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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험지' 인천·경기 면접..원희룡 "돌덩이 치워 뿌리내리겠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이틀째 면접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전날 서울·제주·광주에 이어 이날은 이번 총선에서 탈환을 벼르는 '험지' 경기·인천 지역 공천 신청자 면접이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공천을 신청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회를 방탄용으로 쓰는 돌덩이일 뿐 아니라 지역 발전도 가로막는 돌덩이를 치워내고, 그 자리에 뿌리를 내리고 국민의힘의 새로운 정치를 몸으
      2024-02-14
    • "기념사진 찍다 5m 갯벌 아래로" 여행객 병원행
      인천 섬 선착장에서 여행객 2명이 기념사진을 찍다가 갯벌로 추락해 다쳤습니다. 29일 인천 송도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1분쯤 옹진군 영흥면 한 선착장에서 64살 A씨와 59살 B씨 등 여성 2명이 5m 아래 갯벌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허리 등을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B씨도 가슴 통증을 호소해 현장 처치를 받았습니다. 여행 중이던 이들은 선착장 방파제 부근에서 기념사진을 찍다가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A씨 등을 구하러 다른 일행이
      2024-01-29
    • "중학생 딸이 집에 소화기 뿌려"..112 신고한 아빠
      최근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소화기 분말을 뿌려 경찰 조사를 받은 여중생이 이번엔 자택에서 같은 일을 저지르다 적발됐습니다. 21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저녁 7시쯤 인천시 남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딸이 집 현관문에 소화기 분말을 뿌렸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신고자의 딸인 중학생 A양이 소화기 분말을 뿌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아파트 CCTV에는 A양이 다른 학생들과 엘리베이터를 타는 장면도 담겼습니다. A양 부모가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합의하면서 상황은 종료됐습니다.
      2024-01-22
    • '아빠 차 무면허 운전하며 인터넷 방송' 초ㆍ중학생 붙잡혀
      무면허로 차량을 몰면서 인터넷 방송을 한 중학생과 초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로 중학생 A군과 초등학생 B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군 등은 전날 오후 10시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서 무면허로 번갈아 가면서 20km가량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무면허 운전을 하면서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했고, 이튿날인 이날 오전 0시 20분께 시청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이들의 방송 영상에는 B군이 A군을 향해 "100km야 밟지 마, 엔진
      2024-01-02
    • 고향 기부하자 답례로 온 '비계 삼겹살'..부실한 답례품에 '분노'
      고향에 기부를 하고 답례품을 받는 취지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 전국적으로 시행된 가운데 상태가 매우 부실한 물품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입니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고향사랑기부제 인천 미추홀구는 안 하는 편이 좋을 듯'이라는 제목의 글이 인터넷에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미추홀구가 삼겹살이랑 목살을 주길래 기부하고 받은 포인트로 답례품을 받았다"며 "목살은 살코기가 와서 먹을 만했는데 삼겹살이 저렇게 와서 3분의 2는 떼어내고 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괜찮아 보이는 부분을 위에 올려놓
      2023-12-26
    • "인천에서 아이 낳으면 18살될 때까지 1억 원 줍니다"
      앞으로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는 18살까지 모두 1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인천시는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기존의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100만 원, 부모급여 1,800만 원, 보육료와 급식비 2,540만 원, 초·중·고 교육비 1,650만 원 등 약 7,200만 원에 더해 2,8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추가 지원금은 천사 지원금 840만 원, 아이 꿈 수당 1,980만 원 등입니다. 천사 지원금은 내년에 1살이 되는 2
      2023-12-19
    • 인천 18층 호텔 '불'..54명 부상·100여명 대피
      인천 도심의 한 18층 호텔 주차자에서 불이 나 54명이 다쳤습니다. 17일 밤 9시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지하 3층, 지상 18층 호텔 기계식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이 불로 20대 남성 한 명이 대피 도중 추락해 발목에 골절상을 입었고, 외국 국적의 30대 여성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도, 투숙객 등 52명이 연기를 흡입하거나 대피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화재 당시 호텔에는 전체 203실 가운데 131실에 손님이 머물고 있
      2023-12-18
    • 인천 앞바다 침몰 바지선 '방치'..인양 주체 두고 이견
      인천 앞바다에서 사고로 침몰한 바지선이 석 달째 인양되지 않고 방치돼 해양 오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5일 인천시와 해양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13일 인천시 옹진군 신도 인근 해상에서 423톤 바지선이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바지선이 바다 밑으로 침몰했으며 선박 관리자인 60대 남성이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바지선은 사고 당시 중구 영종도와 옹진군 신도를 잇는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 작업에 투입되기 전 접안한 상태였습니다. 이 바지선은 침몰 직후 항로를 간섭한다는 이유로 전복된 상태 그대로 인
      2023-12-05
    • "사람 죽였는데 너희도 죽어야"..30대 男, 길에서 중학생 폭행
      거리에서 처음 본 중학생들을 위협하고 폭행까지 한 30대 남성이 아동학대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4일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과 폭행 혐의로 기소된 38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호관찰과 함께 사회봉사 8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0일 저녁 6시 10분쯤 인천시 남동구 길거리에서 13살 B군 등 중학생 2명을 폭행하고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술에 취한 A씨는 "내가 사람을 죽였는데 너희들도 죽어야 한다"며 처음 본 B군 등의
      2023-12-04
    • 백령도서 새끼 점박이물범 사체 발견.."한반도 서해서 태어났나"
      인천 백령도에서 천연기념물인 새끼 점박이물범이 또다시 죽은 채로 발견됐습니다. 백령도에서 새끼 점박이물범이 죽은 채 발견된 것은 지난해 2월 16일 이후 두 번째로, 서해 연안에서의 개체 번식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4일 인천녹색연합에 따르면 지난 2일 낮 1시쯤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하늬해변에서 한 주민이 죽어 있는 새끼 점박이물범을 발견했습니다. 사체는 길이 70㎝, 둘레 15㎝로 배내털이 덮여 있어 생후 1개월 미만의 어린 새끼로 추정됐습니다. 천연기념물 제331호이자 멸종위기종 야생동물 2급인 점박이물범은 백
      2023-12-04
    • 신축·대단지 아파트가 거래량 싹쓸이..1위는?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규모 상위권을 신축·대단지 단지들이 싹쓸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전국 아파트 가운데 거래량(분양권 포함)이 가장 많은 곳은 인천 미추홀구 '힐스테이트푸르지오주안'으로, 총거래량은 54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단지는 2천958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올해 6월 입주가 시작된 신축 아파트입니다. 2위는 505건 거래된 인천 부평구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로 역시 5천50세대의 대단지이자
      2023-12-04
    • 80대 운전자 "브레이크 밟으니 급발진" 안경원으로 차량 돌진
      80대가 몰고 가던 차량이 안경원으로 돌진했습니다. 1일 낮 12시 50분쯤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한 도로에서 80대 A 씨가 몰던 차량이 안경원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가게 외벽과 진열대가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주차 중 브레이크를 밟는데 급발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사고기록장치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급발진 #인천 #운전
      2023-12-02
    • 인천 아파트 15층서 불..주민 4명 연기흡입·대피 소동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4일 저녁 7시 30분쯤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15층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15층에 있던 20대와 50대, 60대 등 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아파트 주민 4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64명 등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2023-11-14
    • 주차된 차에서 방화 추정 화재..30대 남성 크게 다쳐
      주차된 차량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30대 남성이 크게 다치는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인천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24일 밤 11시 11분쯤 강화군 강화읍 모 경기장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량에 있던 30대 A씨가 팔·다리 등에 화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또 A씨의 차량이 완전히 불에 타고 주변에 있던 관광버스에 그을림이 발생하는 등 9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이 불에 타고 있다"는 행인의 신
      2023-10-25
    • "편의점 업주가 초등생들 성추행" 신고..18명 피해 확인
      40대 편의점 업주가 초등학생 여러 명을 성추행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와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 30분쯤 인천 부평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인근 편의점 업주인 40대 A씨가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해당 학교는 자체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A씨가 여학생들의 신체 일부에 입맞춤을 하는 등 수차례 성추행을 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특정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조사에서만 피해 학생 수가 18명으로 파악됐고, 학교 측은 전체 학생
      2023-10-20
    • '마약 투약 의혹' 이선균, "3억5천만 원 뜯겨"..황하나도 내사
      경찰이 영화배우 이선균 씨의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해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에 대해서도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이 씨와 황 씨를 포함해 모두 8명을 내사 또는 형사입건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씨를 비롯해 8명은 올해 서울 유흥업소 등지에서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최근 '협박을 받아 3억 5천만 원을 갈취 당했다'며 사건 연루자 가운데 1명을 협박 및 공갈 혐의로 인천지검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10-20
    • '관리비 시비'에 상가주차장 입구 1주일 막은 차주
      상가 건물 지하 주차장의 유일한 출입구를 1주일 동안 차량을 막은 40대 차주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3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일반교통방해 등 혐의로 기소한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 동안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상가 건물의 지하 주차장 출입구에 자신의 차량을 세워둬 다른 차량의 통행을 방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상가 임차인인 A씨는 건물 관리단과 관리비 납부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2023-10-19
    • 인천 해상서 신원미상 남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인천 석모도 인근 해상에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일 아침 8시 50분쯤 인천 강화군 석모도 인근 해상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수색을 진행해 시신을 인양했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시신은 심하게 부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의 신원과 사인을 비롯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인천 #석모도 #시신 #해경
      2023-10-02
    • 인천 지하차도서 버스-트럭 추돌..28명 부상
      인천 지하차도에서 광역버스가 덤프트럭을 들이받아 승객 28명이 다쳤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 등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 35분쯤 인천광역시 남동구 고잔 지하차도에서 광역급행버스가 덤프트럭을 추돌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덤프트럭이 밀려나면서 앞에 있던 SUV를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광역버스에 탄 승객 40여 명 가운데 2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부상자 중 60대 여성과 50대 남성 등 2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현장 수습을 위해 30여 분 동안 고잔 지하차도 내 인천국제공항 방
      2023-09-23
    • '스쿨존 해제됐는데..' 6천여 건 단속해 과태료 4억5천만 원 잘못 부과
      인천 한 경찰서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해제된 도로에 스쿨존 기준을 적용해 수천 건의 속도위반 과태료를 잘못 부과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5월12일부터 7월27일까지 77일 동안 연수구 송도동 42번지 도로에 이동식 속도 측정 장비를 설치하고 6천500건의 속도위반 행위를 단속했습니다. 이 도로는 지난해 5월 11일 스쿨존에서 해제됐으나 연수서는 시속 30㎞ 기준을 적용해 위반 차량 운전자에게 각 과태료 7만∼1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잘못 부과된 전체 과태료 규모는 4억 5천만 원에 달합
      202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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