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펀드 비리 의혹' 장하원 디스커버리 대표 구속영장
펀드 자금을 불법 사용해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 장하원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중권범죄합동수사부는 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장하원 대표와 디스커버리의 전 투자본부장이었던 김 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1월부터 3년 여 동안 디스커버리에서 모집한 펀드 자금을 불법 운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여러 펀드를 운용하는 과정에서 특정 펀드의 환매 대금이 부족해지자, 이를 다른 펀드의 자금으로 돌려막으면서 투자자들에게 정확
2023-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