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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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 컨베이어 벨트 타고 보안구역 침입한 40대 여성 '횡설수설'
      인천국제공항에서 위탁 수하물을 부치는 이동식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보안구역에 몰래 들어간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건조물 침입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20분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위탁 수하물을 부치는 이동식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몰래 보안구역에 침입한 혐의입니다. A씨는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지하층까지 내려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근의 셀프 백드롭 카운터 직원이 이를 발견해 인천공항 수하물운영센터에 신고했습
      2024-11-08
    • '연예인 특혜' 논란에 인천공항 '별도 출입문' 백지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연예인 특혜 논란을 빚은 별도 출입문 사용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정감사 및 언론보도 등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고려해 10월 28일 시행 예정이었던 '다중밀집 상황 유발 유명인의 별도 출입문 사용절차'는 시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행을 하루 앞두고 여론의 비판에 계획을 철회한 겁니다. 앞서 공사는 최근 연예기획사에 '아티스트 출국 시 인천공항 전용 출입문 사용 절차 준수 협조 요청'이라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사람들이 몰리는 상황을 막기 위해 연
      2024-10-27
    • 인천공항, '연예인 별도 출입문' 허용..특혜 논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연예인 등 유명인들 출국 시 혼잡을 줄이기 위해 전용 출입문을 개방합니다. 2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아티스트 출국 시 인천공항 전용 출입문 사용절차 준수 협조 요청'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공문에는 "군중의 운집을 야기할 수 있는 상황을 최소화하고자 연예인 등 유명인이 인천공항 출국장 전용 출입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절차를 마련해 오는 28일부로 시행할 계획"이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다만 연예인을 위한 전용 출입문을 새로 만드는 것은 아니며, 승무원이나 조종사들이 통과하
      2024-10-23
    • 北 쓰레기 풍선에 인천공항 이착륙 2차례 중단돼
      북한이 날린 쓰레기 풍선의 영향으로 23일 인천국제공항 항공기 이착륙이 두 차례 전면 중단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25분쯤 인천공항 인근 상공에서 쓰레기 풍선 1개가 발견됐습니다. 이로 인해 6시 43분쯤 쓰레기 풍선이 해상에 낙하한 사실이 확인될 때까지 활주로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이후 6시 55분쯤 인천공항 내 물류창고와 에어사이드에서 쓰레기 풍선 잔해물이 발견돼 다시 이착륙이 금지됐다가 7시 8분쯤 재개됐습니다. 당국은 오물 풍선이 일정 거리보다 가깝게 공항에 접근할 경우 안전을 위해 활주로
      2024-09-23
    • 北 살포 오물풍선에..인천공항, 3시간가량 이·착륙 '차질'
      북한이 살포한 대남 오물풍선의 영향으로 인천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3시간가량 차질을 빚었습니다. 26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46분부터 새벽 4시 43분까지 약 3시간 동안 국내외 항공편의 이·착륙이 중단되거나 지연됐습니다. "운항하는 항공기 엔진에 이물질이 빨려 들어갈 경우 사고 우려가 있어 이·착륙을 통제했다"는 설명입니다. 항공기 운항은 이날 새벽 4시 44분부터 정상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는 오물풍선 1개가 추락했습니다. T2 248번
      2024-06-26
    • 호남서 인천공항 이용 시 연 2천 억..무안공항 활성화 필요
      【 앵커멘트 】 해외여행이나 출장을 가기 위해서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면서 쓰는 교통비와 소요 시간 등을 모두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2천억 원에 이릅니다.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가 필요한 이윱니다. 정경원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전라남도가 작성한 '호남권역 인천공항 이용여건 분석보고'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광주와 전남북 등 호남권에서 연평균 121만 명이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인천공항을 찾았습니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데에는 평균 8
      2024-04-30
    • [영상]인천공항서 동포 돈가방 뺏어 달아난 中 강도 체포
      인천국제공항에서 9만 달러(한화 약 1억 2천여만 원)가 든 돈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6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특수강도 혐의로 30대 중국인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아침 7시 10분쯤, 인천공항 제1 여객터미널에서 30대 중국인 B씨와 함께 40대 중국인 무역업자의 돈가방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피해자 얼굴에 스프레이를 뿌린 뒤 9만 달러가 든 돈가방을 챙겨 공항철도를 타고 김포공항으로 도주했습니다. B씨는 범행 당일 정오쯤 김포공항에서 비
      2024-04-26
    • 인천공항 로마행 여객기 좌석에서 실탄 발견..경찰 수사
      이륙을 앞둔 여객기 안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24일 오전 11시 20분쯤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인천발 로마행 대한항공 여객기 안에서 9mm의 실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여객기 내부를 청소하던 노동자가 승객 좌석 아래 바닥에서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실탄 발견 직후 기내 정밀 보안 검색을 진행했지만 다른 위험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대테러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여객기 반입 경로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2024-03-24
    • 3ㆍ1절 연휴 일본 노선 이용객 21만 명..2019년보다 많아
      사흘간의 지난 3·1절 연휴에 약 21만 명이 일본 노선 항공편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3일 국내 공항을 이용한 일본 노선 이용객은 총 21만 50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가 관할하는 김포·김해공항 등 6개 국제공항에서 6만 1천764명이, 인천공항에서 14만 8천745명이 일본 노선을 이용했습니다. 일자별로는 3·1절 당일 7만 3천673명,
      2024-03-06
    • "용접하다 불..인천공항 태울뻔" 30분 만에 진화
      용접 불꽃이 외부 기둥에서 옮겨붙으면서 인천공항에 큰 불이 날 뻔 했습니다. 24일 오후 3시 10분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1번 게이트 외부 기둥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받은 소방당국은 소방관 94명과 펌프차 등 장비 33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3분 만인 오후 3시 43분쯤 진화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용접 작업 중 불꽃이 단열재로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불이 나기 바로 전 터미널 외부 기둥에서는 공항 확장 공사에 따라 용접 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공항 확장
      2024-02-24
    • 인천공항 착륙 티웨이 여객기, 새와 충돌..굉음에 불꽃
      티웨이항공 여객기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착륙하던 중 새와 충돌해 공항 소방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티웨이항공은 10일 밤 9시 28분쯤 TW216편 여객기가 인천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엔진에 새가 빨려 들어가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엔진에서 굉음과 함께 불꽃이 튀면서 화재 신고가 접수돼, 인천공항 소방대가 활주로로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해당 여객기는 안전을 위한 한 차례 복행, 즉 착륙을 중단하고 다시 날아오르는 과정을 거친 뒤 밤 9시 41분쯤 활주로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일본 도쿄 나리
      2024-01-11
    • 방문규 장관, 새해 첫날 반도체 수출 현장 점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1일) 0시 인천공항 대한항공 제1화물터미널을 방문하여, ’24년 새해 첫 출항하는 미 LA행 국적화물기(KE207, 01:20발)의 반도체 장비 등의 수출화물 선적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인천공항은 세계 2위 규모의 글로벌 허브공항으로 우리나라 수출액의 33%를 담당하는 반도체·ICT 등 고부가가치 품목의 수출 관문입니다. 주요 연구기관들은 새해 반도체 수출 전망을 2023년 대비 15~20% 상승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어, 반도체 수출 확대가 전체 수출 상승 흐름을 주
      2024-01-01
    • 광주-인천 항공편 추진..'군공항 이전' 불똥 튈라 조심조심
      【 앵커멘트 】 군 공항 이전 문제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가 광주공항에서 인천공항을 잇는 항공편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실상 광주 민간공항의 기능을 확장하는 것인데요. 군공항 이전이라는 광주시의 최대 현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광주와 인천 하늘길 검토의 실현 가능성과 추진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국제공항이지만 이달 취항한 베트남 주 2회 항공편을 제외하고는 정기선이 없는 무안국제공항. 광주와 전남 지역민들이 해외로 가기 위해서는 인천 등 국제공항
      2023-11-28
    • 캐리어 속 명품백 훔친 절도범..잡고보니 수하물 운반 직원
      승객들이 위탁 수하물로 맡긴 캐리어를 몰래 뒤져 3억 원이 넘는 금품을 훔친 항공사 하청업체 직원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인천공항경찰단은 2021년 11월부터 지난달 6일까지 인천공항 제 1·2여객터미널에서 승객들이 발권을 하며 항공사에 맡긴 캐리어를 몰래 열고 3억 7,3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1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주로 비즈니스석 승객의 가방을 노렸는데, A씨가 훔친 물품 중에는 귀금속이나 현금뿐 아니라 4천만 원짜리 에르메스 가방과 8백만 원짜리 샤넬 의류도 있었습니다. 항공사 하
      2023-11-08
    • 조직적 필로폰 밀반입 사건 세관 유착 의혹..경찰 수사중
      경찰이 인천공항 세관 직원들을 다국적 조직의 필로폰 밀반입을 도운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11일 경찰은 "인천공항 세관 직원 4명이 말레이시아인 마약 조직원들이 국내로 24kg의 필로폰을 밀반입했을 당시,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말레이시아인 마약 조직원들이 필로폰을 4∼6kg씩 나눠 옷과 신체 등에 숨긴 뒤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세관 직원들이 마약 조직원들의 필로폰 밀반입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받았거나 받기로 약속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2023-10-11
    • 인천공항서 가방에 실탄 소지한 70대 미국인 적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을 앞둔 70대 미국인이 가방에 실탄을 갖고 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미국 국적의 70대 A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9시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수하물에 권총용 9㎜ 실탄 1발을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아들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국내에 들어왔다가 사흘 뒤 출국 과정에서 보안 검색요원에게 적발됐습니다. 그는 경찰에서 "보안업계에서 일하고 있어
      2023-09-18
    •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 인기 노선 10곳 중 4곳이 일본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의 인기 노선 10곳 중 4곳이 일본 공항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6월까지 인천∼오사카(간사이) 노선 이용객은 170만 9천여 명으로, 국내 공항발 국제선 노선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인천∼도쿄(나리타)로 163만 7천여 명, 4위는 인천발 후쿠오카 128만 6천여 명, 10위는 김포∼하네다 노선으로 76만 9천여 명이 이용했습니다. 인기노선 10위권 중 4곳이 일본으로 나타났습니다. 3위는 인천∼방콕으로 141만여 명이 탔고,
      2023-08-07
    • 인천공항 , ‘안면인식’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출국
      인천공항이 국내 공항 최초로 첨단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해 출국 절차를 빠르게 밟을 수 있는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8일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스마트패스 서비스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기념식에는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포함해 공항 상주기관장, 항공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스마트패스 서비스는 국내 공항 최초로 첨단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해 여권이나 탑승권을 꺼낼 필요
      2023-07-28
    • 국제선 운항 1년 간 642% 증가…완전 정상화에 근접
      코로나19로 대폭 감축됐던 국제선 운항이 엔데믹 국면으로 전환되면서 완전 정상화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국제선 운항 횟수는 주 407회 수준에 불과했으나, 국제선 조기 정상화 대책을 수립·추진한 결과, 1년 사이 국제선 운항 횟수가 642% 대폭 증가했습니다. 또한, 서울·경기 공항버스 운행 편수는 지난 1년간 379% 증편됐고, 국제선 회복에 대비해 조종사 및 승무원, 보안검색, 지상조업 분야 공항 종사자를 선제적으로 충원한 결과 코로나가 시작된 2019년 12
      2023-05-18
    • 중국발 입국 방역 강화했지만..곳곳 혼란ㆍ구멍 우려
      최근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정부가 중국발 입국에 대한 방역을 강화했지만 곳곳에서 혼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게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 등의 조치를 의무화했습니다. 시행 첫 날인 2일 하루동안 인천공항에서만 309명이 PCR 검사를 받았고 이중 무려 19.7%인 6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입국 후 검사 과정에서 혼란과 혼선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발 입국자 모두에게 PCR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지만 공항 검사센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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