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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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협회장 "교도소 갈 만큼 위험 무릅쓸 환자 없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오는 18일 총파업을 앞두고 올린 의사들을 대상으로 올린 이른바 '당부글'이 논란입니다. 임 회장은 11일 자신의 SNS에 "앞으로 병의원에 오는 모든 구토 환자에 어떤 약도 쓰지 마세요"라며 "당신이 교도소에 갈 만큼 위험을 무릅쓸 중요한 환자는 없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병원에 오는 모든 환자에 대해 매우 드물게 부작용 있는 멕페란, 온단세트론 등 모든 항구토제를 절대 쓰지 마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60대 의사 A씨에 대해 금고
      2024-06-11
    • 의료수가 협상 결렬..의협 "향후 발생할 혼란 모두 정부 책임"
      정부를 상대로 지속적인 투쟁을 예고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2025년도 의료수가 협상이 결렬된 뒤 "향후 발생할 의료혼란의 모든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의협은 1일 "무늬만 협상일 뿐 수가를 통보하는 정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회의 실망스러운 작태에 환멸을 느끼며 수가 협상 거부를 엄숙히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의협은 수가 10% 인상, 행위 유형별 환산지수 차등 적용 철회 등을 주장하고 있으며, 이 조건들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한 협상 타결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유형별 환산지수 차등 적
      2024-06-01
    • "소말리아 의사 커밍순"..의협회장 인종차별 뭇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정부의 외국 의사 도입을 비난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삭제했습니다. 소말리아 의대생이 들어올 수 있다는 내용인데, 인종 차별로 비칠 수 있다는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임 회장은 9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말리아 의대 졸업식 사진이 첨부된 기사와 함께 "Coming soon"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해당 기사는 2008년 12월 AP통신이 발행한 것으로, 전쟁 중 파괴된 소말리아의 한 호텔 바리케이드 안에서 열린 졸업식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임 회장이 불안정한 환경에서 교육받은
      2024-05-09
    • 의협회장, 홍준표에 "'너무나 깨끗한' 대구시장님, 사과드린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SNS 설전을 이어가고 있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또다시 홍 시장을 저격해 "'너무나 깨끗한' 대구시장님께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임 회장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약물 이용 데이트 강간에 공모했다는 혐의는 '본인 주장에 의하면' 전혀 법적, 도덕적으로 잘못된 일이 아니란다. 공범도 아니고 파렴치범도 아니란다"며 이같이 비꼬았습니다. 댓글에 홍 시장의 SNS 글을 옮긴 임 회장은 "원하시면 앞으로도 시장님의 깨끗한 인격을 지속적으로 국민에게 알리도록 하겠다"고도 적었습니다. 임 회장의 이날 글은 앞
      2024-05-07
    • 홍준표, 의협회장 '저격'.."세상이 어지러워 질려니 별 X이 다 설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세상이 어지러워 질려니 별 X이 다 나와서 설친다"라며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을 저격했습니다. 홍준표 6일 자신의 SNS에 "의사가 힘들어 용접공으로 직업 전환하는 사람도 있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50여년 전 하숙집 동료가 한 일을 묵과하고 말리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는 고백을 공범으로 몰고 파렴치범으로 모함하는 지능으로 의사라는 지성인 집단을 이끌 수 있겠나"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의사 증원에 찬성한 이재명 대표는 겁이 나서 인신공격 못하고 내가 그렇게 만만하나"라
      2024-05-06
    • 의협회장, 홍준표에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 가담"..홍 시장 "난 사람만 상대"
      홍준표 대구시장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의 SNS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 시장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을 가리켜 "의사는 투사가 아닌 공인"이라며 쓴소리를 하자, 임 회장이 홍 시장을 향해 "돼지 발정제로 성범죄에 가담한 사람"이라고 저격하면서 연휴 내내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홍 시장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국민 80%가 의대 증원을 찬성하는데 유독 의사분들만 집요하게 증원 반대를 하면서 아예 공론의 장에 들어오는 것조차 거부하고 있는 것은 의사 될 때 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
      2024-05-05
    • 의정 갈등 해소될까? 의협 신임 회장 임기 시작 "얽힌 매듭 풀겠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신임 회장은 공식 취임일인 1일 "국민들과 환자분들이 너무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얽힌 매듭을 잘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부터 제42대 의협 회장 임기가 시작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근로자의 날과 취임일이 겹친 탓에 취임식을 2일로 미룬 임 회장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의사들의 반발로 일어난 '의료 공백' 사태를 해결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그는 "의료 현장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과 생명을 구하는 자긍심을 잃고 떠난 전공의들, 불의에 맞서 학업의 터전을
      2024-05-01
    • 입틀막 당했던 의협 회장…"목에 칼 들어와도 증원 백지화"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증원 규모가 대체로 결정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의 '강경파' 새 집행부가 1일 출범합니다. '죽을 각오'를 앞세운 임현택 의협 신임 회장을 필두로 한 의협 새 집행부는 남은 의대 정원 증원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정부를 강하게 몰아붙일 것으로 보입니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임현택 회장은 이날자로 의협 회장으로 공식 취임합니다. 임 신임 회장은 올해 3월 20∼22일 치러진 의협 42대 회장 1차 투표에서 5명 중 1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같은 달 26일 치러진 2인 결선 투표에서 득표
      2024-05-01
    • 경찰, 임현택 의협 회장 추가 압수수색..의협 "명백한 보복"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에 대해 경찰이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26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임현택 당선인의 휴대전화 등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임 당선인의 휴대전화가 예전에 사용하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현재 사용 중인 휴대전화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임 당선인이 회장을 맡았던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의 마포구 사
      2024-04-26
    • 의협 회장 선거 임현택·주수호 결선행…'초강경 투쟁' 전망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차기 회장 선거에서 '강경파'인 임현택 후보와 주수호 후보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해 결선투표에 올랐습니다. 의협은 22일까지 사흘간 전자투표 방식으로 실시된 제42대 회장 선거 1차 투표에서 임현택 후보가 1만 2천31표를, 주수호 후보가 9천846표를 각각 얻어 1∼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과반 득표자가 없어 당선자는 25∼26일 실시되는 결선투표에서 결정됩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인 임 후보는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醫政) 갈등 국면에서 거친 표현으로 정부를 강도 높게 비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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