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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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버지 임종 지키게 도와주세요"..설날 꽉 막힌 도로 열어준 경찰
      설날 저녁 차량 정체로 도로에 발이 묶인 30대가 경찰의 도움으로 아버지의 임종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설 당일인 지난 10일 밤 8시 30분쯤 기장군청 근처에서 차를 몰고 가던 30대 남성 A씨에게 112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A씨는 아버지의 임종이 머지않았다는 연락을 받고 황급히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가 입원한 병원으로 가고 있는데, 차가 막혀 임종을 지킬 수 없을지도 모른다며 도와달라고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경찰은 근처를 순찰 중이던 교통순찰차로 A씨 차량을 에스코트했고, 모자는 10분 만에
      2024-02-12
    • '자기 결정권 존중'..연명치료 중단 참여자 200만 명 돌파
      우리나라에서 연명치료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사람이 2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12일 보건복지부는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를 작성한 참여자 수가 2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도가 시행된 지 5년 8개월 만입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성인이 자신의 연명의료 중단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하는 것입니다. 연명의료는 심폐소생술,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으로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과정의 환자 삶을 연장하는 것입니다. 실제 의료기관에서 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을 이행한 건은 30만 건입니다. 사전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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