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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입국했던 한국인 180여 명 전원 출국..."종교행사 참석차"
      종교행사 참가를 위해 이스라엘에 입국했던 우리 국민이 모두 출국했습니다. 외교부는 3일 종교단체의 현지행사 참석을 위해 지난달 25일 이스라엘에 입국했던 180여 명 가운데 남아있던 30여 명이 전날 이스라엘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140여 명이 지난달 말에 이스라엘에서 나왔습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무력공방으로 역내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 정부는 이스라엘 체류 국민의 조속한 출국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2024-09-03
    • 인도 힌두교 행사서 최소 116명 압사..여성·어린이 대부분
      인도 힌두교 행사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116명이 숨졌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일 인도 하트라스 지역의 힌두교 행사장에서 행사가 끝난 뒤 참가자들이 서둘러 떠나려다가 압사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116명이 숨졌으며, 사망자 대부분은 여성과 어린이로 알려졌습니다. 부상자만 80여 명에 달해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고의 원인으로 5,000명만 수용할 수 있는 행사장에 3배에 달하는 1만 5,000명 이상이 모인 것을 꼽았습니다. 경찰은 안전조치 이행 여
      2024-07-03
    • "피 토해야 귀신 나간다" 유사 종교시설 신도들 감금·폭행·갈취
      유사 종교시설을 운영하며 자신을 따르는 신도들을 감금하고 폭행해 금품을 갈취한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공갈, 강요, 감금 등 혐의로 기소된 A(62)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13년 5월부터 9년여 동안 경기도 파주 등지에서 유사 종교시설을 운영하며 자신을 믿고 의지하는 신도 4명을 543회에 걸쳐 폭행·감금·모욕한 뒤 6억1천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상처를 치유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집회를 연
      2024-04-07
    • "신의 구원 받아야" 중증 정신장애 동생 20년 간 방치한 친누나
      종교적인 이유로 중증 정신장애인인 동생의 병원 치료를 20년 간 거부하고 방치한 7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76살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01년 12월부터 최근까지 냉난방 시설이 갖춰지지 않고 수도와 전기가 끊긴 주거 환경에 중증 정신장애인인 동생 69살 B씨를 방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의 유일한 보호자인 A씨는 동생의 기초연금 등을 관리하면서도 '신의 구원을 받아야 한다'는 등 종교적인 이유로 동생의 치료를 거부해온 것으로 조사
      2024-01-22
    • 美 특정 종교 단체 소속 한인 6명, 살인혐의로 체포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한인 6명이 다른 한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14일(현지시간) 귀넷 카운티 경찰은 한국계인 이모(26)·현모(26) 씨 등 20대 한인 6명을 살인·감금·증거인멸·사체은닉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5명은 미국 시민권자이며, 3명은 가족관계였으며 가해자들과 피해자들 모두 특정 종교 단체 소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현씨는 지난 12일 밤 한인 여성의 시신을 실은 차량을 덜루스 한인타운 24시간 찜질방 앞
      2023-09-15
    • 광주·전남 종교계 "日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철회하라"
      광주·전남 지역 종교계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광주종교인평화회의는 기자회견을 열고 "오염수 해양 투기가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신중히 검토해야 하지만, 관련 학자들마저 전혀 다른 이야기들을 하고 있어 우려된다"며 "일본 정부는 해양 투기 계획을 즉시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23-07-17
    • 美 사탄의성전, 소수 종료 차별 혐의 시카고시 제소
      미국에 기반을 둔 무신론적 종교단체 '사탄의 성전'(The Satanic Temple·TST)이 시카고 시를 소수 종교 차별 혐의로 제소했습니다. 美 지역매체 '블록클럽 시카고'와 소송전문매체 '코트하우스 뉴스 서비스' 등에 따르면 TST는 "시카고 시가 뚜렷한 이유 없이 시의회의 종교단체 초청 의례에서 TST를 제외시키고 있다"며 최근 시카고 연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소장에는 TST와 TST 사역자 애덤 바브릭이 원고, 시카고시가 피고로 각각 명시됐습니다. TST 측은 소장에서 "시카고시가 마뜩지 않은 소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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