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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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류 출고액, 재작년 10조원 사상 최대
      국내 주류 출고금액이 재작년에 10조 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주류 출고금액은 전년보다 12.9% 증가한 9조 9천703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5년에 기록한 직전 최대치인 9조 3천616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역대 최대입니다. 맥주 출고 금액은 2022년 4조 1천486억 원으로 전년보다 14.4% 증가했고, 희석식 소주는 3조 9천842억 원으로 12.4% 늘었습니다. 다만, 주류 출고량은 2021년 3.6% 줄었습니다. 주류 출고금액이 사상
      2024-04-08
    • '6천원' 식당 소줏값 떨어지나..내년부터 소주 세금 인하
      내년부터 국산 주류에 매기는 세금이 일부 내려갑니다. 기획재정부는 1일 주류 과세기준액을 낮추는 내용을 담은 주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국산 주류에 붙는 세금을 줄이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그동안 국산 주류는 제조 비용과 유통 비용, 판매 이윤까지 모두 포함한 가격을 과세표준으로 보고 세금을 매겨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조 비용만을 대상으로 세금을 부과하는 수입 주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세 부담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기재부는 이러한 세금 산정 방식이 소주 등 저가의 국산
      2023-12-02
    • 주류값도, 과일값도 모두 올랐다..자영업자·소비자 울상
      【 앵커멘트 】 최근 주류 회사들이 일제히 출고가를 올리면서, 소주와 맥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연말을 앞두고 자영업자들의 부담도 커졌는데요. 여기에 밥상 물가 역시 크게 올라, 소비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유촌동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김형자 씨. 현재 소주와 맥주를 한 병당 4천 원에 팔고 있습니다. 인근 식당들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을 유지 중인데, 최근 술값을 둘러싼 고민이 큽니다. 주류 제조회사들이 출고가를 평균 6.9%가량 올려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졌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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