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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암서 럼피스킨병 한우 발생..올들어 전남서 처음
      전라남도에서 소 바이러스 감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18일 전라남도는 전날 한우 두 마리를 키우는 영암의 한 한우농가에서 피부 결절 등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 검사를 한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또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가의 소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 영암군과 무안·나주&midd
      2024-11-18
    • 문금주, 불법 수산물 온라인 유통 근절법 발의
      문금주, 불법 수산물 온라인 유통 근절법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금어기 등으로 어획이 금지된 수산물의 온라인 불법 유통
      2024-11-18
    • 두륜산서 50대 등산객 1.5m 아래로 추락..소방헬기로 응급이송
      전남 해남 두륜산에서 등산 도중 추락한 50대가 소방헬기로 구조됐습니다. 18일 해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낮 12시 8분쯤 해남군 두륜산에서 50대 여성 등산객이 1.5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호남특수구조대는 소방헬기로 A씨를 구조해 해남 지역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A씨는 왼팔 골절이 의심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A씨가 추락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18
    • 전라남도 김 수출 3억 달러 돌파..'수산물 최초'
      전남의 김 수출액이 수산물 단일 품목으로는 사상 최초로 3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 10월 말 현재 우리나라 김 수출액은 8억 5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전남이 3억 600만 달러를 차지했습니다. 전남의 김 수출액은 2010년 1천만 달러(전국 대비 7.8%)에 불과했지만, 올해 3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국 대비 36%의 비중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이는 전남도가 2021년부터 올해까지 5개년 계획을 통해 '김 수출 3억 달러 프로젝트(18개 과제)'와 혁신적 품질관리와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김산업 종합
      2024-11-18
    • 귀향인의 눈에 아롱진 항구도시 '목포의 애환'
      김수형『포화 속 딸기는 발사된다』시집 출간 목포 출신 김수형 시인이 두 번째 시집『포화 속 딸기는 발사된다』(시인수첩)를 출간했습니다. 김 시인은 '중앙신인문학상'과 '목포문학상' 본상 등을 수상한 중견시인입니다. 그의 이번 시집은 '목포'라는 거대한 상형에 집중하고 있는데, 특히 '목포 박물지'라 부를 수 있을 만큼 목포의 역사와 그 숨은 내력, 그리고 여기에 얽힌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풀어냈습니다. ◇ '목포'라는 거대한 상형에 집중 시인이 유년의 운동장이라 밝힌 목포의 수많은 '공간'들은 물론이고 목포가
      2024-11-18
    • 보성 플라스틱 자재공장서 불..6,100만 원 재산피해
      전남 보성 한 플라스틱 자재 공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18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53분쯤 보성군 벌교읍 한 플라스틱 배관자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26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냉각기와 절단기, 인장기 2대 등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6,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원이 꺼지지 않은 인장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18
    • 씨 말랐던 참꼬막 "인공종자 길 열렸다"
      【 앵커멘트 】 남획과 고수온으로 '씨가 말랐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수확량이 크게 감소한 참꼬막을 인공종자로 길러내는 길이 열렸습니다. 보성군이 참꼬막 인공종자를 갯벌에 뿌려 성패까지 키워내는데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21년 참꼬막 인공종자를 뿌린 보성 여자만입니다. 어망을 바다에 넣어 갯벌을 긁어올리자 엄지손가락만한 참꼬막이 올라옵니다. 깨알만한 인공종자를 넣은지 4년여 만에 길이 4cm의 성패까지 자란 겁니다. ▶ 인터뷰 : 정채웅 / 참꼬막 어민 - "인공
      2024-11-17
    • "공무원도 속는다"..가짜 '인허가 보증보험'
      【 앵커멘트 】 사업자가 관공서에 인허가를 받으려면 제출해야할 서류중 하나가 '인허가 보증보험' 보증서입니다. 그런데 이 '인허가 보증서'를 발급하는 보증보험사가 자격이 안되는 곳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서류를 담당하는 공무원들 마저 속아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23년 11월, 골재채취업을 하는 A업체는 전남 강진군에 골재채취 인허가 서류를 제출합니다. 강진군은 서류상 문제가 없자 골재채취 인허가를 내주었지만 곧 취재진에 의해 잘못된 점이 발견됩니다.
      2024-11-17
    • 2025년부터 영암서 외국인계절근로자 하루 고용도 가능
      영암 농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하루 동안 고용할 길이 열립니다. 영암군이 최소 하루 단위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이어주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2025년부터 시행합니다. 영암 금정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하고, 농촌인력 수급 지원체계 구축에 나서게 된 것입니다. 이번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농협에서 계절근로자와 일괄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일당제로 인력을 파견하는
      2024-11-17
    • 전라남도 지역특화산업 분야 유망 중기 육성,참여기업 모집
      전라남도가 지역특화산업 분야인 소재·부품, 친환경에너지, 바이오·헬스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역특화 '레전드50+ 2.0 사업'을 추진합니다. '레전드(Region+End) 50+'는 지역특화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해 중소기업 매출을 국내 5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의미입니다. 전라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특화산업 분야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정책자금을 지원, 기술·사업화 등 3년간 집중 지원하는 프로젝트입니다. 레전드50+ 2.0사업은 올해 1월 1.0사업으로 이
      2024-11-17
    • 1004섬 신안군, 주민참여 양묘소득사업 해외 판로개척 성사
      신안군이 1004섬 정원도시 조성과 주민참여형 양묘소득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신안군과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대림묘목농원(JB가든센터), 전남대학교(원예생명공학과), 네덜란드의 Plantipp B.V.가 참여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정원수협동조합원 교육, 컨설팅 및 현장실습 제공 협력, 정원 산업 육성을 위한 정원식물의 개발, 도입 및 가공 등 지원, 1004섬 정원과 정원도시 조성 협력, 정원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 등을 담고있습니다. 네덜란드의 유
      2024-11-17
    • 전남 시장ㆍ군수협의회, 목포대ㆍ순천대 통합 합의 환영 성명
      전라남도 시장·군수협의회가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의 대학 통합, 통합 의대 설립 합의를 지지하고 환영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전라남도 22개 시·군은 대학 통합과 통합 의대 설립 추진에 극적 합의 이끌어낸 두 대학의 대승적 결단을 환영하고,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시장·군수협의회는 "의대 유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의 전남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과 180만 전남도민의 생명권과 건강권 확보를 위한 큰 숙제였습니다"며 지역 의료복지 향
      2024-11-17
    • [기업백서]기후위기 시대, 해법 찾는 기후테크 기업 '로우카본'
      【 앵커멘트 】 KBC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을 열어가고 있는 지역 기업을 알아보는 연중기획보도 '광주·전남 기업백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혁신 기술로 세계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로우카본'을 고우리 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 기자 】 평범한 버스정류장처럼 보이지만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매달 50kg 이상씩 포집하는 친환경 설비입니다. 30년생 소나무 100그루를 심었을 때와 같은 효과를 내는 건데 강진에 본사를 둔 '로우카본'이 만들었습니다. ▶ 인터뷰 : 이
      2024-11-16
    • 청년들이 모이는 YD 페스티벌..즐거움이 터진다
      【 앵커멘트 】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무안 YD 페스티벌이 내일까지 남악 중앙공원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수능시험이 끝나고 바로 열리는 영드림 페스티벌이 수혐생과 젊은이들이 몰리면서 전남의 대표 청년축제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청년도시 무안군에 젊음과 즐거움이 넘쳐납니다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체험 부스를 비롯해 각종 전시와 참여형 프로그램에 MZ세대들이 몰리면서 이름 그대로 젊은 꿈이 가득한 축제장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유진 / 무안 남악신도시
      2024-11-16
    • '의대 설치ㆍ대학 통합' 목포대-순천대 극적 합의..추진 속도
      【 앵커멘트 】 전남 의대 유치를 놓고 갈등을 빚던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가 통합을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두 대학은 오는 2026년 3월 통합대학 출범을 목표로 오는 12월까지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를 접수하기로 하면서 전남 의대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가 대학통합과 통합의대 추진에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목포대와 순천대는 어제(15일) 저녁 두 대학 총장이 만나 통합 추진 원칙과 로드맵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대학은 대학 통합이나 의과대 설
      2024-11-16
    • 김영록 지사 목포대.순천대 대승적 통합’ 합의 환영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6일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의 대학통합 합의와 통합의대 설립 추진 발표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동·서부 양 지역의 병원 설립 등 의료인프라 구축과 의료복지 확충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환영문을 통해 "전남의 대표 거점 국립대학인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역사적이고 대승적인 '대학 통합' 합의를 이룬 것에 대해 온 도민과 함께 뜨겁게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통 큰 결단을 한 순천대학교 이병운 총장과 목포대학교 송하철 총장께 감사를 표한다"며 "정
      2024-11-16
    •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 '통합 대학·의대 설립' 극적 합의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가 전남 도민의 30년 숙원인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대학 통합 및 통합 의대 추진'이라는 역사적 합의를 극적으로 이끌어냈습니다. 대학 통합 논의 마감 시한을 앞두고, 양 대학 총장은 15일 저녁, 지역의 화합과 미래 발전을 위한 대승적 결단을 내리며 '대학 통합'과 '통합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합의를 성사시켰습니다. 양측은 대학 통합 과정과 의과대학의 설치 및 운영 등 모든 면에 있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동등한 조건을 바탕으로 대학 통합과 통합 의대 설립을 추진하며, 전남 동·
      2024-11-16
    • 전남개발공사 '전남형 만원 주택' 2024 주거복지문화대상 최우수상 수상
      전남개발공사가 '2024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지역 주거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이번 수상은 전남도와 전남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이 핵심적인 공로로 평가받은 결과입니다.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전남도가 청년 및 신혼부부를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해 전남개발공사와 함께 기획한 전국 최초의 혁신적 주거정책입니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16개 군에 총 1,000호의 신축 임대주택을 공급하며, 거주자에게 월 임대료 1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
      2024-11-16
    • 청년의 열정과 함께! 제4회 무안 YD 페스티벌 포문 열어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한 '제4회 무안 YD 페스티벌'이 무안군 남악중앙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즐거움이 터진다! 무안 YD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1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남에서 청년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무안군의 활기찬 매력과 청년들의 열정을 통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전남의 대표 청년축제인 '무안 YD 페스티벌'은 올해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해 축제 1일 차인 금요일에 했던 거리퍼레이드를 축제 2일 차인 토요일로 변경했습니다. 또 댄스배틀 '올아웃', 락 경연대회, 길거리 캐스
      2024-11-16
    • 전라남도 전략작물직불금 545억 확정 순차 지급
      전라남도는 올해 전략작물직불금을 545억 원으로 확정하고 3만 7천여 농업인(법인)에게 순차 적으로 지급합니다. 전락작물직불제는 식량안보와 쌀 수급안정 등을 위해 도입됐으며, 논을 활용해 두류, 가루쌀, 식용옥수수, 하계 조사료를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작물별 지급단가는 두류와 가루쌀은 ha당 200만 원, 하계조사료는 430만 원, 식용옥수수는 100만 원입니다. 여기에 동절기에 밀, 보리 등 동계작물을 재배하면 ha당 50만 원에 인센티브로 100만 원을 더 지급합니다. 올해는 3만 7천 명의
      202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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