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이지 않는 주담대 증가세..7·8월 인터넷뱅킹 주도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에서 지난 두 달 새 주택담보대출이 2조 3천억 원 넘게 불어나는 등 인터넷전문은행이 주담대 수요를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특히 카카오뱅크 한 곳에서만 잔액이 2조 원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규모가 훨씬 큰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비교해도 증가세가 가팔랐습니다. 11일 인터넷은행들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8월 말 주담대(전월세대출 포함) 잔액은 약 19조3,173억
2023-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