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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새정부 민생추경에 지역 현안 2,042억 확보
      전라남도가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32조 원 규모의 새정부 민생 추경예산 가운데 지역 현안 12개 사업 2,042억 원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회복의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 편성된 새정부 민생 추경예산에 전남지역 연관 사업은 SOC 분야 호남고속철 2단계 등 3개 사업 1,460억 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켄텍) 운영 출연금 100억 원, 마른김 가공공장 시설개선 지원 60억 원 등이 반영됐습니다. 이는 지난 정부안과 비슷한 수준으로 양당에서 제시한 정책사업 위주로 국회 심의가 이뤄졌습니다. 전남도는 지역 현안사업 국회
      2025-07-05
    • 음주운전해서 지구대 출근한 경찰관 '해임' 처분
      음주운전을 한 상태로 자신이 근무하는 지구대로 출근한 경찰관이 동료 경찰관에 의해 적발돼 '해임'이라는 중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목포경찰서는 4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던 삼학파출소 소속 30대 A 순경을 지난 5월 30일 자로 해임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A 순경은 지난 5월 2일 오전 8시 30분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 순경은 당일 오전 3시까지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주거지에서 출발하여 파출소로 출근했습니다. 하
      2025-07-04
    • 협업으로 일궈낸 전남산 농수산물 가공제품 수출 상승세
      【 앵커멘트 】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전남 농수산물 수출에 부가가치를 높인 가공제품이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전남농업기술원과 제조업체들이 우수한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15년간 끊임없이 고민해 온 노력이 숨어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해남에 있는 쌀 가공 식품제조업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만든 감자빵과 고구마빵 등 다양한 제품들이 가지런히 진열돼 있습니다. 일반 제품과 크게 달라 보이지는 않지만 모두 가루쌀로 만든 제품들입니다. 남아도는
      2025-07-04
    • 민주당 차기 당대표 2파전..'친명' 공통점 '호남' 캐스팅보트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찬대·정청래 의원의 2파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두 출마 예정자 모두 친명 그룹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만큼 결국 캐스팅보트는 당원이 가장 많은 '호남'이 될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가장 먼저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정청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첫 민주당 대표로 활동하던 시절 수석최고위원으로 일하며 이 대통령과 합을 맞춰왔습니다. 지난 대선 기간에는 본인 당대표 선거 운동을 한다는 비판 속에
      2025-07-04
    • 역대 2번째 짧은 장마..용수 확보 '관심'
      【 앵커멘트 】 올해 광주와 전남 장마 기간은 역대 2번째로 짧았고 강수량도 적었습니다. 적은 비에 지역 주요 댐들의 수위가 예년보다 확연히 낮아지면서 용수 확보에 대한 걱정이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역민들의 식수원으로 사용되는 동복댐. 예년 같으면 농업용수가 흘러나올 수로가 지금은 굳게 닫혀있습니다. 올해는 장마 기간이 12~3일에 그치는 등 역대 2번째로 짧아 물이 넉넉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 비가 내린 날도 4.6일, 강수량은 55.7mm에 그쳤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
      2025-07-04
    • 광주 초등학교서 식중독 의심..올여름 첫 사례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사가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에서는 올여름 처음으로 발생한 식중독 의심 사례인데요. 학교는 급식을 중단했고 보건당국은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교사들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에서 올해 처음으로 학교 내 식중독 의심 사례가 발생한 것입니다. 학교 측은 등교하지 않은 학생을 확인하던 중, 5~6학년 학생 가운데 21명과 교사 2명이 복
      2025-07-04
    • 고수온 위기 경보 '주의' 발령..양식장 '비상'
      【 앵커멘트 】 전남 남해안 바다 수온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양식장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령되면서 어민들의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수 경도 앞바다의 한 가두리 양식장입니다. 어린 물고기들이 무더위를 피해 그물망 밑바닥으로 자취를 감췄습니다. 지난달까지 해도 20도 초반에 머물던 바다 수온은 요즘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고수온 예비특보 발령 기준을 1도 넘어선 26도까지 치솟았습니다. ▶ 인터뷰 : 이창구 / 가두리 양식장 어민 - "올해 지금 고수온 때문
      2025-07-04
    • 관측 이래 가장 더웠던 6월..7월 첫 주말도 펄펄 끓는다
      지난달이 관측 이래 가장 더운 6월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이 4일 발표한 '6월 기후 특성'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기온은 22.9도로, 전국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기존 1위였던 지난해(22.7도) 기록을 불과 1년 만에 또 경신한 겁니다. 평균 최고기온은 28.2도로 지난해(28.4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평년보다 빠르게 장마가 끝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7도까지 치솟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7월 첫 주말 전국에 가마솥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2025-07-04
    • 김영록, 수도권 데이터센터 추가 건설에 반발.."지방 분산 필요"
      김영록 전남지사가 수도권 데이터센터 추가 건설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김 지사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수도권에 데이터센터를 추가로 건설하는 것은 디지털 인프라의 불균형을 더욱 심화시킬 것"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현재 국내 데이터센터의 90%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며 "수도권에 추가로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것이 정부의 지역균형정책 방향에 어긋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전남이 보유한 재생에너지 잠재력과 넓은 부지를 강조하며 "전남은 5.4GW 규모의 재생에너지 공급이 가능하고 데이터센터 건립에
      2025-07-04
    • 안효대 울산경제부시장 "기업 하기 좋은 도시가 성장 동력"
      안효대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이 전남 여수를 찾아 "기업이 잘돼야 도시가 성장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경제부시장은 3일 여수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오찬 강연회에서 "현장 중심의 행정이야말로 보조금 이상의 효과를 내는 투자유치 전략"이라며 "현대차, 에쓰오일, 삼성SDI 등 굴지의 기업들이 울산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결정한 배경에는 기업을 향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태도가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기업이 잘되는 것이 곧 울산의 미래라는 확고한 믿음 아래 행정을 펼쳐온 결과,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기업과 지역의 상생 기반을 다질 수
      2025-07-04
    • 여수해역 고수온 예비특보 발령..양식장 피해 최소화
      전남 여수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령되면서 여수시가 양식어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3일 여수해역을 포함한 서·남해와 제주 연안 23개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를 발효했습니다. 현재 여수해역 수온은 25도에 달하고, 일부 만 안쪽 지역은 27도를 넘긴 상태입니다. 이번 특보는 지난해보다 약 일주일 빠른 것으로, 짧은 장마와 이른 폭염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양식어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 중입니다. 9억 원 규모의 수산물 재
      2025-07-04
    • 목포교도소 60대 수형자 숨져..교정 당국 조사
      목포교도소에 수감 중인 60대 수형자가 숨져 교정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4일 교정 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40분쯤 무안군 일로읍 목포교도소 수용거실에서 60대 남성 수형자 A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동료 수형자들이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하고 비상벨을 눌렀고, A씨는 교도관들의 신고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에게 외상은 없었습니다. 목포교도소는 A씨가 심혈관 질환 등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4
    • 박지원 "김건희 모녀, 돈 되면 양잿물도 먹을 사람들..尹 쥐고 흔들어, 나라 이 꼴"[여의도초대석]
      내란 특검과 김건희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씨를 나란히 출국금지한 것과 관련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은 특검 2차 조사가 끝나면 곧바로 영장을 청구할 것 같다"며 "윤석열과 김건희 부부 구속은 시간문제"라고 두 사람의 구속을 기정사실로 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윤석열은 북한을 상대로 전쟁을 유발하려 한 외환 관계를 가지고 영장을 청구하지 않을까 예측한다. 김건희 특검은 16가지를 조사해야 하는데 통일교 문제 즉 건진법사 문제를 먼저 수사해서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을까
      2025-07-04
    • 전남도,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자 지역 최초 직권조사
      전남도가 여순사건특별법에 따라 군법회의 명령지에서 발견된 완도 지역 여순사건 희생자를 전남 지역 최초로 직권조사 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전남도와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는 지난해 여순사건 진상조사 중 국가기록원에 있는 '1948년, 1949년 고등군법회의 명령지'에서 여순사건으로 수감돼 희생된 2,867명의 명단을 확보했습니다. 확보한 명단에 대해 신고 건수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동부권보다 중서부권, 특히 완도 지역에서 가장 많은 125명의 수감자 명단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여순사건명예회복위원회에 완도지역 직권조사 필
      2025-07-04
    • 체감 33도 이상 찜통더위 계속..수도권·강원 가끔 비
      금요일인 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경기도 일부 지역과 강원 동해안,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 동부에는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르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5.8도, 수원 24.5도, 춘천 24.8도, 대전 24.9도, 전주 24.1도, 대구 26.0도, 부산 25.7도, 울산 25.1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예보됐습니다.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습니다. 수도권
      2025-07-04
    • 개발이익 공유 조례 제정 잇따라.."구체적 내용도 넣어야"
      【 앵커멘트 】 전남 시·군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의 이익을 나누기 위한 '개발이익 공유 조례' 제정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신안을 시작으로 6곳이 관련 조례를 만들었고, 3곳은 입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018년 신안에서 처음 제정된 '개발이익 공유조례'는 명확한 보상 대상과 주민 참여 지분을 통해 사업자와 주민들의 갈등을 줄였습니다. 이 덕분에 사업 추진이 속도를 내면서 신안 자라도와 안좌도 등 6개 지역 주민들에게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220억 원의
      2025-07-03
    • 계속되는 폭염에 가축 폐사 속출..농가 '시름'
      【 앵커멘트 】 일주일째 폭염 특보가 이어지면서 전남에서도 가축 폐사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재난 수준에 이르는 폭염 피해에 축산 농가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닭 8만여 마리를 키우는 나주의 한 양계장이 폭염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폭염특보 일주일 동안, 출하를 앞둔 닭 2천여 마리가 집단 폐사한 겁니다. 농장주는 매일 폐사한 닭을 수거하면서도 추가 피해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한승환 / 양계 농민 - "출하가 일주일 남았는데 이제 일주일 후에 어떻게 버텨
      2025-07-03
    • 지방선거 공천 대가로 뒷돈 거래 의혹..전직 언론인 구속
      지방선거 공천을 대가로 뒷돈 거래 의혹을 받는 전직 언론인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A씨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도망 또는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언론인으로 활동한 A씨는 전남 기초단체장 선거 출마를 준비하던 B씨로부터 특정 정당의 공천을 받는 것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지난달에도 A씨와 B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법원에
      2025-07-03
    • "불타오르는 금요일" 최고 36도 낮 기온 속 무더위·열대야 지속
      금요일인 4일은 낮 최고기온이 최고 36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는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곳곳에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북부,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5~20mm △서울·경기남부 5mm 내외입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8도 분포를, 낮 최고기온은 30~36도
      2025-07-03
    • 호남권 첫 출발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 목포서 달린다!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가 8일 호남권 첫 출발지 목포로 향합니다.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는 국정기획위원회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현장 중심 소통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의 제안을 직접 청취하고 상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상담장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전문 조사관 6명이 배치돼 민원 상담과 접수를 진행하며, 국정기획위원회 관계자가 주요 민원 관련 현장을 방문해 지역현안과 여건을 직접 살필 예정입니다. 접수된 제안과 민원은 실현가능성을 검토해 국정과제에 반영되거나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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