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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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당 20만원에 명품 시계 사주세요"…알고보니
      전자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 수익금을 '명품 시계 구매대행 알바'를 통해 돈세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해외 보이스피싱 조직에 들어간 피해금은 7억여 원에 달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검찰과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7억여 원을 뜯어낸 혐의(사기)로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원 15명을 검거하고 이중 4명을 구속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검거된 15명 중 14명은 한국인, 1명은 중국인입니다. 이들은 수당 15만∼20만원을 조건으로 명품 시계 구매대행 아르바이트생들을 모집한 뒤 이들 명의의 계좌로 시계값
      2024-05-01
    •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무죄'..검찰은 '상고'
      검찰이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에게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사기와 범죄수익은닉의 규제·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50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1·2심 판결에 대해 22일 상고를 제기했습니다. 광주지검은 형사 상고 심의위원회의 의견을 존중해 이런 결정을 했습니다. 형사 상고 심의위원회는 A씨가 수거한 돈을 조직원에게 송금할 때 다른 사람 인적사항을 몰래 쓴 점, 익명성이 보장되는 모바일 메신저로만 업무 지시를 받고 과도한 수당을
      2024-01-22
    • "돈 많이 벌어" 승객 말 안놓친 택시기사…보이스피싱 전달책 덜미
      10대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택시기사의 기지로 검거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12일) 전화금융사기 피해자로부터 돈을 가로채 보이스피싱 총책에게 전달한 혐의(사기)로 1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40분쯤 전남 화순에서 피해자로부터 1,050만원을 건네 받은 뒤 같은날 오후 4시5분쯤 광주 북구 운남동의 한 은행에서 송금하려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이런 행각은 택시기사 B씨의 눈썰미를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B씨는 A씨가 광주에서 화순까지 이동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광주로 이
      202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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