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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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 목포대-순천대, 새 이름을 찾습니다...오는 10월까지 공모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가 대학통합 추진에 따른 통합대학 교명 선정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두 대학은 통합대학 교명 공모를 오는 24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합니다. 이번 공모는 두 대학 구성원(교직원, 학생)은 물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교명에는 통합대학의 비전과 가치를 함축하면서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거점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반영하면 됩니다. 두 대학은 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병행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교명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1차 후보군을 10개 이내로 추린 뒤, 대학통합 공동추진위
      2025-09-17
    • [전라도 돋보기] 담양의 숨겨진 명소 '몽한각'
      대나무숲과 전통이 어우러진 전남 담양은 발길 닿는 곳마다 자연의 숨결과 감성이 넘실대는 고장입니다. 게다가 광주와 가까워 독특한 카페들이 밀집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관광객들이 북적거립니다. 담양군은 또한 배롱나무 군락으로 유명한 명옥헌을 비롯 유서 깊은 정자와 고택이 산재해 있습니다. 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 번쯤 가볼 만한 곳도 적지 않습니다. 숨겨진 명소 가운데 하나를 꼽자면 담양 대덕면 매산리에 소재한 '몽한각(夢漢閣)'을 들 수 있습니다. 몽한각은 1507년 옥사에 연루되어 전라도 창평(昌平)에 유
      2025-09-17
    • 전라남도, 연극 '사형수 김대중' 남도울림터서 첫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옥중에서 겪은 고뇌와 신념을 조명한 연극 '사형수 김대중'이 16일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첫선을 보였습니다. 이번 연극은 24일부터 열리는 '2025 김대중 평화회의'의 사전 문화행사로 진행됐으며, 전남도와 전남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푸른연극마을과 김대중추모사업회가 주관했습니다. 연극은 1980년 '김대중내란음모조작사건'과 '5·18민중항쟁'을 서사로 풀어내며 전남도민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전했습니다. 공연은 17일 오후 5시 한 차례 더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연극을 관람한
      2025-09-17
    • 적조...이젠 황토 말고 산소로 막는다
      【 앵커멘트 】 해마다 남해안에서 발생하고 있는 적조를 제거하는 데 그동안은 황토 살포가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바닷속 환경을 오염시키는 황토 살포 방식 대신 산소를 공급해 적조를 제거하는 방식이 시연됐는데 적조 피해 해역에서의 효과 검증이 필요해 보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장흥군 대덕읍 내저항의 전복 양식장. 120칸 규모의 가두리에 150마력짜리 산소 공급기를 가동하자 기포가 일기 시작합니다. 6미터 아래 바닷속에서 일어난 기포가 산소농도는 끌어올리고 수온은 낮춰 어패류의 고수온 피해를 줄이
      2025-09-16
    • 고흥서 밭일하던 14명 말벌에 쏘여
      전남 고흥의 한 밭에서 작업하던 14명이 벌에 쏘여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16일 고흥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3분쯤 고흥군 영남면의 한 마늘밭에서 80대 여성 A씨 등 14명이 벌에 쏘였습니다. 통증을 호소한 이들은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이들 중 A씨만 저혈압 증상을 보여 중상자로 분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구조 활동을 마친 뒤 나무에 있던 말벌집을 제거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들이 마늘밭에서 작업을 하다 벌에 쏘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16
    • 수도권 최대 80mm 비...남부지방은 기온 올라 '늦더위' 지속
      16일 퇴근길 경상권과 제주도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지나가면서 귀가 시 우산이 필요한 곳이 있겠습니다. 수요일인 17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새벽부터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라권에서 시작된 비는 오전 들어 강원동해안, 경상권, 제주도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비는 밤사이 차츰 그치겠습니다. 17일까지 주요 지역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 10~60mm, 경기 남부 80mm 이상, 서해5도 5~20mm △강원 영서 20~60mm(많은
      2025-09-16
    • 쌀로 만든 샌드·쿠키 드셔보세요...곡성 쌀, 건강 간식으로 재탄생
      전라남도 곡성군에서 재배된 우수한 쌀, 바로미2가 건강 간식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16일 자체 연구를 통해 개발한 '쌀쿠키세트'와 '곡성쌀샌드'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쌀쿠키세트'는 전통 쿠키에 현대적 감성과 지역 특산물인 토란을 더해 다양한 맛과 식감을 구현했습니다. 또,'곡성쌀샌드'는 곡성을 상징하는 귀여운 디자인으로, 부드러운 쿠키 사이에 볶은 쌀 크림을 채워 넣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게 했습니다. 곡성군은 이번 제품 개발로 곡성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가공제품 확대와 등 장기적인 유
      2025-09-16
    • 전라남도, 오는 22일부터 겨울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작
      전라남도가 올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2일부터 예방접종을 본격 시작합니다. 전남도는 특히 올해 코로나19 유행이 늦게까지 이어지면서 인플루엔자와 동시 유행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감염병 차단과 중증 피해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무료 접종 대상은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특정일에 집중되는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6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시에 접종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접종
      2025-09-16
    • 희귀질환 지원 확대 모색...국회서 정책 토론회 열려
      희귀질환 지원 확대 모색...국회서 정책 토론회 열려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담양·함평
      2025-09-16
    • 이번 추석 연휴엔 국내 여행 떠나볼까?...광주·전남 숙박 최대 5만 원 할인
      정부가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고속도로 통행을 면제하고, 국가유산과 미술관 등을 무료로 개방합니다. 먼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추석 연휴 나흘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추석 연휴 하루 전날인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진 인구 감소지역으로 향하는 철도 여행 상품이 50% 할인됩니다. 또,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다자녀·장애인 가구는 공항 주차장 이용료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같은 기간 국가가 운영하는 연안 여객터미널 주차장도 무료이며, 섬 주민에게
      2025-09-16
    • 고흥군, 공공주도 해상풍력 설득 나서...어민 보상·공존대책위 제안
      전남 고흥군이 정부와 함께 추진 중인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발전 사업을 둘러싼 어민 반발을 줄이기 위해 주민 설득에 나섰습니다. 고흥군은 16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민관협의회를 열고 해상풍력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어민 이해도를 높이려 했습니다. 군은 수협중앙회 주도로 제정된 해상풍력특별법에 따라 어민이 직접 참여하는 어업 피해 조사와 입지 선정 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또 지속적인 어업 활동 보장, 정당한 보상, 어업 소득 보전이라는 3대 원칙을 지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김 양식장이 있는 민
      2025-09-16
    • 경찰·노동부, 여수 남해화학 사망사고 압수수색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전남 여수 국가산단 내 남해화학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전남경찰청은 16일 근로감독관과 수사관 20여 명을 공장에 투입해 공장장과 안전팀장 등의 휴대전화와 PC, 사고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습니다. 당국은 이를 토대로 사고 당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남해화학 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공장은 비료 비생산기여서 가동을 멈춘 상태였
      2025-09-16
    • 환경운동연합 "광양 물류창고 화재, 항만 관리 총체적 부실 드러나"
      광양환경운동연합이 광양시 도이동 물류창고 화재와 관련해 항만 배후단지 관리·감독 부실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광양환경운동연합은 16일 성명을 통해 "창고 안에는 알루미늄 광물 찌꺼기를 담은 대형 포대자루 4천 개, 3천 톤 분량이 쌓여 있었고 이 가운데 천개 가까이가 불에 타고 있다"며 "인근 창고에도 유사한 광재 8천 개와 카본, 우드칩, 폐지류 등 정체불명의 폐기물이 방치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매연과 분진이 중마동, 광영동, 금호동 등으로 퍼져 시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광양항 일대는 이미 환경 재난
      2025-09-16
    • '소규모 주택' 신축판매업자 광주·전남만 3,800여 개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주택 건설 승인을 받지 않고 주택 통계에 합산도 안 되는 주택신축판매업자가 광주·전남에서만 3,700여 개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중구)이 '주택신축판매업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주택법에 따른 사업 승인을 받지 않는 30가구 미만 공동주택을 공급하는 주택신축판매업자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8만 7,876개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21년 7만 4,438개에서 2022년 7만 9,911개, 2023년 8만 2,832개, 2024년 8
      2025-09-16
    • 익명의 기부천사, 백미 500kg 기탁...수년째 선행 '눈길'
      전남 나주시 노안면에 익명의 기부가 이어졌습니다. 노안면에 따르면 최근 한 주민이 백미 10kg 50포, 모두 500kg을 면사무소에 전달했습니다. 기부자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이 쌀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안면은 이번에 기탁된 백미를 취약계층 가구와 독거 어르신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분배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일회성이 아닌,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감동을 더하고 있습니다. 후원자는 신원을 공개하지 않고 꾸준히 물품을 기부해 온 것으로 전
      2025-09-16
    • 광주은행, 추석 앞두고 소상공인에 6천억 특별자금 지원
      광주은행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6천억 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합니다. 광주은행은 15일 신규자금 3천억 원과 만기연장 3천억 원으로 구성한 6천억 원의 특별자금을 업체당 최대 50억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신규자금은 산출금리 대비 최대 연 1.2%p 금리우대를 제공하는 등 금융 부담을 줄였습니다. 다음 달 31일까지 지원 가능하며,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대상입니다. 지원금은 제품생산 및 납품대금 결제, 원자재 구입, 기타 운영자금 등에 사용할
      2025-09-16
    • 전남 여수 거문도 수월산·보성 오봉산...'명승' 지정
      전남 여수 거문도 수월산이 자연유산으로 지정됩니다. 국가유산청은 16일 여수 거문도 수월산 일원과 보성 오봉산 용추동과 칼바위 일원 등 2곳을 각각 명승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수 거문도 수월산 일원은 동백이 필 때 특히 많이 찾는 명소입니다. 거문도 등대로 이어지는 탐방로는 동백나무가 울창해 개화 시기에는 빼어난 경관을 연출하며, 숲 사이로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해안과 낙조도 볼 수 있습니다. 절벽에 자리한 거문도 등대, 백도를 바라본다는 뜻의 관백정(觀白亭)도 유명합니다. 거문도 등대는 1905년 4월 세워
      2025-09-16
    • 전남지역 양식어가 '고수온·적조' 피해 눈덩이
      올여름 폭염으로 전남지역 양식 어가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완도와 신안 등 서남해안 지역은 고수온 피해가 심각합니다. 1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시작된 폭염으로 수온이 올라 어패류 227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고수온 피해는 주로 신안 지역 양식장에 집중됐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고온에 약한 조피볼락 205만 마리가 폐사했으며 완도에서는 넙치 12만 마리와 전복 4만 마리가 피해를 봤습니다. 피해액은 85억 원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어민 신고가 들어오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여수는 적조 피
      2025-09-16
    • 전남농업기술원 고품질 대추형 방울토마토 신품종 개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를 만족시킬 대추형 방울토마토 신품종을 개발했습니다. 개발한 신품종은 평균 과중 28.5g의 적색 대추형 방울토마토로, 당도는 9.2브릭스에 달해 맛이 뛰어납니다. 또한 과육이 단단해 익으면 껍질이 저절로 벌어지는 열과가 적고, 꼭지 빠짐 현상도 적어 생산자가 선호하는 주요 특성을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단위 면적당 수량도 우수합니다. 10a(아르)당 약 3.4톤의 생산이 가능해 일반 품종에 비해 높은 수확량이 기대됩니다. 재배 안정성도 좋아, 토마토 재배 시 문제가 되는 토마토반점위
      2025-09-16
    • 국제농업박람회 차별화된 수출상담회 실전 대비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가 '2025 국제농업박람회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성공 개최를 위해 참가 기업 대상 사전 수출 교육을 진행합니다. 이번 수출교육은 18일~19일 전남도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에서 해외 바이어와의 실제 상담을 그대로 옮겨온 실전 훈련의 장으로 펼쳐집니다. 참가 기업은 △1대1 모의 상담 △수출 준비도 점검 △해외시장 공략 전략 교육 등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협상력과 마케팅 역량을 키우게 됩니다. 특히 무역 실무 전문가, 해외 마케팅 컨설턴트, 글로벌 멘토단 등 7명이 직접 참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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