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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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군 "가자시티 완전 포위"..시가전 시작하나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소탕을 위한 가자지구 지상 작전 끝에 가자시티를 완전히 포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 수석 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현지시각 5일 브리핑을 통해 "우리 군이 가자시티를 완전히 포위했으며, 이 해안 도시를 둘로 분할했다"고 전했습니다. 하가리 소장은 "골라니 연대 소속 정찰부대가 해안에 도착해 그곳을 점령하고 있다"며 "가자 북부의 민간인이 남부로 이동할 수 있도록 아직 인도적 통로를 열어놓고 있다. 우리는 가자지구 북부와 가자시티를 공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지 언론 일간 하레
      2023-11-06
    • 가자지구 사망자 9천 명 넘어..3,760명은 아동·청소년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지상전이 격렬해지는 가운데 가자지구 내 누적 사망자 수가 9천 명을 넘어섰다고 하마스 측이 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개전 후 이날까지 사망자가 9천61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3천760명은 18세 미만의 아동 및 청소년입니다. 지금까지 보건부가 집계한 부상자는 약 3만 2천 명입니다. 지난달 7일 하마스의 선제공격 이후 이스라엘에서 집계된 사망자 수는 1천400여 명입니다. #전쟁 #가자지구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하마스 #
      2023-11-02
    • 네타냐후 총리 "휴전요구 응할 수 없어..휴전은 항복"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국제사회의 휴전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고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AFP와 스푸트니크 통신은 30일(현지시간) 전시내각 회의를 주재한 네타냐후 총리가 회견에서 "가자지구에서의 휴전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은 10월 7일 끔찍한 공격을 당해놓고서 하마스에 대한 적대행위 중단에 동의할 수 없다"며 "휴전 요구는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테러에, 야만에 항복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군으로부터 진주만 공습을 받은 미국에 휴전을 요구하는
      2023-10-31
    • 이스라엘군 "하마스 수십명 사살"..가자지구 지상전 확대
      가자지구 지상전에 돌입한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 사살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와 전쟁을 24일째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군은 30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지상군이 밤새 가자지구 북부에서 작전을 확대하며 하마스 대원 수십명을 제거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성명에선 "가자지구에서 무력충돌 와중에 건물과 땅굴 등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우리 군을 공격하려는 수십 명의 테러범을 사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상군의 확인과 요청에 따라 공군이 드론을 동원해 하마스 대원 20여 명을 제거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2023-10-30
    • 尹-빈 살만, 이-팔 전쟁 "악화 막아야"..공동성명 조율
      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회담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력충돌 사태의 악화를 막아야 한다는 공감대를 확인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22일(현지시각) 윤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사우디 양국이 경제와 정치, 국제사회 현안 등을 총망라해 협력 현황과 방향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성명에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 우크라이나 전쟁, 북핵 미사일 위협 등을 둘러싼 한반도 안보문제가 적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공동성
      2023-10-23
    • '오늘 저녁은 킹크랩이랩!' 갑자기 반값 된 킹크랩..왜?
      최고급 수산물의 대명사인 킹크랩 가격이 절반 수준까지 떨어져 관심입니다. 이마트는 20∼21일 이틀간 러시아산 레드 킹크랩을 100g당 5천 원대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이마트 킹크랩 평균 판매가가 100g당 1만 원대이던 점을 고려하면 거의 반값입니다. 킹크랩의 가격이 떨어진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러시아산 킹크랩의 미국과 유럽 수출이 크게 감소하면서 그 물량이 한국으로 들어왔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중국의 경기침체 여파로 최대 명절인 '중추절' 킹크랩 수요가 급감한 것도 한 원인으로 꼽
      2023-10-19
    • "가자지구에 폭탄·로켓 1만여 발 발사"..양측 사상자 '1만여 명'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기습 공격을 감행하면서 촉발된 전쟁으로 양측 사상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하마스를 상대로 반격에 나선 이후 현재까지 모두 4천t 가량의 폭발물을 담은 폭탄 6천여 발과 5천여 발의 로켓포를 가자지구에 발사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교전이 날로 격화하면서 이날 기준 이스라엘 측 사망자는 모두 1,300여 명에 달했고 부상자는 3,200여 명으로 추산됐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도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가자지구에서만 어린이 447명 등을 포함해 모두 1,
      2023-10-13
    • 정부·가스업계 "전쟁에도 국내 가스 수급 문제 없어"
      중동 지역에 전쟁 확산에대한 기운이 감돌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에너지 수급 우려가 나오자 정부가 가스업계 대표들과 간담회에서 국내 가스 수급에 이상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정부는 12일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2차관 주재로 가스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충돌 상황에서도 국내 가스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가스공사와 민간 액화천연가스(LNG)사의 LNG 운반선 운항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는 겨울철 도입 예정인 물량도 충분히 확보했다고 입장입니다. 강 차관은 또,
      2023-10-12
    • 美 국무부 "하마스-이스라엘 전쟁..미국인 사망자 최소 22명"
      미국 국무부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인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면서 시작된 전쟁으로 미국인이 최소 22명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과 AFP통신 등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 국무부가 "희생자와 유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최소 22명의 미국인이 숨진 것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으로 미국인 14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하마스에 인질로 잡힌 사람을 포함해 미국인 20여 명이 실종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은 이스라엘에 요격 미사일
      2023-10-12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로켓 5천발 공격...이스라엘 "전쟁상황"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대대적 공격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하마스는 7일 오전 6시 반쯤 이스라엘 남부 지역에 수천발의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이 공격으로 최소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습니다. 이스라엘은 특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하마스에 대한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이번 공세는 성지 알아크사 사원을 둘러싼 갈등으로 벌어졌던 2021년 5월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11일 전쟁'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전쟁
      2023-10-07
    • 美 언론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 제공..북러 정상회담 결과"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이전하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와 미국의 반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미국 CBS뉴스는 익명의 미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북한이 러시아에 대포를 이전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무기 이전이 새로운 장기 공급의 일부인지, 더 제한적인 규모의 선적인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으며 북한이 반대급부로 무엇을 받는지도 확실하지 않다고 CBS뉴스는 전했습니다. 북한의 무기 지원은 지난달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의 결과로 보입니다.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군사
      2023-10-06
    • 바이든 "우크라 장기 안보 보장"..젤렌스키 "양국 진정한 동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미국을 다시 찾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계속해서 돕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회담하고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의 백악관 회담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작년 12월 방문에 이어 9개월여 만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회담 전 발언에서 "미국은 주요 7개국(G7) 및 다른 파트너와 함께 우크라이나의 장기 안보를 보장하겠다는 약속을 공식화한다"며 "우리는
      2023-09-22
    • 러시아 내란 긴장감 고조..프리고진 "러 국방장관 제거할 것"
      러시아 정부가 무장반란 혐의로 체포명령을 내린 용병그룹 수장이 러시아 국방장관을 제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러시아 전쟁 용병단인 와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러시아 국방장관 쇼이구가 와그너의 후방 캠프를 로켓으로 공격해 많은 인명피해가 있었다며 이는 배신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프리고진이 이끄는 바그너 그룹은 지난달 우크라이나 전쟁의 최대 격전지인 도네츠크주 바흐무트를 점령했지만 그 과정에서 러시아군 수뇌부와 심각한 갈등을 빚었습니다. 프리고진은 러시아 국방부가 바그너 그룹 용병들에게 의도적으로 탄약 등 보급을 제
      2023-06-24
    • 우크라 드디어 '대반격' 시작했나?.."러 방어선 여러 곳 뚫려"
      우크라이나가 예고했던 '대반격'이 사실상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7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우크라이나군이 현재 동부와 남부 3개 주요 축을 따라 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유럽 최대 원전이 위치한 남부 자포리자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이 탱크와 다연장 로켓을 동원해 대대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자포리자 남쪽 드니프로강을 건너면 러시아가 2014년 강제 병합한 크림반도에 다다르기 때문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와 이어진 육상통로를 끊기 위해 남하를 시도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
      2023-06-08
    • 젤렌스키, 교황 접견…멜로니 총리 "우크라 지지"
      이탈리아 지도자들이 현지시간으로 13일, 수도 로마를 방문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멜로니 총리는 젤린스키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의 협상에서 강력한 입장에 서야 한다"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제안한 10개 평화 공식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탈리아는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계속 공급하고 전쟁 이후에도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의 승리에 베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회담을 가진 마타렐라 대통령도 "이탈리아가 우크라이나에
      2023-05-14
    • 세계 식량 가격 11개월째 하락…전쟁직후 고점 대비 19% ↓
      세계 식량 가격이 11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올해 2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29.8로 전월(130.6) 대비 0.6% 떨어졌다고 3일 밝혔습니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해 3월 역대 최고치인 159.7을 찍은 이후 11개월째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FAO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 가격 동향을 조사해 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 등 5개 품목군별로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집계해 발표합니다. 5개 품목군 중 4개
      2023-03-04
    • 푸틴 '전쟁 표현' 첫 사용에 美, "현실 인정하고 철군해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두고, '특별 군사작전' 대신 '전쟁'이란 표현을 첫 사용한 데 대해 미국이 현실을 인정하고 철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무부는 현지시간으로 23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2월 24일 이래 미국과 전 세계는 푸틴의 특별 군사작전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명분 없고 정당하지 않은 전쟁임을 알고 있었다"며 "(개전) 300일 만에 푸틴이 전쟁을 있는 그대로 불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실을 인정하는 다음 단계 조치로 우리는 푸틴에게 우크라이나에서 군대를 출수시킴으로써 이 전쟁을 끝낼 것
      2022-12-24
    • 러시아, "크리스마스엔 전쟁 그만하자"던 우크라 제안 거절
      러시아가 크리스마스를 철군일로 제시한 우크라의 제안을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시각)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러시아를 향해 크리스마스를 철군일로 제시하며 "철군하면 적대행위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곧 우리는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축하하는 휴일(크리스마스)을 갖게 될 것"이라며 "지금은 침략이 아니라 평화를 생각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다음날인 13일(현지시각) 크리스마스 휴전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러시아 관영 언론인 타스통신의 보도에 따
      2022-12-14
    • 국제패럴림픽에 러시아·벨라루스인은 참가 못한다
      러시아인과 벨라루스인들은 패럴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지난 16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회원국 자격을 정지했습니다. 러시아 회원 자격 정지 안건은 찬성 64표와 반대 39표, 기권 16표로 통과됐고, 벨라루스의 회원 자격 정지 안건은 찬성 54표와 반대 45표, 기권 18표로 통과됐습니다. 이는 두 국가가 IPC 규정에 따라 선수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해야 하는 등 회원국의 의무를 이행할 능력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으로 분석됩니다. IPC 회장
      2022-11-17
    • 6·25 전사자 유해 신원 확인..故박태인 경사
      지난 2007년 발굴된 6·25 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고 박태인 경사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07년 5월 전남 영광군 삼학리에서 발굴한 6·25 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박 경사로 확인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지난 1950년 전남 벌교경찰서에서 순경으로 근무하던 박 경사는 6·25 전쟁 발발 후 호남지역 전투에 참전했다 전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경사 유해의 신원 확인은 아들 박완근 씨가 지난 2020년 10월 유전자 시료 채취에 참여하면서 이뤄졌습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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