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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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민 참여로 물 부족 개선..내년 5월까지 사용가능
      광주시가 가뭄이 계속되고 있지만 시민들의 참여로 물 부족 상황이 다소 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13일) 시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10월부터 시민들이 물 절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상황이 완화됐다"며 "내년 3월 고갈 위기였던 동복호는 현 상황에서는 5월 14일까지로 사용 기간이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10월 셋째주 전년 동기 대비 수돗물 생산량이 1% 감소한 것을 시작으로, 10월 넷째주 1%, 11월 첫째주 2.4%, 11월 둘째주 2.4%, 11월 셋째주 5.6%, 11월 넷째주 6.2%, 12월 첫
      2022-12-13
    • 광주 식수원 동복호, 저수율 28.87%까지..내년 2월 제한급수 '우려'
      광주광역시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이 28%대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3일 30%대가 무너진 이후 엿새만입니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3일 동복호의 저수율이 29.96%를 기록하며 20%대로 떨어진 이후 엿새 만에 28.87%로 또다시 내려앉았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같은 속도라면 내년 2월에는 저수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제한급수의 마지노선은 동복호 저수율의 7%.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동복호 저수율이 7% 미만으로 떨어지면 상수도 제한급수를 시행하게 된다"
      2022-12-09
    • "변기물 할당제까지"..'물 고갈' 광주, 제한급수 '불가피'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이 20%대를 기록하며, 제한급수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는데요. 광주시가 내놓은 대체 수원 개발사업도 내년 4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당장은 시민들의 물 절약이 가장 중요합니다. 실제로 제한 급수가 시행되면 얼마나 불편할까요? 정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친구 부부집에 놀러온 한 청년. 화장실을 쓰려고 하는데, 갑자기 친구가 말립니다. 나 화장실 좀 써도 되냐? (와이프가 오전에 급똥했으니까 4번 남았는데..왜 급해?) 물이 고갈돼 가구당 하루
      2022-12-06
    • '제한급수' 완도 일부 섬에 광역상수도망 설치 전망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완도의 일부 섬 지역에 광역상수도망 설치가 추진될 전망입니다. 전남도와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전남도당 관계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완도 광역상수도망 설치 필요성에 큰 관심을 갖고 있고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23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제한급수 현장을 방문해 물 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광역상수도망 설치를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총사업비는 1,700억 원으로, 완도 노화도·보길도까지는 해저 관로를, 금일도까지는 교량 아래로 육상 관로를 설치하는 방안이 검
      2022-12-05
    • 광주광역시민 97% "가뭄 심각성 인지"..제한급수도 고려해야
      광주광역시민 대부분은 가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시민소통플랫폼 '광주 온(on)'을 통해 지난달 24일부터 닷새간 시민정책참여단 1만 9,406명을 대상으로 가뭄 대책과 물 절약 실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97.7%는 '가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잘 모르고 있다'는 응답은 1%에 그쳤습니다. 물 절약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건 '빨랫감 모아서 한 번에 세탁하기'가 37%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가정 내 수도밸브 수압 저감' 25%, '샤워시
      2022-12-02
    • 광주·전남 이틀간 최고 10mm 찔끔 비..해갈 '역부족'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에 모처럼 비가 내렸지만 찔끔 비에 그치면서 해갈에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광주기상청 등에 따르면, 22일부터 오늘(23일) 새벽까지 전남 서해안과 섬 지역을 중심으로 10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지역별로는 진도 상조도 10.5mm를 최고로 완도 청산도 10.4mm, 신안 홍도 9.5mm, 완도 보길도 9mm 등입니다. 섬 지역과 달리 광주·전남 내륙에 내린 비는 화순 이양과 강진, 성전, 나주에 각 5.5mm, 광주 풍암동 4mm 등으로 강수량이 적었습니
      2022-11-23
    • "제한급수 막자"..생활 속 물 절약, 이렇게!
      【 앵커멘트 】 가문 날씨가 이어지면서 광주 시민들의 식수원이 말라가고 있습니다. 제한급수까지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이렇게 가뭄이 극심할 때는 물을 아껴쓰는 게 중요하겠죠. 정의진 기자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 앵커멘트 】 집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세 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우선, '수압'입니다. 싱크대 밑 수납장을 열면 수압을 조절할 수 있는 수도밸브가 보입니다. 왼쪽으로 돌리면 수압이 높아지고, 오른쪽으로 끝까지 잠그면 물이 아예 나오지 않게 됩니다. ▶ 싱
      2022-11-16
    • 단비에도 '해갈' 역부족..광주광역시 "제한급수 불가피..물 절약해야"
      주말과 휴일 사이 광주와 전남 지역에 오랜만에 단비가 내렸지만 해갈에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주말 사이 광주와 전남 지역에 30mm 이상의 비가 내리면서, 지난 13일 기준 동복호의 저수율은 32.27%로 전날과 비교해 0.1%p 증가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그러나 동복호의 경우 저수율이 하루 평균 0.2%p씩 줄어들고 있어, 앞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사실상 내년 초 제한급수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주암호의 저수율도 31.9%로 전날보다 0.02%p 감소하는 데 그쳤지만
      2022-11-14
    • '흙길' 드러낸 '식수원' 동복호.."앞으로 135일 남았다"
      【 앵커멘트 】 타들어가는 가뭄이 이어지면서 광주광역시의 주 식수원인 동복호 바닥이 흙길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제한급수까지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정의진 기자가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과 함께 순시선을 타고 동복댐 현장을 직접 돌아봤습니다. 【 기자 】 댐 바닥이 흙길이 됐습니다. 메마른 땅 위로는 빼곡히 풀밭이 들어섰습니다. 경사면에는 물이 차올랐던 흔적만 검은 띠처럼 남았습니다. 광주 시민들의 주 식수원인 동복호의 모습입니다. ▶ 스탠딩 : 정의진 - "제가 지금 서 있는 이곳이 동복호 상류 지역인데요. 예년 같
      2022-11-11
    • 광주ㆍ전남 물 부족 심각..2월 제한급수 오나?
      【 앵커멘트 】 광주 전남의 물 부족 상황이 심각합니다. 물 절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지난 1992년 이후 30년 만의 제한급수가 현실이 될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수돗물의 60%를 책임지고 있는 화순 동복댐. 11월이면 보통 60~70% 이상의 저수율을 기록하고 있어야 하지만, 현재 저수율은 30%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 스탠딩 : 박성호 - "이 저수지의 저 벽면이 이 곳의 가뭄이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저 어두운 부분까지가 이 저수지의 물이
      2022-11-06
    •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비로 섬마을 가뭄 해갈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많은 비로 제한급수를 하던 완도 보길도와 노화도의 가뭄이 해갈될 전망입니다. 완도군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완도군의 평균 강우량은 172.1mm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노화읍의 누적 강우량은 이날 기준 644mm, 보길면은 711mm를 기록하면서 이들 지역에서 지난 3월부터 시행되던 제한 급수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노화 넙도의 경우 넙도제의 저수율이 낮아 연휴 기간에만 제한 급수를 해제하고, 이후에는 제한 급수를 다시 시행할 예정이었습니다. 3,500여 가구가 사는 완도 노화도와 보길도의
      202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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