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육상양식장 저수조서 작업자 3명 사망, 경찰 수사 착수
경남 고성 한 육상양식장에서 작업자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9일 오후 8시 30분께 고성군 한 육상양식장 대형 저수조 안에서 현장소장 50대 한국인과 스리랑카 국적 직원 2명이 발견됐습니다. 당시, 저수조에는 물이 거의 가득 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 38분쯤 50대 작업자의 가족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사망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외국인 직원 1명은 작업복을 착용하고 있었고, 나머지 2명은 일상복 차림이었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사망자 부검을 실시하며, 업체 측을
202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