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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목포의 낭만을 피우다" 전남 전국연극제 오는 18일 개막
      전국의 연극인들이 함께하는 "제2회 예향, 전남! 전국연극제"가 12월 목포에서 개최됩니다. (사)한국연극협회 전라남도지회가 주최·주관해 남교소극장에서 열리는 "제2회 예향, 전남! 전국연극제"는 12월 18일 초청작 '검정고무신2'를 시작으로 닷새 동안 펼쳐집니다. 19일은 개막식과 함께 배우 최수종 씨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한 '여자만세2', 20일에는 뮤지컬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 21일엔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22일은 '드립소년단'이 연달아 무대에 오르며 연극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입니다.
      2024-11-28
    • 목포대·순천대 통합 논의 본격 시작..공동추진위 출범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의 대학 통합과 통합의대 추진 합의 2주 만에 통합 논의를 위한 '공동추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28일 두 대학에 따르면 '공동추진위원회'는 각 대학의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대학 주요 보직자 7명, 교수·직원·조교·학생 대표 1명씩으로 각 대학별 12명씩으로 구성됐습니다. 위원회는 전날 첫 회의를 열고 대학 통합 신청서 작성 및 제출을 위한 추진 방향과 상세 일정 등을 논의했습니다. 두 대학은 오는 2026년 3월 통합을 목표로 다음 달까지 교육부에 대
      2024-11-28
    • 폭언 동료에 항의했다가 명예훼손 고소당한 직장인 '무혐의'
      폭언을 한 직장 동료에게 항의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한 30대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은 지난 11일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직원 A씨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8월 공개된 장소에서 동료 직원 B씨에 대한 험담을 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당시 A씨는 B씨의 사무실에 찾아가 "밤 늦게 전화를 걸어 '승진이 되지 않은 것은 네 탓'이라 따진 이유를 설명하라"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대해 B씨는 "승진에 대한
      2024-11-28
    • 섬의 생태, 이야기가 되다..진도 조도만두나무 스토리북 발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진도에서 처음 발견된 고유 식물 조도만두나무를 중심으로 진도 자생 식물 4종과 버섯 4종의 이야기를 담은 '섬 생물자원 스토리북 vol. 3 진도편'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발간된 세 번째 스토리북은 자연 생태와 생물자원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진도편은 한반도 고유의 희귀 특산식물인 조도만두나무가 자생하는 진도를 배경으로 제작됐습니다. 조도만두나무는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로, 이번 스토리북을 통해 그 생태적 가치와 흥미로운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2024-11-28
    • 전라남도 강진 청자'大平명' 양각해석류화문와 문화유산 지정
      전라남도는 고려 전기 청자 제작소인 강진 사당리에서 발굴된 강진 청자 '大平명' 양각해석류화문와를 도 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했습니다. 또 곡성 태안사 금고와 사적기 일괄, 순천 환선정 현판은 지정 예고했습니다. 강진 청자 '大平명' 양각해석류화문와는 강진 청자 요지인 사당리에서 발굴된 휘어진 모양의 청자로 이런 형태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되지 않아 희소성이 매우 높습니다. 청자의 바깥면에는 해석류화문(동백꽃문양)과 뇌문(雷文)이 시문 돼 아름답고 우수한 조각 기법을 엿볼 수 있습니다. 내면에는 '大平'이라는 명문이
      2024-11-28
    • '2024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열려..혁신적 지자체·지방의회 수상 영예
      【 앵커멘트 】 2024 지방자치콘텐츠 대상이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지방소멸 시대에 혁신적인 정책으로 지역 발전을 이끈 지자체와 지방의원에게 행정안전부장관상 등 모두 31개의 상이 주어졌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2024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는 지역의 우수한 행정 사례가 다양하게 소개됐습니다. 인공지능과 환경안전, 문화관광 등 10개 분야에서 시상이 이뤄졌고, 종합대상은 광명시에게 돌아갔습니다. ▶ 인터뷰 : 박승원 / 광명시장 - "주민 스스로 마을 자치의 꽃을 피운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습니다."
      2024-11-27
    • 광주·전남 '첫눈'..강풍 피해도 이어져
      【 앵커멘트 】 찬 대륙고기압 영향을 받아 광주와 전남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첫눈이 내렸는데요. 기상 악화로 하늘·바닷길이 막히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의 피해도 이어졌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앙상한 나뭇가지에 눈꽃이 피었고, 등산로는 새하얗게 변했습니다. 산등성이와 바위에도 눈이 소복이 내려앉았습니다. 등산객들은 영하 3도의 추위에도 첫눈을 만끽했습니다. ▶ 인터뷰 : 이주희·강미경 - "생각지도 않게 첫눈이 많이 내려서 정말 갑자기 선물 받은 기분이라서 너무 행복
      2024-11-27
    • 한강 뛰놀던 한승원 생가 매입 '착착'
      【 앵커멘트 】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와 아버지 한승원 작가에 대한 장흥군의 기념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강 작가가 어릴 적 뛰어놀던 한승원 작가 생가를 올해 안에 매입하고, 내년에는 복원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승원 작가의 생가 매입이 9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장흥군은 최근 생가 소유주인 한 작가의 조카로부터 매입에 대해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장흥군은 다음 주 전문 기관에 생가 매입을 위한 감정평가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안
      2024-11-27
    • 학생 급식비.."전남도와 도교육청 서로 떠넘기지 마라"
      【 앵커멘트 】 내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학생 급식비' 부담을 놓고 전남도청과 도교육청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두 기관의 갈등이 커지면서 시민단체들이 무상 급식 예산 282억 원을 서로 떠넘기지 말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교육 관련 전남시민단체들이 '무상 급식' 예산 부담을 서로 떠넘기려고 한다며 전남도청과 도육청을 비판했습니다. 무상 급식은 단순히 밥 한 끼 공짜로 먹이는 정책이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싱크 : 황호순 / 학교비정규
      2024-11-27
    • "함평으로 가자" 성탄절까지 겨울밤 빛축제
      전남 함평에서 겨울밤 빛축제가 열립니다. 함평군은 성탄절인 다음 달 25일까지 엑스포공원에서 '함평의 밤, 빛의 향연'을 주제로 겨울밤 빛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빛 장식을 넘어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대형 아트 공간으로 기획됐습니다. 축제의 중심인 엑스포공원 중앙광장에서는 매일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 아트 작품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됩니다.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국화 조형물, 다채로운 경관 조명이 공원을 더욱 빛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축제 기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체험부스와 먹거리
      2024-11-27
    • 전국 곳곳 '대설특보'..최대 25cm 눈 '더' 내린다
      전국 곳곳에 대설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목요일인 28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수도권 전역과 함께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목요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고, 강원권과 경북권은 이날 오후까지, 경기남부 등은 늦은 밤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적설량은 수도권 3~25cm, 강원도 1~20cm, 충청권 2~15cm, 전라권과 경상권 1~10cm, 제주도 5~20cm 등입니다. 중부지방과 전라동부내륙,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을
      2024-11-27
    • 전남지역 국회의원 순천대·목포대 통합 추진 일제히 환영
      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 통합과 통합 국립의과대학 설립 추진을 환영하고 적극 지원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전남 국회의원 일동은 지난 15일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대승적인 '대학 통합'과 함께, 지역 상생과 화합의 가치를 담은 '통합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으로, 특히 농촌, 도서, 산간 등 의료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생명과 직결된 필수 의료 서비스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임을 강조했
      2024-11-27
    • 고려가 피운 푸른 꽃, 개성 출토 '고려청자' 특별전 열린다
      '청자만발, 개성 출토 고려청자'특별전이 다음 달 5일부터 내년 3월 9일까지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는 고려시대 왕실과 귀족들이 사용했을 미공개 개성 출토품 중에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다양한 청자 기종과 문양의 유물들을 통해 고려시대 공예 문화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전시는 특히 비색과 상감이 뛰어난 완형의 유물들로 엄선해 왕실의 품격을 보여주고, 목부용(木芙蓉)과 훤초(萱草) 같은 새로운 고려청자 문양을 소개합니다. 또 12월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정인 청자양각해석류화문 '大平' 명곡과
      2024-11-27
    • 슬로시티 청산도 단풍길 걸으며 힐링하세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늦게 단풍이 든다는 슬로시티 완도 청산도에서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단풍길 축제가 열립니다. 청산도 단풍길은 슬로길 9코스로 상수원 입구에서부터 지리 청송 해변까지 약 3.2km이며, 도보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특히 진산리에서 지리까지 약 3km 도로 양쪽에 약 30년 된 단풍나무가 긴 터널을 이루고 있는데 걷거나 자동차를 이용해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코스로 꼽히고 있습니다. 행사 기간 동안 청산도 사진 동호회인 '포토 팩토리'에서 단풍길을 찾는 주민·관광객을 대상으로 기
      2024-11-27
    • 달리던 탱크로리서 타이어 '펑'..고속도로에 경유 4천L 유출
      고속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에서 경유가 유출돼 당국이 방재 작업을 벌였습니다. 27일 장흥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0분쯤 전남 장흥군 부산면 영암-순천 고속도로를 달리던 탱크로리에서 경유가 유출됐습니다. 탱크로리에 실린 3만 2,000L 중 4,000L가 유출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화재는 없었습니다. 주행 중인 탱크로리에서 타이어가 파손됐고, 하부 배관이 손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고속도로순찰대, 도로공사는 교통을 통제하고 흡착포를 사용해 방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2024-11-27
    • 김성훈 소설집 『길목의 무늬』.."시대의 어둠을 관통하는 연대와 치유의 힘"
      2022년 목포문학상 남도작가상 수상으로 등단한 김성훈 소설가의 첫 소설집 『길목의 무늬』(문학들 刊)가 출간됐습니다. 김성훈 작가의 등단작이자 첫 소설집의 표제작인 길목의 무늬는 전라남도 목포의 가난을 머리에 이고 지고 사는 동네 '다순구미'가 배경입니다. 현재는 재개발 지역으로 지정돼 폐허나 다름없이 방치돼 있습니다. 이곳에서 태어난 화자 역시 버려진 아이입니다. ◇ 가난한 달동네 '다순구미'가 배경 그러나 작가는 소설에서 버려진 아이의 비극적 삶만을 언급하진 않습니다. '파시'에서 몸을 팔던 어머니의 실종은
      2024-11-27
    • 범정부협의체·민주당 상생TF로 해결 가능할까?
      【 앵커멘트 】 광주시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은 정부와 민주당이 앞으로 민군공항 통합 이전 추진을 맡게 됐는데요. 하지만 이해 관계가 갈린 전남도와 무안을 논의의 장으로 이끌어 내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첫 단추부터 삐걱거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국무조정실은 최근 공항 이전 문제에 대한 범정부협의체 실무회의를 개최한다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대상 기관은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국방부와 국토부 등으로 개최 일자는 현재 조율 중입니다. 그러나 무안군은 사업의 당사자가 아니라며, 참석하지
      2024-11-26
    • 민ㆍ군 통합공항 이전 '3자 협의 추진' 중단..정부ㆍ정당에 공 넘겨
      【 앵커멘트 】 광주 민간ㆍ군 공항 통합이전 사업이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등 3자 협의 대신 정부와 정치권 주도의 논의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광주시가 자체 추진을 포기하고 정부와 민주당에 공을 넘기기로 했습니다. 또 올해 말로 정한 데드라인을 철회하고, 이전 홍보 활동 등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간ㆍ군공항 통합이전에 대해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등 3자 협의체 중심의 논의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의 논의 구조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올해 말로 정했던
      2024-11-26
    • 중부 '최대 20cm' 대설..전국 곳곳 강추위도
      강원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수요일인 27일 대설 특보 발효가 확대되며 전국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대설특보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과 경기, 충북, 전북, 경북, 제주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날부터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도 5~30cm, 수도권 2~20cm, 충청권 2~15cm, 전라권 1~15cm, 경상권 1~10cm, 제주도산지 5~15cm 등입니다. 눈 대신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 5~30mm, 경상권 5~10mm 등입니다
      2024-11-26
    •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전국 1위..국회서 우수사례 발표
      전남 담양군의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22억 4천만 원으로 전국 기초단체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밝히고 우수사례를 발표했습니다. 담양군은 제도 시행 초기 발 빠르게 전담팀을 구성하고, 전체 기부자의 92%를 차지했던 10만 원 이하의 소액 기부자를 겨냥한 전략을 주요 비결로 제시했습니다. 또 쌀, 한우, 한과, 펫 푸드 등 43개 품목 120여 개의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해 추진한 것도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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