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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정지 조선대 학생, 응급실 인력 부족에 전남대병원 이송
      조선대학교 학생이 교정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오늘(5일) 아침 7시 32분쯤 조선대 교정 의자에서 1학년생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9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구급대원들은 의료 지도를 통해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가까운 조선대병원으로 옮기려 했으나 응급실이 2차례 연락을 받지 않아 A씨를 전남대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조선대병원은 당시 의정 갈등 장기화로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아닌 외과 전문의 2명만 일하고 있었고, 응급환자를 수술 중
      2024-09-05
    • '군 공항 이전' 연석회의 축소..광주 국회의원만 참여
      【 앵커멘트 】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을 위한 민·관·정 논의의 장으로 관심을 모았던 광주·전남 국회의원 연석회의가 결국 내일(6일) 광주 국회의원들만 참석하는 회의로 축소됐습니다. 처음부터 입장차가 큰 사안을 조율도 없이 추진한 것이 문제였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블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추진하기로 한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광주ㆍ전남 지역 국회의원 연석회의'. 하지만 결국 전남지역 국회의원 10명 모두가 불
      2024-09-05
    • 윤 대통령 "여수세계섬박람회 적극 지원"...'K-해양관광' 기폭제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은 2년 앞으로 다가온 여수세계섬박람회에도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K-해양관광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다도해의 보물섬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6년 9월부터 두 달 동안 여수에서 열리는 '세계섬박람회'. 30개국, 200만 명이 모이는 국제행사지만 예산은 248억 원으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정현 지방시대부위원장은 "세계섬박람회가 K-해양관광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며 윤 대통령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요
      2024-09-05
    • 당분간 더위 계속..내일 전국 대부분 비 소식
      금요일인 6일도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전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 등 21~2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0도, 대전 31도, 제주와 대구 32도 등 26~33도 사이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보됐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와 경상권, 전라권 5~40mm,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제주도 5~20mm입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024-09-05
    • '여수 밤바다 앞 4천여 개의 촛불' 5일 무료 클래식 공연
      여수의 밤을 밝힐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5일 웅천친수광장에서 무료로 펼쳐집니다. 여수시는 5일 밤 8시부터 여수 웅천친수광장에서 4천여 개의 촛불 가운데 4인조 클래식 앙상블이 공연을 펼치는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65분간 펼쳐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하종수 현 한국플루트협회 이사와 최낙원 뉴욕 클래식 뮤직 소사이어티 회원 등 플루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4개 악기 연주자로 구성된 '앙상블 블라이셔'가 출연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치러지고 있는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
      2024-09-05
    • 감귤궤양병 잡는 신종 박테리오파지 발견..학술지 게재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재)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감귤의 대표적인 병해인 감귤궤양병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신종 박테리오파지를 발견하였다고 발표했습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지난해 4월,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감귤궤양병원균인 잔토모나스 균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친환경 기법인 파지테라피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양 기관은 당해 7월, 핵심 연구인 '감귤궤양병원균을 억제하는 박테리오파지(MK21)의 세균 방제'에 대한 특허를 공동 출원한 후 약 1년
      2024-09-05
    • 광주·전남, 평균기온·열대야 역대 1위.."기록적 더위"
      이번 여름 광주는 역대 가장 높은 평균기온과 가장 긴 열대야 일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6~8월) 광주·전남 평균기온은 26도로 역대 가장 높았습니다. 25.8도를 기록해 기존 가장 높았던 2018년을 넘어섰고, 평년(24.2도)과 비교하면 1.8도가량 높았습니다. 열대야 일수도 29.1일로 평년(11.1일)보다 무려 2.6배나 많은 역대 1위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주요 관측지점 7곳 중 여수와 목포, 완도, 해남, 고흥, 장흥 등 6곳에서 역대
      2024-09-05
    • 세계자연유산 '신안 갯벌' 국제적 생태 교과서로 활용
      세계유산 신안 갯벌에서 해양수산부와 영국 왕립조류보호협회(RSPB)의 교류 협력사업인 바닷새 서식지 복원 교육프로그램이 추진됩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영국의 전문 기관인 영국 왕립조류보호협회를 초청해 국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바닷새 서식지 복원의 중요성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 갯벌' 중 가장 넓은 면적과 중요성을 차지하는 신안 갯벌은 지난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전 세계에서 독특하면서도 가장 복잡한 수문학적 연안 퇴적 체계와 높은 종 다양성을 가진 다양한
      2024-09-05
    • "황금 찻잎을 찾아라" 보성서 농어업유산축제 개최
      오랜 세월 이어져 온 독특한 농어업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전남 보성에서 열립니다. 보성군은 9월 6일부터 8일까지 장양어촌체험마을과 한국차문화공원 일대에서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를 개최합니다. 축제 기간 보성에서는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로 지정된 '뻘배 어업'과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인 '전통차 농업'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이번 축제 핵심 콘텐츠는 세계 차 품평대회, 황금 찻잎 찾아 유산길 걷기, 레저뻘배대회, 티 퍼포먼스 등 35개 프로그램입니다.
      2024-09-05
    • 조국혁신당, 영광 4명·곡성 2명 후보 접수
      10·16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조국혁신당이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전남 곡성군과 영광군 경선 후보자 모집을 마쳤습니다. 영광군수 후보에는 4명이 지원했고, 곡성에는 2명이 후보 접수를 마쳤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이들 후보를 상대로 5일 면접심사를 실시한 뒤 최고위 의결에 따라 최종 경선 후보자를 선정합니다. 이번 모집 기간 중 전남 곡성군의 경우 박웅두, 손경수 후보가 접수했으며, 영광군의 경우 오만평, 장현, 정광일, 정원식 후보자가 접수를 완료했습니다. 전남 곡성군수 경선 후보자로 나온 박웅두 후보(68년생, 남성
      2024-09-05
    • 가을엔 눈이 즐거운 전남 드라이브 코스를 밟으세요
      전라남도가 가을을 맞아 경관이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고흥 거금해안도로, 곡성 섬진강변, 무안 조금나루해안일주도로, 신안 흑산도 일주도로를 추천했습니다. 고흥 거금해안도로는 다도해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거금대교를 지나 익금 해변과 오천항 쪽으로 달리다 보면 오른쪽으로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바이크와 자전거 동호회의 필수 여행지로 소문난 곳입니다. 국토교통부가 남해안 해안 경관도로 15선에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거금대교는 위층 구간의 자동차 도로와 아래층 구간의 자전거와 도보 도로로 나뉘어 안전하게 거금도
      2024-09-05
    • 혁신당 도전 맞은 민주당 재선거 공천 갈등 격화
      【 앵커멘트 】 오는 10월 재보궐 선거에서 영광군수와 곡성군수를 두고 조국혁신당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잡음이 심상치 않습니다. 특정 후보 밀어주기 의혹이 나오며 내홍을 빚거나 경선 불복으로 인한 탈당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민주당 영광군수 경선 결과,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이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장 후보는 본 경선에 진출한 후보 3명 중 과반 득표를 했습니다. 하지만 경선 과정에서 탈락한 후보들은 특정 후보 밀어주기 의혹을 제기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자
      2024-09-04
    • '9월 늦더위' 대구·순천 33도..전국 곳곳 5~20mm 비
      경기와 충남 등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목요일인 5일도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 강릉 23도, 대구 20도, 제주 25도 등 18~25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이날 한낮 기온은 서울 29도, 강릉과 대구 33도, 대전 32도, 부산 31도 등 28~33도 분포를 기록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비는 오전 인천과 경기, 강원 등에서 시작해
      2024-09-04
    • 트로트 가수 박지현 팬클럽, 장흥군에 기부
      차세대 트로트 스타 박지현의 팬클럽 '엔돌핀'이 300인분의 떡국떡을 전남 장흥군에 기부했습니다. 박지현 팬클럽 '엔돌핀'은 4일 장흥군청에서 기부식을 갖고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떡국떡을 전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는 박지현의 새로운 앨범 발매 기념으로 팬카페에서 마련했습니다. 전남 목포 출신 트로트 가수 박지현은 '미스터트롯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차세대 트로트 스타입니다. 박지현은 오는 10월 장흥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개막식 초대 가수로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2024-09-04
    • 광주·전남 경찰, 22대 총선 선거법 수사 막바지
      광주·전남경찰청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막바지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4·10 총선 선거법 위반 사건 66건 중 62건(17건 송치·45건 불송치 등 종결)을 마무리하고, 4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광주 경찰이 수사 중인 4건에 연루된 사람은 24명입니다. 광주 경찰은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의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경선 당시 선거운동원·자원봉사자에게 금품·향응을 제공한 혐의와 관련해
      2024-09-04
    • 김영록 전남지사 '대학병원 2곳 설립' 언급..용역결과 12일 발표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 국립의대·대학병원 설립과 관련해 대학병원 2곳 설립을 언급하면서 12일 발표 예정인 용역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4일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도의회 본회의 도정 질문·답변에서 "도내에 대학병원 2곳이 설립되면 적자가 날 수도 있다"며 "지자체 차원에서 적자를 보전해 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전남에 의대가 들어서면 주민 건강권의 최후의 보루가 된다. 도민들의 건강권과 도내 의료체계 완결성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애초 순천대와 목포대의 통합
      2024-09-04
    • "빈손으로 돌려보내지 않습니다" 이른 가을 낭만 저격 '불금불파'
      무더위로 잠시 멈췄던 강진의 핫플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에 불고기 파티)가 6일 다시 돌아옵니다. 강진군은 재개장되는 불금불파를 위해 6일과 7일 방문 감사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행사장에서 사용한 3만 원 이상 영수증 지참 시 행사장에서 쓸 수 있는 불고기 1만 원권 쿠폰과 냄비 받침 경품을 제공합니다. 5만 원 이상 영수증 지참 시 3만 원 이상 경품 혜택과 보온보냉백을 추가로 제공하며, 10만 원 이상 영수증 지참 시 불고기 2만 원권 쿠폰, 텀블러를 제공해 그야말로 오신 손님을 빈손으로 돌려보지 않는다는 방침입니다.
      2024-09-04
    • "가족과 함께 하는 생물자원 탐사" 숙박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섬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다양한 생물자원을 탐사할 수 있는 가족 대상 숙박형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지난 2022년 시작된 프로그램 '1박 2일 섬스럽게(자은도편)'는 올해로 3년째 운영되고 있습니다. 도시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갯벌 체험과 섬 주제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 3~4인 가족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현장교육 프로그램입니다. 8월에 진행된 '비금·도초도편'에서는 네 가족 14명이 참가해 어류탐사와 숲 체험, 갯벌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
      2024-09-04
    • '산골 소리꾼들' 대반전..장성 '청강창극단', 지역 대표 예술단체로!
      전남 장성군 북이면 산골에 자리 잡은 '청강창극단'이 호남 지역에선 유일하게 전통예술분야의 '지역대표예술단체'로 선정돼 화제입니다. 청강창극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고자 올해 새롭게 실시한 '지역 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통예술분야의 지역대표예술단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상·하반기 두 차례 공모를 거쳐 32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지역대표예술단체' 총 42개를 선정해 지난달 23일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에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2024-09-04
    • 전라남도 라이즈 시범사업 '대학-지역 동반성장 프로젝트' 추진
      전라남도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전면 시행에 앞서 지·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2024년 전남 라이즈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라남도는 '대학-지역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시범사업으로 정하고 지난 6월 시군·연구혁신기관이 제시한 의견을 반영해 시범사업 계획서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동부권·서부권·중북부권, 3개 권역으로 나눠 대학이 없는 시군도 권역 단위로 참여토록 했습니다. 대학이 주체가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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