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천 재개발, 첫 '특별건축구역’ 지정…건축기준 대폭 완화
사업비 3조원대로 광주 최대 재개발사업으로 꼽히는 서구 광천동 재개발사업이 광주 지역 최초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일 광천동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구역(서구 광천동 670번지 일원·면적 24만3,649㎡)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고시했습니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 건폐율과 용적률 등 건축법상 기준이 완화돼, 보다 창의적이고 조화로운 건축물 설계가 가능해집니다. 시는 이를 통해 사업성이 개선되고, 정비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
2025-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