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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영암군-KMG,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 맞손
      전라남도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를 위해 영암군, ㈜코리아모빌리티그룹(KMG)과 함께 지속가능한 운영 방향과 협업과제를 논의하는 상설협의체를 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국제자동차경주장 운영이 지난 13년간 전남개발공사에서 이뤄지다, 2025년부터 5년간 전문 민간기업인 KMG에 위탁된 데 따른 것입니다. 민간기업의 경영기법과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변화의 시작점이 된 셈입니다. 특히 이번 민간위탁은 단순한 운영 주체 변경을 넘어, 모터스포츠 중심의 공간에서 일상적인 체험·관광·교육이
      2025-03-26
    • "전남대를 글로컬 명문대로"..이근배 총장 취임
      제22대 전남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한 이근배 총장이 글로컬 대학 선정 의지를 다졌습니다. 전남대는 26일 학내 민주마루에서 이근배 신임 총장에 대한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장은 취임사에서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거점 기지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컬 명문대학으로 전남대를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1952년 창학이념을 되새기며 초심으로 돌아가 전남대학교를 더욱 굳건히 세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남대 의과대학 의학과를 졸업한 이 총장은 전남대 교수로 24년간 재직하면서 전남대 직선제 초
      2025-03-26
    • 김영록 전남지사 "이재명 무죄, 사필귀정"
      김영록 전남지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 이재명 대표가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이재명 무죄는 사필귀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26일 이 대표엔 대한 항소심 무죄 판결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에 온 국민과 함께 박수를 보낸다"고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날 이 대표의 항소심 판결 현장을 찾은 김 지사는 "저는 오늘 역사적 현장에서 법정에 들어가는 이재명 대표와 직접 악수하면서 힘내시라고 말했고, 법정 밖 복도에서 숨죽이며 판결 내용을 들었다"며 "현직 도지사로서 법정 현장에 갔던 것은
      2025-03-26
    • '1004섬' 전남 신안, 여객선도 버스처럼 타는 날 오나
      전라남도 신안군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코끼리협동조합과 도서지역의 해양교통안전 문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식은 해양교통의 안전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 개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해양 교통정보 데이터 제공 등 기술적 지원을 통한 해양교통안전 문제 해소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및 안전 증진을 위한 지원 △스마트 기술 기반의 해양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 및 운영 등 상호 긴밀 협력 등입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2025-03-26
    • "바닷길이 열린다"..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최
      전남 진도에서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립니다. 26일 진도군에 따르면, 푸른 바다 위를 가르는 새 길,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그곳 '2025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진도군 고군면 일원에서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나흘간 펼쳐집니다. 단순한 자연 현상을 넘어,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적 가교로 거듭난 진도 바닷길 축제는 해마다 수십만 명의 관광객을 매료시키며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올해 축제는 '새길을 열다'라는 구호 아래, 전설과 예술, 음식과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내용으로 준비됐습니
      2025-03-26
    • 전남도, 저탄소 농산물 인증 전국 1위 목표 순항
      전라남도가 올해 최초로 저탄소 농산물 시장 선점을 위해 설정한 저탄소 농산물 인증 전국 1위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습니다. 26일 한국농업기술진훙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남의 신규 인증신청 면적이 전국 5,888㏊의 80%에 해당하는 4,714㏊에 이릅니다. 이는 올해 전남도가 전국 1위를 목표로 정한 저탄소 인증면적 6,160ha(기존 1,660·신규 4,500)의 103%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이 같은 성과는 전국 50% 이상을 차지하는 친환경농업 기반과 전국 최초 인증 확대 계획 수립, 순회
      2025-03-26
    • 구제역 차단 비상 영암 방역대책본부에 격려의 손길 이어진다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차단 방역에 애를 쓰고 있는 전남 영암군 방역대책본부에 격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6일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 이안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갖고 있는 대한민국명인회 전남지회 손창식 회장과 영암예총 박경곤 회장, 모양용 전시추진위원장 일행이 800만 원 상당의 다과를 마련해 영암군 방역대책본부에 전달했습니다. 또 한과 명인 김영숙 씨와 무화과떡 명인 박수정 씨가 손수 만든 한과와 무화과떡을 전달하는 등 구제역 방역에 힘쓰는 요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손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암에서는 지난 13일 구
      2025-03-26
    • 전남도, 미국산 LMO 감자 '수입 적합' 판정 철회 촉구
      전라남도가 농촌진흥청이 미국 심플로트사가 개발한 유전자변형생물체(LMO) 감자(SPS-Y9)에 대한 환경 위해성 심사결과 수입 적합 판정을 내린 데 대해 우려를 표하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전남도는 대변인 명의의 '미국산 LMO 감자 수입 적합 판정 철회 촉구안'을 통해 "농촌진흥청의 'LMO 위해성 심사위원회'는 유전자 이동성과 잡초화 가능성 등을 평가한 결과 생태계에 피해를 줄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해 수입 적합 판정을 내렸지만 이같은 결론에는 중요한 사항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근거로 △'지구의 벗(
      2025-03-26
    • 전라남도, 울산·경남·경북 산불 피해지역에 2억 5천만 원 긴급 지원
      전라남도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 26일 전라남도는 대형 산불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재해 구호 기금 2억 5천만 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피해지역 복구와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역별로는 경북과 경남에 각각 1억 원, 울산에 5천만 원입니다. 전라남도는 지금까지 산불 발생 후 산불 진화 헬기 3대, 소방 인력 118명, 소방 장비 24대 등 가능한 범위 내에서 경남 산청군과 경북 의성
      2025-03-26
    • 전남 영암 상가 건물에서 화재..점포 7곳 불타
      전남 영암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점포 7곳이 불에 탔습니다. 25일 오후 4시 55분쯤 영암군 학산면의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상가 1개 동 내부 가게 7곳을 모두 태우면서 소방서 추산 2억 4,9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안에 있던 상인들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5-03-26
    • "국민의 염원이다! 내란수괴 당장 파면하라"
      【 앵커멘트 】 헌법재판소의 숙고와 침묵이 길어지면서 국민의 불안도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광주 시민사회는 윤석열 대통령을 하루빨리 파면해 정의를 세워달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윤석열 정권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 - "헌법재판소는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광주비상행동이 미뤄지고 있는 탄핵 선고로 국민이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분열과 혼란이 커질 뿐 아니라 경제도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 겁니다. ▶ 싱크 : 이종욱/민주노총 광주본부장
      2025-03-25
    • 전남대 의대 '제적 절차' 돌입..조선대 막판 설득
      【 앵커멘트 】 전남대가 어제 자정으로 예고한 의대생 복학 마감 기한이 지났습니다. 전남대는 복학을 신청하지 않은 학생들에 대해 제적 절차에 나섰고, 28일 자정을 마감 시한으로 밝힌 조선대는 설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대가 마감 시한까지 복학하지 않은 의대생에 대해 제적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대학은 미복학 학생들에게 제적 예정 통지서를 보낸 뒤 열흘 동안 제적 처분의 취소를 요구하는 이의신청을 받습니다. 복학할 수 있는 데드라인은 다음 달 둘째 주쯤으로 예상됩니다. 기한 내 복
      2025-03-25
    • 전국 먼지 '가득'..오후부터 제주·경상 비 소식
      수요일인 26일도 전국의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특히 강원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초속 3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돼 산불과 화재 예방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강풍에 항공기 운항도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사전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날도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포근한 날씨도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강릉 9도, 대구 8도, 대전 5도, 제주 12도 등 1~11도 분포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춘천 21도,
      2025-03-25
    • 여수·순천·광양시, 여순사건·여수공항 현안..정부에 건의
      전남 여수·순천·광양시가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25일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는 여수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과 여수공항 로컬라이저 개선, 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부정기 국제선 취항 등 공동 협력사업을 점검하고 정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3개 시는 또 여수산단과 광양만권을 산업 위기 대응 지역으로 지정하도록 협력하고 공동 선언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엄중한 시국, 경기 침체 등이 맞물려 어려운 여건에 직
      2025-03-25
    • 전남도, 이동제한·소독강화..구제역 방역 위반시 보상금 감액
      전라남도가 구제역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발생농장과 발생지역 특별관리, 축산차량 방역, 소독시설 확대 운영, 방역 위반 사항 확인 시 보상금 감액 등 방역관리를 강화했습니다. 지난 22일까지 전 시군 백신접종을 완료했지만 항체 형성에는 약 1~2주가 더 소요되는 데다 위험지역 내 바이러스 순환 가능성이 있어 취해진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시군과 함께 발생농장과 발생지역을 특별관리합니다. 발생농장과 영암군의 소 생축 이동, 가축시장 출하, 농장 간 거래를 이달 말까지 금지하고, 임상증상이 없는 경우에만 도축 출하를 허용
      2025-03-25
    • 진도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마약 검사 첫 시행
      전남 진도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마약 검사를 시행합니다. 25일 진도군은 외국인 등록을 위해 마약 검사확인서가 필요한 계절 근로자들에게 마약 검사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간 진도군에는 법무부에서 지정한 마약 검사 병의원이 없어 외국인 근로자들이 관외 의료기관에서 마약 검사를 받은 후 검사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해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그런데 진도군 보건소가 최근 마약 검사를 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마약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외 의료기관의 마약 검사비는 1인당 5만
      2025-03-25
    •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 수협중앙회 비상임이사 선출
      김청룡 목포수협 조합장이 25일 수협중앙회 정기총회에서 비상임이사로 선출됐습니다. 김청룡 조합장은 지역 수산업의 발전과 회원 중심 경영을 내세워 전남지역 21개 수협 조합장 대표로 무투표 당선됐습니다. 임기는 2025년 4월 13일부터 2027년 4월 12일까지 2년간입니다. 수협중앙회 비상임이사는 전국 수협의 주요 정책 및 사업 방향을 결정하고, 각 지역 조합의 의견을 중앙회 운영에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습니다. 또한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어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수
      2025-03-25
    • 농업박물관서 꽃향기 가득한 화전놀이 즐기세요
      전남농업박물관이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엽니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29일 오전 10시 쌀 문화관 체험실에서 봄맞이 화전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자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잊히는 우리 고유의 화전놀이 문화 계승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화전놀이는 삼월삼짇날 교외나 경치 좋은 곳에서 들놀이를 할 때 꽃을 따 찹쌀가루에 섞어 지진 화전을 절식으로 먹는 풍속에서 비롯됐으며 고려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예로부터 조상들은 진달래 화전을 비롯해 봄에는 배꽃
      2025-03-25
    • 전남도 출생률 반등..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에 온 힘
      전라남도가 9년 만에 이룬 출생률 반등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도 저출생을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다양한 양육지원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전남의 합계출산율은 1.03명(전국 평균 0.75명)으로 전국 1위를 달성했으며, 출생아 수는 8,226명으로 전년(7,828명)보다 398명(5.1%) 늘면서 9년 만에 상승 반등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2025년 출생률 반등 기조를 이어가며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전남형 24시 돌봄어린이집 △외국인 아동 보
      2025-03-25
    • 정애경, 시집 『내 몸엔 모서리가 없다』 출간
      생명의 아름다움과 환희 '노래' 시인은 사물과 세계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않고 자신의 총체성을 통해 육화된 언어로 시를 형상화시키는 사람입니다. 총체성은 시인이 살아온 과정에서 형성된 정서와 사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시인만의 개성있는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단초가 됩니다. 원초적 감각을 바탕으로 참신하고 도발적인 언어를 구사해온 정애경 시인이 신작시집『내 몸엔 모서리가 없다』(시와사람刊)를 펴냈습니다. ◇ 에로티즘 통해 생명성의 본질을 묘파 정애경 시인은 이전 시집 『발칙한 봄』에서 '입술, '매혹', '장미여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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