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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녀 입시 비리' 정경심 전 교수, 가석방 출소
      '자녀 입시 비리' 등으로 징역형을 확정받아 복역 중이던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가석방으로 풀려났습니다. 정경심 전 교수는 27일 오전 10시쯤 휠체어를 타고 수감 중이던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나왔습니다. 정 전 교수는 지난 20일 가석방심사위원회를 통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현장에는 지지자 30여 명이 모여 응원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정경심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등을 연호했습니다. 휠체어에 탄 채 느린 속도로 정문 앞에 대기 중인 차량을 향하던 정 전 교수는 가석방 심경과 딸 조민 씨
      2023-09-27
    • 조민, '홍삼 체험기' 영상..식약처, "소비자 기만 광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최근 유튜브에 올린 '홍삼 체험기' 영상은 법률상 '소비자 기만 광고'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2일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앞서 조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에 올린 영상에 홍삼 광고가 포함된 것과 관련해 지난 15일 국민신문고에 '온라인 허위·과대 광고'라며 조치를 요청하는 민원이 접수됐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해당 영상을 분석한 결과 "조씨가 건강기능식품인 홍삼 제품에 대해 '약 1개월간 꾸준히 먹어봤는데요. 확실히 면역력이 좋
      2023-09-22
    • 조국·조민 부녀, 나란히 책 내더니..같이 '베스트셀러'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딸 조민 씨의 책이 나란히 베스트셀러에 올랐습니다. 문화콘텐츠 플랫폼인 예스24의 9월 셋째주 종합베스트셀러 집계를 보면, 지난 19일 발행된 조민 씨의 첫 에세이 '오늘도 나아가는 중입니다'는 출간과 동시에 종합 5위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조 전 장관의 책 '디케의 눈물'은 종합 3위에 자리했습니다. 조 전 장관의 책과 조민 씨의 책은, 집계에 따르면 4050세대에서 주로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 전 장관 책의 경우 구매자의 44.8%, 조민 씨 는 47.1%가 50대였고, 40대는 각각
      2023-09-22
    • '자녀 입시 비리' 정경심 전 교수 27일 가석방
      자녀 입시 비리 의혹 등으로 징역 4년을 최종 확정받은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게 가석방이 허가됐습니다. 법무부는 20일 가석방 심사위원회를 열고 가석방 적격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정 전 교수는 오는 27일 풀려날 예정입니다. 형법에 따르면, 징역이나 금고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형기의 3분의 1을 채우면 가석방될 수 있습니다. 대법원에서 확정됐던 징역 4년을 기준으로 하면, 정 전 교수의 만기 출소일은 2024년 6월입니다. 앞서 정 전 교수는 허위로 작성된 표창장과 인턴 경력서를 자녀 입시에 활용한 혐의 등으로 2
      2023-09-20
    • 조민씨 유튜브 계정 해킹 피해..."복구 안될까 불안"
      조국 전 법무장관의 딸 조민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해킹 피해를 입었습니다. 6일 조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구글·유튜브 계정이 해킹됐다”며 “사방팔방으로 노력 중이지만 복구되는데 시일이 걸릴 수도 있어 구독자분들께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열심히 만든 영상들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너무 무섭지만 차근차근 노력해 보겠다”며 “계정을 되찾는 데는 2~7일 정도 소요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해
      2023-09-07
    • 검찰의 공소장을 보니..."체험활동 기간보다 먼저 받은 확인서"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를 입시비리 혐의로 기소하며 낸 공소장에 "체험활동 기간보다 앞선 날짜에 확인서를 발급받았다"고 적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는 공소장에서 "2009년 5월부터 4개월 간 약 5차례 연구실에 들러 홍조식물의 물을 갈아주고 다른 배양 접시로 옮겼을 뿐 PCR 실험을 한 적은 없지만, 교수와 만나기도 전인 2007년 7월부터 홍조식물 배양 실습을 했다는 허위 인턴십 확인서를 받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 공주대 교수는 대학원생 논문 초록에 조 씨를 제3저자로 올려 조 씨를 일본 학술대
      2023-08-30
    • 조국 가족 단톡방 "장학금 조용히"..법정서 공방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입시비리 혐의와 관련한 2심 재판에서 조민씨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재학 중 받은 장학금이 청탁금지법 위반인지를 놓고 격론이 벌어졌습니다. 조 전 장관의 변호인은 21일 서울고법 형사13부(김우수 김진하 이인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2심 공판기일에서 검찰이 증거로 제출한 가족 단체채팅방 내용을 곡해하며 "인권 말살적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변호인은 조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조민씨가 받은 장학금 600만 원이 뇌물죄는 물론 청탁금지법 위반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1심은 뇌물
      2023-08-21
    • 조민의 행복한 비명 "편집자 채용 공고에 지원 몰려 조기 마감"
      자신의 유튜브 채널 편집자 채용에 나섰던 조국 전 법무장관의 딸 조민씨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18일 조민씨는 지원자가 너무 많아 채용공고 이틀 만에 접수를 마감한다고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에 채널 편집자 모집 공고를 냈습니다. 이어 "8분 길이 영상 1건당 기본 20만 원에 추가 1분당 만 1,000원을 보수로 제공한다"고 덧붙혔습니다. 조씨는 '재밌는 부분을 잘 살려주실 분' '제 유튜브를 자주 보시는 분을 선호한다'고 적었습니다
      2023-08-18
    • 조국 "굴복 아니면 조리돌림 후 몰살..검찰, 언플로 자백 강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딸 조민 씨를 기소한 검찰을 향해 "사냥감에게 기소편의주의 칼을 찌르고 비트는 검찰"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13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검찰은) 헌법과 법률이 금지하는 자백 강요를 조사실 바깥에서 언론플레이를 통해 실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4년 전 애미(정경심 전 교수)와 새끼(조민)가 공범이라고 주장하면서도, 애미를 기소할 때 새끼 기소는 유보했다"며 "애미에 대한 중형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성공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애미를 창살 안에 가둔 후 (검찰
      2023-08-13
    • 조국, 딸 조민 기소에 "차라리 날 끌고 가서 고문해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딸인 조민 씨가 입시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자 비통한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10일 자신의 SNS에 "차라리 옛날처럼 나를 남산이나 남영동에 끌고 가서 고문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가 이날 조 씨를 허위작성공문서 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자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올린 겁니다. 일각에서는 조 씨의 어머니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이미 관련 혐의로 실형이 확정됐고, 조 전 장관도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자녀인 조 씨까지 기소한 것은 이례
      2023-08-11
    • 檢, 조국 딸 조민 '입시 비리' 혐의 기소.."재판 성실히 참석하겠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입시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는 10일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공모해 2014년 6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관리과에 허위로 작성한 입학원서, 자기소개서, 위조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을 제출한 혐의로 조민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조 씨는 서류와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했습니다. 조 씨는 부모와 공모해 2013년 6월 17일 서울대 의전원에 허위로 작성된 자기소개서와 서울대 법대 공익인권법센터장 명의의 인턴십 확인서, 동양대 총장 표창장 등
      2023-08-10
    • 검찰, 조민 '입시비리' 혐의 전격 소환..기소 여부 촉각
      검찰이 '입시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는 14일 조씨를 소환해 입시비리와 관련한 혐의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날 검찰이 "반성하는 태도는 기소 여부에 제일 중요한 요소"라고 밝힌 지 하루 만입니다. 조씨의 부산대 입시비리 혐의 공소시효는 8월 말 만료되면서 검찰 수사는 속도를 내왔습니다. 조씨는 최근 "모든 것을 버리고 원점에서 시작하겠다"면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등에 대한 항소를 취하했습니다. 조씨의 항소 취하 등에 비춰 검찰이
      2023-07-15
    • 조민 "고려대ㆍ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 소송 취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고려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의 입학 취소 처분에 대한 소송을 취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조민 씨는 오늘(7일) 자신의 SNS에 "현재 진행 중인 고려대와 부산대 입학 취소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고자 한다"며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초심으로 돌아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고 적었습니다. 고려대는 대법원이 지난해 1월 인턴활동과 논문 등 입시 과정에서 기재된 조 씨의 '스펙'이 허위라고 판단해 지난해 2월 조 씨의 입학 허가를 취소했습니다. 부산대는 지난해 4월 동양대 총장 표창
      2023-07-07
    • '조민 빨간 포르쉐' 가세연 무죄.."거짓이지만 명예훼손 아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포르쉐를 탄다고 주장했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출연진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은 지난 2019년 유튜브에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주차된 포르쉐 차량 사진을 공개하며 "조 씨가 빨간색 스포츠카를 타고 다닌다"고 허위사실을 말한 혐의로 기소된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 김용호 전 스포츠월드 기자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조민 씨가 단순한 사인(私人)이라기보다는 공적 인물에 가깝다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
      2023-06-20
    • 조국 "내 딸 때문에 떨어진 사람 없다..판결 항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딸 조민 씨 때문에 다른 사람이 낙방한 적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오늘(26일)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딸 조민 씨와 관련된 질문에 "부산대 조사에서 딸 때문에 다른 사람이 떨어진 적이 없다"며, "표창장 자체가 유죄라는 판결에 항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민 씨의 근황에 대해선 "의사 생활을 할 때는 정신없이 살았는데, 인생에서 가장 자유로운 상황을 맞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많이 한다"고 답했습니다. "판결이 나쁘게 나더라도 저도 딸내미(조민)도 다른 삶을 살아야 한다"고도
      2023-05-26
    • '조국 딸 포르쉐 탄다' 가세연, 이번엔 실형 받을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포르쉐를 탄다고 주장했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진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이종민 판사의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강용석 변호사에게 징역 1년, 김세의 전 MBC 기자와 김용호 전 스포츠월드 기자에게 각각 징역 8개월을 구형했습니다. 강 씨 등은 지난 2019년 8월, 유튜브에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주차된 포르쉐 차량 사진을 공개하며 '조 씨가 빨간색 스포츠카를 타고 다닌다'고 허위사실을 말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
      2023-05-16
    • 조국, "대통령실 도ㆍ감청 의혹 검찰 수사해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미국 정보기관의 우리나라 대통령실 도ㆍ감청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를 주장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11일 부산에서 열린 자신의 북콘서트에서 대통령실 도ㆍ감청 의혹에 대해 "독일에 비슷한 사례가 있었을 때 독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었다"면서 "미국 정부에 항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용산 대통령실에 전면적인 감청 방지 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덧붙였습니다. 조 전 장관은 최근 자신의 마음 상태와 관련해서는 "35일짜리 장관을 했고 대학교수도 조만간 그만두게 될 것인데 모두 받아들이고 다 내려놓자고 마음의
      2023-04-12
    • 법원 "조민 부산대 의전원 입학취소는 정당"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에 대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부산지법 제1행정부는 오늘(6일) 오전 10시 조 씨가 부산대의 의전원 입학 취소 처분에 불복해 낸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조 씨는 판결문을 송달받은 날부터 30일 후, 입학 무효와 함께 의전원 졸업생 신분을 잃게 됩니다. 앞서 지난해 4월 조 씨가 제기한 입학 취소 처분 집행정지 신청에서 법원은 "본안소송 청구사건의 판결 선고일 후 30일이 되는 날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결정했습니다. 하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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