 대나무를 씹어먹고 눈을 가지고 놀았고 판다 가족을 만나기 위해 팬 수백 명이 몰려들었습니다. 브랜디 스미스 스미소니언 국립동물원장은 "바오리와 칭바오는 우리 마음을 빼앗았고, 우리는 판다 팬들을 다시 동물원으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
      2025-01-25
    • "미슐랭 스타도 못 버텼다" 中 음식점 300만곳 폐점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중국에서 지난해 음식점 약 300만 곳이 폐업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24일 중국 요식업 전문 매체 훙찬망(紅餐網)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식당, 레스토랑, 카페, 베이커리 등 요식업 매장 약 300만 곳이 문 닫았습니다. 훙찬망은 이같은 음식점 폐업 규모가 "역대 최대"라며 "지난해 외식업계에서는 '축소'와 '점포 폐쇄'가 유행어였으며 철수, 상장폐지, 창업자 도주 등 각종 부정적 소식이 여기저기 잇따르는 등 한기가 덮쳤다"고 전했습니다. 대만식 닭튀김 브랜드로 중국에서 10년 넘게 영업해온
      2025-01-24
    • 중국, 트럼프 '10% 관세'에 "무역전쟁 승자 없어..소통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계획에 중국이 미국과 소통 의지를 밝혔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시종 무역 전쟁과 관세 전쟁에는 승자가 없다고 생각해 왔다"면서 "중국은 시종 국가 이익을 굳게 수호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마오 대변인은 "10% 관세 부과와 관련한 협상이 진행 중인가"라는 취재진 질문에는 "미국과 소통을 유지하면서 이견을 적절히 처리하고, 호혜 협력을 확장하며, 중미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는 점"이라고 답했
      2025-01-22
    • 감염병 대응 위기 높아지는데..트럼프 탈퇴 결정에 WHO '한숨'
      메르스 유행과, 코로나19 팬데믹 등 전 세계적인 감염병 위기 대응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WHO(세계보건기구) 탈퇴 결정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WHO는 트럼프 대통령의 탈퇴 결정에 유감을 표시하고 재고를 요청했습니다. WHO는 국제사회와 함께 천연두를 종식시켰고, 소아마비 박멸에 다가선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탈퇴 결정이 전 세계 보건 상황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유럽연합(EU) 역시 향후 재현될 수 있는 팬데믹 상황에 대
      2025-01-22
    • "中, 트럼프 2기 '실세' 머스크에 틱톡 매각 검토"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내 서비스가 조만간 금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틱톡의 미국 사업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13일(현지시간)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내에서 이른바 '틱톡 금지법'이 시행될 경우에 대비해, 중국 당국이 이러한 방안을 잠재적 선택지로 두고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중국 고위 당국자들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와 어떻게 협력할지 논의하며 그 방법 중 하나로 틱톡 문제를
      2025-01-14
    • 中 울린 티베트 강진 피해 아이 사진.."AI 생성 가짜"
      중국 네티즌을 울린 지진 잔해 아래 어린아이의 사진이 가짜로 판명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강진으로 3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중국 시짱(西藏·티베트)자치구의 구조현장 모습이라며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활발히 공유된 이 사진이 알고 보니 인공지능(AI)이 생성한 가짜 이미지였던 것입니다. 9일(현지시간) 중국 현지 매체인 베이징르바오 등은 온라인에서 티베트 지진 희생자를 추모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는 가운데 AI가 제작한 가짜 이미지가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날 보도했습니다. 특히 털모자를 쓴 어린아이가 무너
      2025-01-09
    • "오디션 보러온 건데.." 中 유명 배우, 태국서 인신매매 당해
      중국의 유명 배우가 태국에서 온라인 범죄 조직에 납치됐다가 미얀마에서 사흘 만에 무사히 구출됐습니다. 8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4일 태국·미얀마 국경 지대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중국 남성 배우 31살 왕싱이 전날 미얀마 당국에 발견돼 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태국 경찰은 왕싱이 인신매매 피해자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왕싱은 머리가 모두 밀린 상태였지만 이를 제외하곤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왕싱은 중국 범죄 조직에 납치됐다고 진술했습니다. 왕싱은 드라마 오디션을 위해 중
      2025-01-09
    • 티베트 이어 日 시즈오카현 해역서도 지진..규모 6.0
      일본 시즈오카현 바다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한국시간) 오후 5시 32분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남남동쪽 379㎞ 해역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1.40도, 동경 138.7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420㎞입니다. 앞서 이날 오전, 중국 서부 내륙 티베트 지역에서도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95명이 숨지고 13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2025-01-07
    • 중국 티베트서 규모 7.1 강진..최소 53명 사망
      중국 서부 티베트 지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53명이 숨졌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7일 9시 5분쯤(현지시간) 네팔 히말라야 산악지대 로부체에서 북동쪽으로 93㎞ 떨어진 중국 티베트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지진대망도 티베트 제2도시인 르카쩌시 딩르현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고 진원 깊이는 10㎞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전 9시 24분과 31분에도 각각 4.4와 3.8 규모의 여진이 관측됐습니다. 신화통신은 이 지진으로 53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
      2025-01-07
    • 중국 티베트자치구서 규모 6.8 지진
      중국 티베트자치구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7일(현지시간) 중국지진대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중국 서부 네팔 국경 인근 시짱자치구 르카쪄시 딩르현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 깊이는 10km입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도 이날 9시 5분쯤 네팔 산악지대 로부체에서 북동쪽으로 93㎞ 떨어진 중국 지역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로부체의 인구는 약 8,700명입니다.
      2025-01-07
    • 전남 특산물로 만든 유자음료 30만 병 중국 수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직접 개발해 지역업체에 기술 이전한 유자음료 30만 병(1억 8,480만 원 상당)이 첫 중국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수출 유자음료는 전남지역 특산물인 유자, 녹차, 비파와 함께 해삼, 홍합, 굴에서 추출한 펩타이드 원료를 혼합해 개발됐습니다. 제품은 유자해삼드링크, 유자녹차홍합드링크, 유자비파굴드링크 3가지 맛으로 구성됐으며, 중국 청도 지역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현지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유자음료는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지역 특화작목인 유자, 녹차, 비파 소비 확대를 위해 새로운 음료 제품을 개발하
      2024-12-30
    • '성적 우수 학생' 구역 만들어 고급 도시락 제공한 중학교 '뭇매'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만을 위한 식사 구역을 따로 만들어 고급 도시락을 제공한 중학교가 결국 사과했습니다. 관련 제도도 폐지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청두의 한 중학교가 급식실에 '학업 우수생 식사 구역'을 따로 만든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해당 학교 측은 사과문을 게재하고, 관련 제도를 폐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 학교는 월별 시험에서 전체 성적 1등, 한 과목 1등, 학급에서 가장 발전된 성적을 보인 학생 등을 골라 한 달
      2024-12-27
    • 中방첩기관, 'SNS 댓글교란' 경계령.."해외 간첩들이 주작"
      중국 방첩기관이 '소셜미디어 댓글란'을 안보 위협 요인으로 지목하고 이용자들에 간첩 신고를 주문했습니다. 23일 중국 국가안전부는 소셜미디어 공식 계정을 통해 '댓글란 안에 간첩 그림자가 드리운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공지문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가안보기관은 최근 수년 동안 일부 해외 간첩 정보기관이 소셜미디어 댓글란을 이용해 우리나라(중국) 기밀을 절취하고 우리 인터넷 질서를 교란해 국가 안보에 위협을 구성했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안전부는 "외국 간첩 정보기관은 해당 주제의 애호가로 위장하고 정
      2024-12-23
    • 中서 '셔틀콕 깃털' 갈아 만든 저렴이 패딩 적발.."돼지털도 사용"
      본격적인 한파가 불어닥친 중국에서 배드민턴 셔틀콕을 재활용해 만든 '가짜 다운재킷'에 대한 폭로가 나와 논란입니다. 17일 중국 현지 매체인 대허바오는 다운재킷 업체들이 충전재용 중고 셔틀콕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현장을 적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셔틀콕에서 깃털 부분만을 분리한 뒤 분쇄해 실처럼 만든 비사(飛絲)를 충전재로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중국중앙TV(CCTV)에서 지난달 말 초저가 다운재킷 제품이 비사를 충전재로 사용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논란을 촉발했습니다. 중국 현지 매체들이 비사의 출처를
      2024-12-19
    • 美 "中, 핵탄두 6백 개 이상 보유..2030년까지 1천 개 예상"
      중국이 2024년 중반까지 운용 가능한 핵탄두를 600개 이상 보유했다는 미국 국방부의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미 국방부가 현지 시간으로 18일 공개한 '2024 중국 군사력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이 2023년 5월 기준 핵탄두를 500개 이상 보유했으며, 현재는 600개 이상 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이 2030년까지 1천개가 넘는 핵탄두를 보유하고, 최소 2035년까지는 핵전력을 확대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또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선도적인 극초음속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년간 재래식 및 핵탄두를 탑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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