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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발표 코로나 사망자 8만 명 불과..실제 100만 명 달할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발생 이후 진원지인 중국의 사망자 수가 100만 명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15일(현지시간) 미국과 영국, 홍콩 등 감염병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중국 당국의 공식 발표 사망자 수 8만 3,150명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당국의 통계를 믿는다면 중국에서는 2020년 이후 지금껏 인구 10만 명당 6명만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한 셈입니다. 이는 10만 명당 337명이 숨진 미국이나 10만 명당 65명이 숨진
      2023-02-16
    • 中, 18일부터 한국민 단기비자 발급 재개
      중국 정부가 한국 국민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오는 18일부터 해제합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오늘(15일)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오는 18일부터 주한 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은 한국 국민을 대상으로 중국 단기 비자의 발급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1일 한국 정부가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판단에 따라, 중국발 입국자의 단기 비자 발급을 재개한 지 나흘 만의 결정입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달 2일 한국 정부가 중국발 승객에 대해 방역 규제를 강화하자, 이에
      2023-02-15
    • 美, 中 정찰 풍선 격추 엿새만에 또 미확인 물체 격추..'무역 제재'
      미국 정부가 본토 영공을 침범한 중국 정찰 풍선을 격추한 지 엿새 만에 미확인 물체를 또다시 격추했습니다. 미 정부는 알래스카주에서 확인된 해당 물체가 어디에서 왔는지, 목적이 무엇인지 아직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잔해를 회수해 실체를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알래스카주 북동부 해안 상공에서 "고고도 물체가 발견돼 이날 오후 1시 45분쯤 전투기가 출격해 격추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해당 물체가 4만ft(약 12㎞) 상공을 날고 있었
      2023-02-11
    • 정부, 내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단기비자 발급 재개
      정부가 1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을 재개합니다.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판단입니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늘(10일) 중대본 회의에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제한을 해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발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른 방역 조치의 경우 향후 단계적으로 완화한다는 방침입니다. 김 제2총괄조정관은 최근 중국발 입국자들의 양성률이 1%대로 낮아졌고, 중국발 확진자 중 우려 변이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배
      2023-02-10
    • 中 정찰 풍선 "나도 봤다"..전세계서 목격 이어져
      지난 4일 미국이 격추한 것과 비슷한 중국 풍선의 목격담이 전 세계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로이터·dpa 통신에 따르면 중남미 코스타리카 외교부는 6일 성명을 내고 자국 상공에서 중국 풍선이 비행했다며 중국 정부가 이 사실을 인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코스타리카 외교부는 "수도 산호세 주재 중국 대사관이 이번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면서 "이들은 해당 풍선이 기상 연구 등 전적으로 과학적 목적에 사용된다고 주장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앞서 중국이 미국에 내놓은 설명과 같습니다. 중국은 2일 미국 몬태나주 상공에서
      2023-02-08
    • 중국, 러시아에 무기부품·기술 팔아 우크라 침공 지원
      중국이 군수 장비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으로 4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영 방산업체들은 항법 장비, 전파방해 기술, 전투기 부품 등을 러시아 국영 방산업체에 수출해 온 사실이 지난해 러시아 세관 자료에서 확인됐습니다. WSJ가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둔 비영리 싱크탱크 선진국방연구센터(C4ADS)로부터 입수한 지난해 4∼10월 러시아 세관 자료에는 러시아로 수출된 항목의 수출국, 운송일자, 운송업체, 수령자, 구매자, 주소
      2023-02-05
    • 美, 전투기로 中 정찰 풍선 격추…동부 해안서 잔해 수거
      미국 정부가 자국 영공에서 발견된 중국 정찰 풍선을 공군 전투기를 동원해 대서양 상공에서 격추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현지시간으로 4일 오후 동부 캐롤라이나 해안에서 전투기를 동원해 중국 풍선을 격추했으며 잔해를 수거하는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A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풍선은 약 6만ft(1만 8천m) 상공에 있었으며 현장에서는 작은 폭발 이후 풍선이 추락하는 게 목격됐다고 AP는 전했습니다. CNN방송도 미군 전투기가 지나가면서 폭발과 함께 풍선이 오그라들며 떨어지는 영상을 방영했습니다. 미 정부는 풍선의
      2023-02-05
    • 美,자국 영공 침입한 중국 정찰 풍선‘ 격추...中"기상관측용"
      미국 정부가 자국 영공에서 발견된 중국 정찰 풍선을 공군 전투기를 동원해 대서양 상공에서 격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4일(현지시간) 오후 동부 캐롤라이나 해안에서 전투기를 동원해 거대한 중국 풍선을 격추했으며 잔해를 수거하는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A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풍선은 약 6만 ft(약 1만 8,000m) 상공에 있었으며 현장에서는 작은 폭발 이후 풍선이 추락하는 게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NN방송도 미군 전투기가 지나가면서 폭발과 함께 풍선이 오그라들며 떨어지는
      2023-02-05
    • 광주광역시, 지난해 초미세먼지 농도 역대 '최저치'
      지난해 광주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초미세먼지가 적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평균 17㎍/㎥으로 조사됐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 18㎍/㎥보다 1㎍/㎥ 개선된 것으로, 2015년 초미세먼지 농도 측정을 시작한 이래 최저치입니다. '나쁨' 수준을 보인 날도 15일에 그쳤습니다. 2015년 57일과 비교해 무려 79% 줄어든 겁니다. 광주시는 이와 관련, 중국발 초미세먼지 감소와 비상저감조치 발령 등 시책 시행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2023-01-25
    • 中 네티즌, 디즈니에도 "음력 설 아니고 중국 설" 악플 달아
      중국 네티즌들이 영국박물관의 '음력 설' 표기에 딴지를 건 데 이어, 월트디즈니를 상대로도 "음력 설이 아니라 중국 설"이라고 주장하며 악성 댓글을 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월트디즈니가 미국에서 운영하는 테마마크 '디즈니랜드'의 공식 트위터 계정(@Disneyland)은 지난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디즈니랜드에서 '음력 설'(Lunar New Year)을 맞을 준비를 하세요"라며 고객을 초대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디즈니의 해당 트윗에는 중국계로 추정되는 네티즌 다수가 몰려들어 '중국 설'이
      2023-01-25
    • ‘한국음력설' 표기한 英박물관에 中네티즌 집중공격
      영국박물관이 'Korean Lunar New Year'(한국 음력설)이라는 표현을 쓰자 중국 네티즌들이 박물관에 대해 집단 공격을 쏟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와 Teller Report등에 따르면 영국박물관이 한국 설날 관련 행사를 홍보하면서 트위터 등에 'Korean Lunar New Year'(한국 음력설)이라고 표기한 것을 놓고 중국 네티즌들이 폭주에 가까울 정도로 공격에 나섰습니다. 영국박물관은 20일(현지시간)저녁 'Celebrating Seollal 설맞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전통 음악·무용 공연과 한국관 큐
      2023-01-22
    • 중국 인구 61년 만에 감소..1년 새 85만 명↓
      세계 최대 인구를 보유한 중국의 인구가 61년 만에 감소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오늘(17일) 중국 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 14억 1,175만 명으로 지난 2021년 말(14억 1,260만 명)에 비해 85만 명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인구가 감소한 건 마오쩌둥이 펼친 대약진 운동의 여파로 대기근이 들었던 지난 1961년 이후 처음입니다. 연간 출생 인구는 956만 명으로 처음으로 1000만 명을 넘지 못했습니다. 출산율로 보면 1,000명 당 6.77명으로 지난해(7.52명) 대비 하락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2023-01-17
    • 中, 2022 경제성장률 3.0%..목표치 5.5% 크게 미달
      지난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3.0%를 기록하는 데 그쳤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오늘(17일) 지난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세계은행과 블룸버그통신, 중국 시장분석업체 윈드 등의 예상치인 2.7∼2.8%를 다소 웃도는 실적입니다. 지난해 중국의 GDP 성장률은 코로나19 팬데믹 원년인 2020년(2.2%)보다는 높지만, 문화대혁명(1966∼1976) 마지막 해인 1976년(-1.6%)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치입니다. 또 중국 정부가 지난해 3월 양회
      2023-01-17
    • 中, "코로나로 한 달 6만 명 사망".."터무니없는 수치"
      '위드 코로나' 정책 이후 지난 5주 동안 약 6만 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중국 당국의 발표에 대해 터무니없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병원 내 코로나19 감염 관련 사망자가 5만 9,938명이라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실제 사망자의 10분의 1 수준일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달 중순까지 중국 전체 인구의 64%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베이징대 국립개발원의 자료를 바탕으로 보수적인 치사율인 0.1%를 적용하면, 지난 5주간 90만
      2023-01-17
    • 지난해 초미세먼지 '나쁨' 일수 관측 이후 최소
      지난해 초미세먼지 '나쁨'(36㎍/㎥ 이상) 이상을 기록한 일수가 관측 이래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초미세먼지 '나쁨' 단계였던 날이 총 17일, '매우 나쁨'(76㎍/㎥ 이상)은 0일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5년 전국 단위 미세먼지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적은 일수입니다. 초미세먼지 '나쁨' 이상인 일수는 관측 첫해인 2015년과 다음 해인 2016년 연간 62일을 기록한 뒤 이후 해마다 감소했고, 코로나19 상황이 본격화한 2020년부터는 연간 20일대로 줄었습니다. 연평균 초미세먼지
      2023-01-16
    • 中, 중국 경유 한ㆍ일 국민 비자 면제도 중단
      중국이 한국인에 대한 중국행 단기 비자 발급 전면 중단에 이어 중국을 경유하는 한ㆍ일 국민에 대한 비자 면제도 중단했습니다. 중국이민관리국은 오늘(11일) 최근 소수 국가에서 중국 국민에 대한 차별적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중국을 경유하는 한ㆍ일 국민에 대한 비자 면제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경유자에 한해 72∼144시간 동안 중국 공항 등 지정된 곳에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는데, 한국과 일본 국민에 대해서는 이 같은 혜택을 주지 않겠다는 겁니다. 또 한국과 일본 국민은 '도착 비자(
      2023-01-11
    • 중국 정부, 한국민 대상 단기비자 발급 중단
      중국 정부가 한국민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합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오늘(10일)부터 중국 정부의 지시에 따라 한국 국민에 대한 중국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한다고 통지했습니다. 따라서 한국 국민 중 중국 방문의 목적이 일반 방문과 상업무역, 관광, 의료, 개인사정 등일 경우 오늘부터 비자를 받을 수 없습니다. 중국의 이번 비자 발급 중단은 우리나라의 입국규제에 대한 보복 조치로 해석됩니다. 우리나라는 최근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방역 규제를 강화했습니다. 중국대사관은 이번
      2023-01-10
    • 춘제 앞두고 중국 장시성서 교통사고.. 17명 사망·22명 부상
      새벽시간대 중국 장시성에서 교통사고로 17명이 숨졌고 2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8일) 새벽 0시 50분쯤 중국 장시성 난창현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17명이 숨졌고 2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사고는 중국의 설 명절인 춘제를 앞두고 지난 7일부터였던 춘제 특별수송 기간이 시작된 뒤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08
    • 한지 우수성 알린 걸그룹 뉴진스에 중국 누리꾼들 악성 댓글
      걸그룹 뉴진스가 한지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영상에 출연한 데 대해 중국 누리꾼들이 악성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걸그룹 뉴진스는 지난 6일 공개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홍보영상에 출연해 한지 제작 체험 등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인 한지의 매력을 알렸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이 뉴진스의 SNS에 몰려와 악성 댓글을 작성했습니다. 이들은 중국어로 "종이를 처음 만든 나라는 중국이며 한지는 완전히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불쾌함을 드러냈습니다. 이밖에도 "왕희지가 있을 때 너희 파오
      2023-01-08
    • 중국과 홍콩, 오늘부터 3년만에 격리없는 왕래 재개
      중국과 홍콩이 3년 만에 격리 없는 왕래를 오늘(8일)부터 재개했습니다. 중국과 홍콩은 접경지역 7개 검문소를 통해 하루 총 6만 명씩 양방향 여행객의 입경을 허용했습니다. 양방향의 여행객들은 48시간 이전 음성 증명서만 제시하면 됩니다. 홍콩 정부는 전날 정오 현재 40만여 명이 중국으로의 입경 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콩에는 총 14개의 입경 검문소가 있으나 지난 3년간은 홍콩 국제공항, 선전만,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 등 3개 검문소만 제한적으로 운영돼 왔습니다. 오늘부터 총 4개의 검문소가 추가 운영되면서 코로
      202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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