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날짜선택
    • 전라남도 탄소중립 실현..올해 나무 400만 그루 심는다
      전라남도가 기후변화 대응 신규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240억 원을 투입해 2,198㏊의 숲을 조성합니다. 올해 400만 그루 나무 심기는 산림과 생활권 주변 유휴 토지에 소유자가 희망하는 다양한 수종을 심어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 및 산업화 기반 구축에 중점을 뒀습니다. 세부 사업으로 △양질의 목재 생산을 위한 편백, 백합, 상수리 등 경제림 1,416㏊ △관광지 및 생활권 경관 개선 목적의 큰나무 조림 201㏊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조림 285㏊ △산불에 강한 내화수림 60㏊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및 농경지 방풍림
      2025-03-10
    • 목포 원도심 전국 유일 '문학마을'로 탄생한다
      전남 목포 원도심이 근현대 문학의 숨결을 간직한 전국 유일의 '문학마을'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10일 목포시에 따르면,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문학 치유 관광 루트 연계 명소화 사업인 '목포 문학마을 조성'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 근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을 배출한 문학의 고장으로서, 문학 자원을 관광자원으로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했습니다. 이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총 144억 6,000만 원이 투입됩니다. 목포시는 그동안 문학마을 조성과 관련한 종합계획 수립 등 행
      2025-03-10
    • 전라남도, 美관세정책 대응 '수출입 물류실무교육' 진행
      전라남도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미국의 관세정책 강화에 따른 수출입 물류비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수출입 물류 실무 교육'을 실시합니다. 교육은 오는 27일 (재)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립니다. 신청은 25일까지 받습니다. 수출입 기업의 물류 비용 절감과 효율적 운송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미국의 관세정책 이후 물류 시장 변화 △운송 수단별 특성 및 선택 전략 △수출입 프로세스 이해 △대륙별 운송 핵심 포인트 등입니다
      2025-03-10
    • 전라남도 올해 어선어업 경쟁력 강화에 466억 원 투입한다
      전라남도가 올해 어선어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466억 원을 투입합니다. 10일 전남도는 어업 기반 시설, 어선원·어선 재해보험, 친환경 어업 환경개선 등 17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 어업 기반 시설 조성에는 203억 원을 투입해 인양기와 부잔교, 어업인 편익 시설을 조성합니다. 어업 재해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84억 원을 지원합니다. 어선원 재해보험은 조업 중 재해를 입은 어선원을 대상으로, 특히 올해부터 3톤 이상 어선에서 모든 어선으로 확대해 지원합니다. 어선 재해보험
      2025-03-10
    • "광양시가 농약살포했으면서"..법원, 농산물 수거명령 위법
      과도한 농약 성분이 검출되는 농산물을 납품했다며 전남 광양시로부터 수거명령을 받은 농민이 행정재판을 통해 억울함을 풀게 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농민 A씨가 광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부적합 농산물 수거명령처분 취소 소송'에 대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광양시가 지난 2023년 8월 전남 모 농업협동조합에 대해 내린 부적합 농산물 수거명령처분을 취소하고 소송비용을 부담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광양시는 당시 유해물질 여부 검사를 통해 A씨가 납품한 깻잎순에서 농약성분 가운데 하나인 '페노트린'이 허용
      2025-03-10
    • 시인과 화가의 유쾌한 선문답 『달마가 웃더라 나를 보고』
      중국 선종 창시자인 달마(達摩)에 심취한 시인과 화가가 만나 이색적인 책 한 권을 펴냈습니다. 선후배 사이인 황청원 시인과 김양수 화가의 시화집 『달마가 웃더라 나를 보고』(책 만드는 집 刊)가 그것입니다. 이 시화집에는 황청원 시인 특유의 명상이 담긴 75편의 시와 김양수 화가가 새롭게 해석해 그려낸 75점의 달마화가 짝을 이루고 있습니다. 황청원 시인은 20여 년째 경기도 안성 무무산방에 머물고 있는데, 달마가 오늘날 세상으로 온다면 어떤 말을 할지를 시로 썼습니다. 여기에 맞춰 김양수 화가는 그 모습을 달
      2025-03-10
    • 민물가마우지 습격에 하얗게 변한 섬..대책 시급
      【 앵커멘트 】 반가운 겨울 철새였던 민물가마우지가 여수의 골칫거리로 떠올랐습니다. 섬 전체를 뒤덮는 가마우지의 배설물로 식물이 말라 죽는가 하면, 인근 양식장에서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시 돌산읍에 있는 섬, 상증도입니다. 섬 전체가 온통 하얗게 변했습니다. 울창했던 숲을 이뤘던 소나무들은 모두 말라 죽었습니다. 섬 전체가 하얗게 변할 정도로 민물가마우지의 배설물이 뒤덮였는데, 산성도 강해 섬의 식물들이 모두 고사한 겁니다. 섬 생태계 파괴뿐 아니라, 인근 양식 어가에서
      2025-03-09
    • "월동하는 왕우렁이 피해를 막아라"
      【 앵커멘트 】 친환경농법을 위해 들여온 왕우렁이가 모를 갉아 먹으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농촌 지역에서는 논갈이를 한 달이나 앞당겼고, 깊게 갈고 있습니다. 겨울을 나는 왕우렁이를 사전에 퇴치하기 위해섭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친환경 농업단지에서 트랙터들의 논 깊이갈이가 한창입니다. 땅속 깊이 들어가 월동하는 왕우렁이의 생존을 막기 위해섭니다. 논 깊이갈이를 통해 논을 말리면 왕우렁이는 수분이 부족해 죽게 됩니다. ▶ 싱크 : 김영석 /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 - "깊이갈이를
      2025-03-09
    • 월요일 평년 기온 웃돌며 온화..일교차 15도 안팎
      월요일인 1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 기온을 웃돌며 온화한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3도 △대전 1도 △대구 2도 △부산 6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대전·대구 15도 △부산 13도 등 12~15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아침까지 인천과 경기서해안, 충남북부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출근길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남·
      2025-03-09
    • 자연유산 명승지 강진 백련사서 '동백축제' 14일 개막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가 천년고찰의 넋이 살아 숨 쉬는 백련사 동백숲에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립니다. 만덕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백련사의 역사 문화를 함께 지니고 있는 백련사 동백숲은 동백나무 1,500여 그루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7m쯤 되는 아름드리 동백나무들이 일제히 동백꽃을 피워 장관을 만들어내는 지역의 명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올 1월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대가 국가지정 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 예고돼 남도 경관 1번지로서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는 다산 정약용 선생과 관련된 장소로서
      2025-03-09
    • 전라남도 기능성 양잠산업 본격 육성 첫발
      전라남도가 기능성 양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습니다. 누에와 뽕나무잎 등을 활용하는 양잠산업은 명주실을 이용한 '입는 산업'으로 시작해 기능성 '먹는 산업'과 의료용 신소재 개발 등 '미래 생명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 지원사업은 2024년 제정한 '전라남도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가 바탕이 됐습니다. 이에 따라 누에 사육농가와 양잠영농조합법인 등을 대상으로 200㎡ 이하 규모의 누에 사육용 간이잠실 설치와 개·보수 비용, 사육대 등 장비
      2025-03-09
    • 어업분야도 공공형 계절근로자 도입..해남서 시범 운영
      어업분야에도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자가 도입돼 해남에서 시범 운영됩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체계적 인력 관리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를 위해 올해 해양수산부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제 사업을 신청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남군(위탁기관 해남군수협)이 선정됐습니다. 전남도는 시범 사업비 1억을 배정받아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공공(지역수협 등)이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관리하고, 인력이 필요한 어가의 신청을 받아 하루 단위로 파견하고 비용을 받아 임금을 지급
      2025-03-09
    • 서해해경청, 2025년 연안안전지킴이 모집..5월부터 10월까지 운영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전라남·북도 연안 위험구역에서 활약할 연안안전지킴이 40명을 모집합니다. 모집 운영 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입니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 주민을 배치해 물 때와 안전수칙 등 정보안내, 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점검, 연안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구조지원 등 해양경찰의 연안안전 업무를 보조하는 해양안전 도우미입니다. 해경이 연안안전지킴이를 운영한 결과 배치장소에서의 5년 동기 대비 연안사고는 3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올
      2025-03-09
    • 백매화나무에서 붉은 매화를 피우다니
      【 앵커멘트 】 튤립축제로 널리 알려진 신안 임자도가 홍매화의 섬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신안군이 5년 전부터 조선 홍매화를 심고, 기증받은 천여 그루의 백매화나무에 홍매화를 접목해 붉은 매화꽃을 피고 있습니다.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다음 달 튤립축제가 열리는 신안 임자도에 홍매화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50년이 넘은 고목부터 갓 2, 3년이 지난 매화 2천여 그루에서 피어난 붉은 꽃망울이 탐방객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습니다. 임자도의 매화정원은 조선시대 이곳에서 유배생활을 했던 우봉 조희룡
      2025-03-08
    •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재선거 후보 이재종 선출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재선거 후보로 이재종 예비후보가 최종 선출됐습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이재종·최화삼 예비후보가 맞붙은 담양군수 재선거 결선 결과 이 후보가 1위 후보로 선출됐다고 공고했습니다. 이 후보는 앞서 다른 후보 4명과 경선을 치렀지만, 과반 득표를 하지 못해 최화삼 예비후보와 7∼8일 이틀간 2인 결선을 치렀습니다. 이 후보는 신인 가점 20%를 받아 탈당 경력으로 25% 감산을 받은 최 후보를 권리당원 50%·일반인 50% 지지율 합산 결과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
      2025-03-08
    • "봄이다" 전국 대체로 맑음..낮 최고 10~15도
      일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대전 -1도, 부산 5도 등 -3∼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강릉 10도, 대구 14도 등 10∼15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낮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 등이 쌓인 데다 낮부터는 국외 미세먼지까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광주,
      2025-03-08
    • 김영록 지사 "여성의 날 축하, 모두가 평등한 사회 희망"
      김영록 전남지사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8일 제117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통해 "지난해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은 개인의 영광을 넘은 아시아 여성 최초의 쾌거로, 여성의 시선과 목소리가 얼마나 깊은 울림과 가치를 지닐 수 있는지 웅변해 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최근 비상계엄 속,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 응원봉을 흔들며 희망의 빛을 노래하는 모습은, 여성이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가 됐음을 보여줬다"고
      2025-03-08
    • 한반도의 봄이 시작되는 곳 해남 달마고도 봄길이 열린다
      한반도의 봄이 시작되는 곳, 땅끝 해남에서 봄맞이 걷기 축제가 열립니다. 15일부터 한 달간 해남군 송지면 미황사와 달마고도 일원에서 '달마고도 힐링걷기' 행사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됩니다. 올해 달마고도 걷기 축제는 한 번의 행사로 끝나지 않고, 명사와 함께 걷기, 줍깅 챌린지 등 4주간에 걸쳐 다양한 테마별 걷기를 운영합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힐링음악회와 숲속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노르딕 워킹 체험도 마련해 즐거운 걷기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3월 15일 첫 걷기 행사에서는 개막
      2025-03-08
    • '섬 겨울꽃 송별축제', 겨울꽃의 작별인사
      전라남도 신안군이 겨울꽃과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1004섬 분재정원에서 4일간의 특별한 송별축제를 진행합니다. 1004섬 분재정원에서 50여 일간 진행한 '섬 겨울꽃 축제'는 7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맞이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이곳에서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겨울꽃의 마지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13일부터 16일까지 '섬 겨울꽃 송별축제'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1004섬 분재정원은 떨어진 꽃잎들로 붉게 바닥을 물들인 고귀한 애기동백으로 매워져 특별한 공간으로 변모했습니다. 관람객들은 애기동백
      2025-03-08
    • 전남 수산물 생산액 3조 5천억…1인당 1억 원꼴
      2024년 전라남도의 수산물 생산액이 지난해보다 4천171억 늘어난 3조 5천29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4년 지역 어업인 수(3만 3천272명)를 감안하면 1인당 1억 원 이상 고소득을 올린 것입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국가통계포털(KOSIS) 어업생산동향 집계를 분석한 결과 2024년 수산물 생산량은 전년보다 2.5% 줄었고, 생산액은 13.4% 늘었습니다. 생산량이 줄었으나 오히려 생산액이 늘어난 것은 김 수출 증가에 따른 물김 산지 가격 상승과 참조기 등 일부 고가 어종의 어획량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2025-03-0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