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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국내 최대 유기농업 기반 농촌융복합산업화 박차
      전남도가 생산·가공·유통·체험관광을 아우르는 친환경 중심의 농촌융복합산업화 촉진을 위해 유기농 생태마을 조성과 친환경농산물 인프라 구축 등 4개 사업에 105억 원(보조 83억·자담 22억)을 투입합니다. 친환경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해 농촌경제를 살리고, 친환경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는 모델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올해 중점 추진하는 4개 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 및 활성화 사업 등입니다. 친환경농산물 생
      2025-06-29
    • 미니 밤호박, 초여름 하우스 틈새 작물로 인기
      【 앵커멘트 】 초여름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만 맛볼 수 있는 밤호박은 오뉴월에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소득 작물입니다. 특히 공중 재배 방식의 미니 밤호박은 맛과 품질이 뛰어나 주문이 몰리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널따랗게 펼쳐진 땅끝 해남의 황토밭 군데군데에 시설하우스가 눈에 띕니다. 겨울을 나는 작물 생산이 끝난 자리에 미니 밤호박이 조롱박처럼 공중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흙에 닿지 않는 밤호박은 햇빛을 고루 받아 품질이 매우 뛰
      2025-06-28
    • 예산 회복한 한국에너지공대..정상화 '시동'
      【 앵커멘트 】 표적 감사와 총장 해임 압박, 출연금 삭감 등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윤석열 정부에서 계속 수난을 당했습니다. 새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전임 정부에서 깎였던 예산이 추경에 반영됐는데, 대학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정부가 출연금을 절반으로 줄여 내부를 채우지 못할 위기에 처했던 한국에너지공대 연구동입니다.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깎였던 100억 원이 회복되면서, 계획대로 올해 안에 연구 인프라를 갖출 수 있게 됐습니다. 출연금 삭감, 표적 감사
      2025-06-28
    • 일요일도 찜통더위 계속..폭염특보 확대·강화
      6월의 마지막 일요일은 29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한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며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남부지방 대부분과 충청권 일부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폭염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부산·제주 23도 △대전·전주 24도 △대구 25도 등 22~25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서울·부산 29도 △대전 32도 △대구 35도 △전주 33도 △제주 31도 등 26~35도로 예보됐습니다. 대구와 경북 일부, 경남 일
      2025-06-28
    • 초여름 남도,수국에 물들다
      【 앵커멘트 】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든 남도에는 발길 닿은 곳마다 수국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단위 면적당 수국이 가장 많다는 신안 도초 수국정원과 8킬로미터에 달하는 강진 보은산의 수국꽃길을 고익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신안군 도초면 산자락이 온통 수국으로 가득 찼습니다. 10여 년 전부터 조성된 수국정원은 백만여 본의 수국이 피워낸 형형색색의 꽃송이가 갖은 시름을 잊게 합니다. ▶ 고용희 / 신안섬 수국축제추진위원장 - "올해 추정하기를 1억 송이의 수국꽃이 피어서 관광객들을 맞이해 기쁨과 보람,
      2025-06-27
    • 여수서 정화조 작업 중 1명 사망·1명 뇌사.."유독가스 중독 추정"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식품가공업체 정화조에서 질식 사고가 발생해 업체 사장이 숨지고, 직원 1명이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정화조에서 폐수를 퍼내는 작업을 하던 중 유독가스를 마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의 한 식품 가공업체에 경찰 통제선이 쳐져 있습니다. 오늘(27일) 낮 1시 25분쯤 이 업체 정화조 안에서 작업하던 남성 두 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당시 50대 직원 A씨는 4m 깊이 정화조 안에서 찌꺼기와 폐수를 퍼내
      2025-06-27
    • 광주·전남 첫 폭염주의보..도심 곳곳 ‘찜통 더위’에 시민 불편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 지역에 올해 처음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곡성 35.4도를 비롯해,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무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뜨거운 열기에 아스팔트 도로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릅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은 손부채질을 하고, 양산을 펼쳐 햇빛을 가리며 더위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 김하율 / 광주광역시 치평동 - "이제 날씨가 많이 습하고 지금 해도 이렇게 저희를 많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어서 좀 걷
      2025-06-27
    • 주말에도 무더위 지속..장맛비까지 내려 '후텁지근'
      호남과 영남 등 남부 지방에 27일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다가오는 주말에도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곳곳에서 다시 내리기 시작하는 장맛비로 습도가 높아지면서 후텁지근한 주말이 되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는 비교적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날 중부지방은 일부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남부지방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특히 전북내륙과 경북 남부, 경남 북서 내륙
      2025-06-27
    • 전남 장흥, 전국 최초 '학습장려금' 지급..독서실·학원 사용
      장흥군이 전국 최초로 지역 중·고등학생에게 학습장려금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장흥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학교 밖 청소년 포함) 가운데, 중위소득 기준 120% 이하 가구의 자녀입니다. 학습장려금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1인당 20만 원의 바우처카드가 지급됩니다. 바우처카드는 학원, 서점, 독서실, 문구점, 안경점 등 지역 내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학습장려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중·고등학생 가정은 집중 모집 기간인 7월 14일까지 지원신청서,
      2025-06-27
    • 처자식 태우고 바다로 돌진해 살해한 40대 가장 구속기소
      아내와 고등학생 아들 2명을 차에 태우고 바다로 돌진해 숨지게 한 40대 가장이 구속기소 됐습니다. 광주지검 형사3부는 27일 살인·자살방조 혐의를 받는 49살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새벽 1시 10분쯤 전남 진도항에서 아내와 고등학생 두 아들이 탄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해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건설 현장 일용직인 A씨는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해 1억 6,000만 원 상당의 빚을 져 채무에 시달렸고 정신과 진료를 받는 아내 간호가 힘들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
      2025-06-27
    • "일요일엔 전남 해남에서 밥 먹자"..환급 이벤트 10월까지 연장
      일요일에 전남 해남 음식점을 방문하면 최대 5만 원을 환급해 주는 '일요일은 해남에서 밥 먹자' 이벤트가 오는 10월까지 연장됩니다. 해남군은 지난 1월부터 일요일에 해남군 내 일반음식점을 이용하고 인증할 경우 이용금액의 30%, 최대 5만 원을 환급해 주는 소비촉진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속 있는 이벤트가 입소문이 나면서 지난 1월 120명이었던 참여자는 지난달 578명까지 크게 늘어나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벤트 지급액도 1월 343만 8,000원에서 5월 950만 9,000원으로 증가했으며, 총
      2025-06-27
    • 조국혁신당 "이재명 대통령 타운홀, 광주·전남 무기력 드러낸 자리" 직격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첫 지역 타운홀 미팅을 두고 "지방정부의 전략 부재와 준비 부족이 고스란히 드러난 자리였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광주시당은 26일 논평을 내고, "이 대통령이 지역 균형발전의 상징적 첫 타운홀 미팅 장소로 호남을 택한 것은, 오랜 기간 소외돼 온 지역을 직접 챙기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며, "그러나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대통령의 질문에 자화자찬식 답변만 반복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재생에너지와 반도체, 인공지능 등 호남의 미래 전략 산업에 대한 현장 기반의
      2025-06-27
    • 전남도, 4급 이상 62명 인사..첫 女 비서실장 탄생
      전라남도 최초의 여성 비서실장이 탄생했습니다. 전남도는 27일 새 정부 출범에 맞춰 도정 핵심사업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민선 8기 후반부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하반기 정기인사를 7월 1일 자로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박희경(53) 인구정책과장이 전남도 최초로 여성 비서실장에 임명됐습니다. 신임 박 실장은 고흥 출신으로, 전남도 문화정책팀장과 홍보기획팀장을 거쳐 인구정책과장으로 근무해 왔고, 인구대전환 프로젝트 등 정책 역량과 소통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승진 인사는 2급 이사관에 오른
      2025-06-27
    • 정인화 광양시장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경제 대도약"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미래 신산업 중심의 경제 도약과 함께 실질적인 시정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시장은 27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광양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 "이차전지, 수소 등 미래 신산업과 주력산업의 혁신을 통해 광양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며 "남은 1년은 변화의 성과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정성껏 시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 시장은 그동안의 주요 성과로 이차전지 중심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수소 인프라 구축과 활용 방안 강구, 광양읍 미
      2025-06-27
    • 부산·대구·광주 올해 첫 폭염주의보..체감온도 33도↑
      호남과 영남 대부분 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기상청은 27일 오전 11시를 기해 전남 14개 시군과 전북 10개 시군, 경북(문경, 영주, 봉화평지, 울진평지 제외), 경남(통영, 거제, 남해 제외), 광주, 대구, 부산, 울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남부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건 올해 처음으로, 전국적으로는 지난 15일 경기 북부 6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뒤 12일 만입니다. 폭염주의보는 한낮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인해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2025-06-27
    • 여수시, 관광 웹드라마 '그림자' 공개..'이야포 사건' 다뤄
      전남 여수시가 열 번째 관광 웹드라마 '그림자'를 공개했습니다. 여수시는 27일 여수문화홀에서 "시민, 언론인, SNS 서포터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웹드라마인 '그림자'시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작품은 MZ세대 주인공이 도전과 실패를 겪으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휴먼 판타지 드라마로, '어둠 속에는 그림자가 없다, 그림자는 빛의 산물'이라는 상징적인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전개됩니다. 특히 고장 난 괘종시계를 매개로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서사 속에 여수 근현대사의 비극으로 알려진 '남면 이야포 사건'을 깊이
      2025-06-27
    • 전남산림연, 모링가나무 뿌리 화장품 원료집에 등록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이 전남에서 재배되는 아열대 도입 수종 모링가나무의 버려지는 뿌리를 국내·국제 화장품 원료집에 화장품원료로 공식 등록했습니다. 이는 모링가나무의 뿌리 부위를 활용한 소재가 대한민국화장품원료집(KCID)과 국제화장품원료사전(ICID)에 원료로 등록된 첫 사례입니다. 버려지던 뿌리를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모링가나무는 난·아열대 기후에서 5∼12m로 자라는 다년생 수종입니다. 그동안 국내에 종자로 도입돼 재배 후 잎
      2025-06-27
    • 계속되는 무더위..한 낮 체감온도 33도↑
      금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고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북부와 수도권, 충남권에는 한 때 약한 빗방울이 내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강릉 23도, 대전 20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춘천 28도, 강릉 31도, 대전 30도, 대구 32도, 제주 31도 등 26~32도 분포입니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활동과 외출을
      2025-06-27
    • 외출한 사이 부엌에서 불..1,500만 원 피해
      집주인이 외출한 사이 주택에서 불이 나 1,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6일 낮 12시 56분쯤 전남 보성군 보성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집 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불은 주택 내부 17㎡를 태우고 1,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화재 발생 25분 여만인 낮 1시 22분쯤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노후된 전선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26
    • 학부모들의 피땀 어린 전남교육의 사연, 사진에 담다
      【 앵커멘트 】 불과 한 세대 전 만 해도 아이들의 등굣길엔 엄마의 지극한 정성과 아빠의 우직한 사랑이 함께 했습니다. 자녀 교육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었던 우리 부모들의 애틋한 사연을 소개하는 특별전시회를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오늘의 전남교육을 있게 한 평범한 학부모들의 눈물나는 사연이 특별한 사진 전시회로 꾸며졌습니다. 지금은 무인도가 된 여수의 작은 섬, 가장도. 고 박승이씨는 6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나룻배를 저어 딸을 뭍에 있는 학교로 보냈습니다 오고간 뱃길만 3만 4천리, 박씨의 사연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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