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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교조 "전남교육청 예산 감액 전국 1위"...안정화기금도 고갈
      2026년 전남교육청 예산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삭감된 것을 둘러싸고 전교조와 전남교육청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2026년 전남교육청 예산은 전년 대비 4,440억 원(-9.1%)이 줄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교조 전남지부는 4일 성명을 통해 "서울·부산·대전·충남은 예산이 증가했고 전남과 규모가 비슷한 대구(-0.4%)·강원(-4.6%)·충남(0.02%)·전북(-2.8%)과
      2025-12-05
    • 전남도의회,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운영 예산 '전액 삭감'
      전라남도의회가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운영 예산을 전액 삭감함에 따라 관련 조직 출범이 늦어질 전망입니다. 5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예결위원회는 도가 제출한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운영 예산 15억 원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특별광역연합 운영 예산은 광주시와 전남도가 15억 원씩 30억 원을 조성해 사무실 임대료 등 운영 경비와 직원 인건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광주시가 제출한 예산 15억 원을 그대로 통과시켰으나 전남도의회는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안이
      2025-12-05
    • 전라남도, 생활위기 도민 누구나 '그냥 드림' 혜택 시행
      전라남도가 갑작스러운 생활 위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신속하게 돕기 위한 '그냥 드림' 시범사업을 시행합니다. '그냥 드림'은 생계가 어려운 도민이면 누구나 소득심사 없이 해당 시설을 방문해 신청서만 작성하면 1인당 2만 원 상당의 먹거리와 생필품 꾸러미(햇반·라면·김·통조림 등)를 즉시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2차 방문 시에는 기본상담을 거쳐 물품을 지원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관·희망복지지원단 등 지역사회 안전망과 연계해 추가 복지서비스도 제공합니다.
      2025-12-05
    • 전국 대부분 아침 '영하권'…강풍에 체감온도 '뚝'
      금요일인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낮아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경기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되고, 어제 내린 비 또는 눈으로 인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결빙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전국 아침 기온은 -11도~2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5도 안팎이고 경기 북부 내륙·동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 산지는 -10도 이하로 떨어지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
      2025-12-05
    • "157억 원 어디로?"...지역방송 지원금 사실상 감액 '논란'
      【 앵커멘트 】 지역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방송 지원을 확대하겠다는게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습니다. 국회 상임위에서 방송발전기금을 활용해 4배 늘려 편성했는데, 예결위 심의과정에서 증액분이 삭제되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는 지난달 17일, 내년 지역방송 콘텐츠 지원 예산 207억원을 의결했습니다. 지역방송사들이 납부하는 방송통신발전기금을 활용해 원안보다 157억원을 늘렸습니다. 기금 본래의 목적에 맞게 써야 한다는 취지였습니다. 그런데
      2025-12-04
    • "특별법 통과에도..." '70% 폭등' 전기요금은 논외
      【 앵커멘트 】 전남 동부권을 지탱하는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이 잇따라 국회 문턱을 넘었지만 업계의 한숨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의 가장 큰 부담인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내용은 빠져 있어, 볼멘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 싱크 : 여수상공회의소 - "후속시행령에 전기요금 인상분 지원을 포함하라! 포함하라! 포함하라! 포함하라!" 여수산단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를 요구하기 위해서입니다. 최근 석유화학과 철강산업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국
      2025-12-04
    • '셀프조사' 논란 항철위, 국무총리실로...유가족 "환영"
      【 앵커멘트 】 지난해 12월 29일 제주항공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1주기가 이제 몇 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사고 조사를 두고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상위 기관을 '셀프 조사'한다는 논란이 제기돼왔는데요. 조사 기관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조사 신뢰를 확보하는 방안이 마련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항공·철도 사고조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소위를 통과했습니다. 상위 기관을 조사한다는 이른바 '셀프 조사' 논란을 빚었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를 현행 국토부에서 국무총리실 산하
      2025-12-04
    • 장성 육군 훈련장서 '펑'…폭발사고로 부사관 4명 부상
      육군 훈련장에서 폭파 훈련을 하던 군 간부들이 예기치 못한 폭발 사고로 부상을 입었습니다. 4일 육군에 따르면 이날 낮 1시쯤 전남 장성군 한 훈련장에서 폭파 훈련 중 전기식 뇌관이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상사 1명과 중사 3명 등 부사관 4명이 얼굴 등에 파편상 등을 입고 자체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송 당시 이들은 거동이 가능한 상태로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5-12-04
    • 여수상의 "산업용 전기요금 폭등...시행령에 지원안 포함돼야"
      전남 여수산단 기업들이 한 목소리로 정부에 산업용 전기요금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여수산단 소재 기업과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지역 상공업계 등은 4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석유화학특별법에 대해 "현장의 절박함을 반영하지 못한 반쪽짜리 특별법"이라고 유감을 표했습니다. 지난 2일 국회 문턱을 넘은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는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분에 대한 정부 지원 조항이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여수상의는 지난해 10월부터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분에 대한 지원 필요성
      2025-12-04
    • "民 현역 단체장 평가 '정성평가'서 갈린다"...호남 단체장 하위 20%는 누구?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음 주부터 단체장과 지방 의원들에 대한 평가에 들어가면서 호남 지자체장의 하위 20% 포함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4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오승용 메타보이스 이사는 하위 20%를 걸러내는 현역 단체장 평가에서 정무적 고려가 들어가는 정성평가에서 희비가 갈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 이사는 이와 관련해 민주당 현역 단체장 평가 지표를 보면 "광역·기초단체장의 경우는 도덕성과 윤리 20%, 리더십 역량이 20%, 그리고 공약 정합성 및 이행 평가가 20%, 직무활동 3
      2025-12-04
    • 오승용 "民 내란 청산 프레임, 지방선거 전략·정치적 득실도" [와이드이슈]
      △ 황인찬 앵커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4일 목요일 KBC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내년 6·3 지방선거가 꼭 6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각 당마다 후보 경선 일정에 들어가게 되면서 경선 방식 확정과 평가를 두고 치열한 눈치싸움이 시작되는데요. 오늘은 오승용 메타보이스 이사와 함께 다가오는 지방선거 이야기 그리고 정치권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이사님 안녕하십니까? ▲ 오승용 이사 : 네 안녕하십니까? △ 황인찬 앵커 : 어제가 12·3 비상계엄 1년이었죠. 관련 내용 먼저 이야기 나
      2025-12-04
    • 박지원 "오빠 계엄 해, 생각할수록 'X라이'들...내가 차기 국회의장 압도적 1등, 감사"[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피고인은 그동안 대한민국 법 밖에 존재해 왔고 대한민국 법 위에 서 있었다. 국가 통치 시스템을 붕괴시켰다. 모든 국민이 이를 무참한 심정으로 지켜봐야 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등 어제 김건희 씨 1심 결심공판에서 김형근 특검보가 김건희 씨를 질타하며 한 말입니다. 특검은 김건희 씨에 대해 징역 15년에 벌금 20억 원, 추징금 9억 4,864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김건희 씨는 최후 진술에서 뭐라고 했을까요.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얘기해 보겠습니다.
      2025-12-04
    • 퇴근길 수도권 최대 5cm 눈...내일도 전국 강추위
      4일 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서울과 인천(옹진군 제외), 경기도(부천, 김포, 동두천, 연천, 포천,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구리, 남양주)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4일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동부, 강원북부내륙·산지 3~8cm, 서울·인천·경기(북동부 제외) 2~6cm 세종·충남북부내륙, 충북중·북부 1~5cm 등입니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 지역엔 퇴근 시간대 시간당 최고 3cm의 강한 눈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북동부
      2025-12-04
    • 전남도청에 고향사랑기부하면 '슈퍼푸드 K김'이 덤으로
      전라남도가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와 지역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슈퍼푸드 케이(K)김을 활용한 대규모 연말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기부문화 확산뿐 아니라 세계가 사랑한 전남 케이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31일까지 전남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후기를 작성한 선착순 2천 명에게 전남 곱창김을 추가로 증정합니다. 이벤트는 기부 후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해 수령한 다음 후기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신청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남
      2025-12-04
    • 전라남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유치 나서
      전라남도가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Climate Week)' 개최지를 대한민국으로 유치하기 위한 노력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9월 기후부에서 실시한 전국 단위 개최 도시 공모에서 경기, 충북, 경남, 제주를 제치고 전남 여수 선정을 이끌어냈습니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주관으로 2021년부터 시작된 기후주간은 전 세계 198개국 협약 당사국과 국제기구·NGO 등 수천 명이 참여하는 국제 환경 행사입니다. 당사국총회(COP) 공식의제 설정을 위한 사전 논의의 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합
      2025-12-04
    • '살찐' 김건희...박지원 "주사 못 맞아서 그래, 얼굴도 팍삭, 더 삭을 것...동정 안 돼"[여의도초대석]
      김건희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등 혐의 1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20년에 벌금 20억 원, 추징금 9억 4,864만 원을 구형받은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건희 씨에 대해 "구치소에서 주사를 못 맞아서 지금 살이 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오늘(4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어제 결심공판 보니까 머리가 하얗게 희끗희끗 세어있던데 한편으로는 좀 안 됐다는 생각도 드는데"라는 진행자 언급에 "그러니까 김건희가 지금 살이 좀 찌고 있다. 체형도 약간 무너져 가고 있고"라며 "제가 알고 있는 상식
      2025-12-04
    • 고흥 해신,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글로벌 시장 확장 본격화
      해삼 양식·가공·수출 전문기업 주식회사 '해신'이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습니다. '해신'은 해삼 양식부터 가공, 수출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통합 생산체계를 바탕으로 단기간에 수출 실적을 크게 성장시킨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자숙해삼, 간장해삼 HMR 제품, 해삼 추출물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해 중국 유통사 및 바이어들로부터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해 왔습니다. 실제로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누적 수
      2025-12-04
    • 목포 유달산 인근 상가 화재...소방 당국 진화 중
      전남 목포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입니다. 4일 오전 7시 53분쯤 목포시 죽교동 유달산 일주도로 인근 2층 규모의 상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 인력 38명과 소방차 13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불길이 잡히지 않으면서 해당 상가 인근 편도 2차선 도로는 차량 우회 등 교통 통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5-12-04
    • 전국 영하권 '꽁꽁'…퇴근길엔 '눈폭탄' 대비
      목요일인 4일은 전국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며 강한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9도, 수원 -10도, 춘천 -14도 등 중부 내륙과 강원 산지는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며 체감온도는 더욱 낮았습니다. 낮에도 서울 2도, 청주·대전 4도, 광주 6도 등 큰 기온 상승이 없어 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후부터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려 퇴근길 교통 혼잡이 우려됩니다. 전남·전북·충남 서해
      2025-12-04
    • '확약서 2번이나 썼는데'...여순사건 변호사, 또 지급 약속 파기
      【 앵커멘트 】 여수·순천 10·19 사건 희생자들이 무죄를 확정받고도 1년이 다 되도록 형사보상금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리 수령한 담당 변호사가 두 차례나 확약서를 쓰고도 계속해서 지급을 미루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난 2일, 그러니까 어제(2일)까지는 꼭 지급하겠던 변호사는 이번에도 약속을 어겼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불과 일주일 전, 여순사건 담당 변호사인 A씨가 쓴 지급 확약서입니다. 12월 2일까지 형사보상금 미지급분을 지급하겠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여순사건 유족들을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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