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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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비곗덩어리' 삼겹살..마트 측 "환불해드리겠다"
      농축산물 전문 판매 마트에서 비계 삼겹살을 팔았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4일 인천의 한 자치구에 따르면, 40대 A씨는 지난 2일 집 근처의 한 마트에서 삼겹살을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구입한 삼겹살에 비계가 과도하게 많다며 구청에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삼겹살에 흰 비곗덩어리가 대부분입니다. 논란이 된 삼겹살의 가격은 100g당 2,650원으로, A씨의 아내는 쿠폰 할인을 받아 1만 4,650원에 삼겹살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마트 측은 환불 방침과 함께 축산물 관
      2024-07-04
    • '시험 시간 변경됐다' 대학 커뮤니티에 거짓글 올린 재학생..결국 전 과목 'F학점'
      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에 시험 시간이 변경됐다고 허위 글을 올린 재학생이 전 과목 F 학점 처분을 받았습니다. 3일 인천 모 대학교에 따르면 이 대학은 지난달 학생상벌위원회를 열고 재학생 A씨에게 1학기 전 과목 F 학점을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에 허위로 중간고사 시험시간이 변경됐다는 글을 올려 교내 소동을 빚게 한 학생입니다. 그는 당시 대학 측에서 보낸 것처럼 꾸민 ' **긴급**'으로 시작하는 문자메시지 갈무리 이미지를 게시하면서 "시험 시간이 변경됐다는 메시지를 늦게 봤는데 사실이냐
      2024-07-03
    • 초등생 보며 음란 행위한 뒤 도주...20대 검거
      아파트 단지에서 여자 초등학생들을 보면서 음란 행위를 한 뒤 도주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3시쯤 인천시 중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 B양 등 2명을 바라보며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B양 등은 당시 A씨가 음란 행위와 함께 자신의 휴대전화로 음란물을 보여주며 말을 걸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CCTV를 토대로 피의자 도주 경
      2024-06-25
    • 길거리 패싸움에 칼부림까지..원인은 '가상화폐 손해'
      인천 송도국제도시 길거리에서 패싸움을 하다가 흉기를 휘둘러 상대방을 크게 다치게 한 가해자들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5일 인천지검 형사2부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42살 A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특수상해 혐의로 B씨 등 30대 남성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또 피해자를 유인하는 등 범행을 도운 혐의(살인미수방조)로 20대 여성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 4명은 지난달 26일 밤 10시 20분쯤 인천 송도 길거리에서 40대 C씨와 50대 D씨 등 남성 2명과 시비가 붙었습니다.
      2024-06-25
    • 인천 아파트 실외기에 박힌 탄두..인근 軍부대서 날아와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인근 군부대 사격장에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총탄이 발견됐습니다. 24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인천의 한 아파트 옥상에 설치된 실외기에 탄두가 박혀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군이 함께 확인한 결과, 해당 실외기에는 탄두 1개가 박혀 있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해당 탄두는 동으로 만들어진 5.56mm의 소총탄 동심탄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발사 후 장애물에 닿아 탄도를 이탈한 도비탄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육군 측은 "일반 사격훈련 시
      2024-06-24
    • "인천 A 고등학교 교사 살해하겠다" 예고 글..경찰 추적
      인천의 한 고등학교 교사를 살해하겠다는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17일 오전 8시 반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천 A 고등학교 근무 중인 교사를 살해하겠다"는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전날 오후 4시 반쯤에도 같은 커뮤니티에 "인천 A 고등학교에서 칼부림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해당 게시글은 모두 같은 IP에서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학교 순찰을 강화하고 지목된 교사를 보호조치하는 한편,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2024-06-17
    • "대부분 고령층인데.." 15층 아파트, 8월까지 엘리베이터 운행 중단
      인천의 한 15층짜리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운행이 중단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아파트에는 고령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 엘리베이터 재가동까지는 2달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 대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17일 인천시 중구에 따르면 중구 항동7가에 있는 608세대 규모의 한 아파트가 정밀안전검사 불합격으로, 지난 5일부터 엘리베이터 24대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운행 재개는 빨라야 오는 8월 중순에나 가능할 전망입니다. 자재수급과 부품 공사, 안전 검사 등 절차 때문
      2024-06-17
    • '아줌마 출입금지' 내건 헬스장.."교양 있는 우아한 여성만 오세요"
      '아줌마 출입금지'라는 안내문을 내건 인천의 한 헬스장이 논란입니다. 10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을 보면, 최근 인천시 남동구 모래내시장 인근의 한 헬스장에 '아줌마 출입금지'라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빨간색 글씨로 적힌 '아줌마 출입금지' 안내문에는 '교양 있고 우아한 여성만 출입 가능'이라는 문구도 함께 적혀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아줌마와 여성 구별법 8가지'라는 글도 내걸었습니다. 해당 내용을 보면 △나이를 떠나 공짜를 좋아하면 △어딜 가나 욕먹는데 왜 욕먹는지 본인만 모르면 △대
      2024-06-11
    • 인천 영종도서 무더기 발견된 실탄 42발..."수출용 추정"
      인천 영종도 해안가에서 무더기로 발견된 실탄은 수출용 탄약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실탄은 지난달 29일 오후 10시 13분께 중구 영종도 삼목항 일대에서 처음 발견됐습니다. 낚시객이 처음 실탄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군 당국과 경찰이 주변 해안가를 수색한 결과 모두 42발이 확인됐습니다. 실탄은 38구경 권총탄 34발과 구경 5.56mm 소총탄 8발로 대공 혐의점과 군용 탄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군 당국은 이를 모두 수거했습니다. 군 당국이 실탄을 조사한 결과 권총탄
      2024-06-02
    • "우욱 냄새!" 재개발총회서 까나리액젓 뿌린 60∼70대 검거
      인천의 한 재개발 총회에서 오물을 뿌려 행사 진행을 방해한 남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1일 인천 삼산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A씨 등 60∼70대 남녀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6일 오후 5시쯤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한 건물에서 열린 재개발조합 총회 때 행사장 입구 등지에 까나리액젓을 뿌려 행사 진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당일 총회에 상정된 조합장 해임 안건에 반발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행사에 참석한 조합원 일부는 오물을 뒤집어썼으며 20여분
      2024-05-31
    • 교회서 학대받다 숨진 여고생..합창단장·단원 구속
      교회 합창단에서 여고생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합창단장과 단원이 추가 구속됐습니다. 30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에 따르면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합창단장 A씨와 단원 B씨가 구속됐습니다. 송종선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15일 인천의 한 교회에서 숨진 여고생 C양을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두 사람은 앞서 구속된 신도 D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학대 정황이 확인된 것으로 알
      2024-05-30
    • "바지락 잡다가.." 바다에 빠진 70대 부부, 남편 숨져
      갯벌에서 바지락을 잡던 70대 부부가 바다에 빠져 남편이 숨졌습니다. 29일 오후 4시쯤 인천시 중구 무의도 갯벌에서 사람 2명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70대 부부인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남편은 숨졌습니다. 아내는 저체온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천해양경찰은 이들 부부가 일행과 함께 갯벌에서 바지락을 잡다가 밀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바지락 #인천
      2024-05-30
    • "선배가 피 흘리는데 두고 볼 수 없어"..패싸움 중 흉기 휘두른 일당 구속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복판에서 패싸움을 하던 중 흉기를 휘둘러 2명을 다치게 한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26일 밤 10시 20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거리에서 40대 남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42살 A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또, 현장에 있던 피해 남성의 직장동료인 50대 남성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A씨의 지인 2명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A씨 지인들과 함께 범행 현장에 있었던 20대 여성은 범행 가담 정도가 낮다고 판단해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하기로
      2024-05-30
    • '북한과 10여㎞' 인천 석모도서 뒤집혀 묶여있는 선박 발견
      북한과 인접한 인천 석모도 해안에서 밧줄에 묶여 있는 소형 선박을 주민이 발견해 군 당국에 신고했습니다. 25일 낮 12시 30분께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 바닷가에서 산책 중이던 주민 A씨가 길이 3∼4m 선박이 갯벌에 뒤집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해당 선박은 썰물에 떠내려가지 않도록 배의 앞과 뒤가 밧줄로 묶여 고정된 상태였습니다. 선박이 발견된 지역은 민가나 상업시설이 없는 인적이 드문 장소 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한 주민 A씨는 "군사지역에 배가 결박된 상태로 있는 점이 수상해 군부대에 신고했다"고
      2024-05-26
    • 인천서 고등학생들이 장애학생 성추행 의혹..경찰 수사
      인천의 한 고등학생들이 같은 학년 장애 학생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3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장애인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인천 남동구의 한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 3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4일 자폐성 장애가 있는 동급생 A군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A군은 부모에게 해당 사실을 알렸고, A군의 부모는 지난달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한동안 등교를 거부한 A군은 결국 다른 학교로
      2024-05-23
    • '왕초보' 차량, 인도 돌진..40대 엄마·10대 딸 다쳐
      6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40대 엄마와 10대 딸이 다쳤습니다. 9일 오후 2시 43분쯤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교차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40대와 10대 여성이 다리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모녀 사이로 확인됐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좌회전을 하다 연석을 넘어 인도로 올라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10
    • "숨을 안 쉬어요!" 기내서 22개월 응급환자 발생..제주공항 비상착륙
      운항 중이던 비행기 기내에서 22개월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 등 응급상황이 발생해 제주국제공항에 비상착륙했습니다. 8일 오전 10시 40분쯤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해 베트남 다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901편에서 22개월 아기의 호흡이 멈추는 응급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승무원 등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다행히 아기는 호흡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제주항공 측은 승객 안전을 위해 가장 가까운 공항인 제주공항에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비상착륙했습니다. 환자를 포함한 보호자들은 제주공항 구조소방센터의 지원으로 병
      2024-05-08
    • 반지하 집에서 샤워하는 여성 훔쳐본 40대 男 체포
      반지하 집에서 샤워 중인 여성을 훔쳐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쯤 미추홀구의 한 빌라에 몰래 침입해, 반지하 집에서 샤워 중이던 여성 B씨를 창문 틈새로 훔쳐본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침입 경로와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인천 #반지하
      2024-04-24
    • [영상]대낮 도로에서 흉기 휘두르는 남성..주민 불안
      허공에 흉기를 휘두르며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안긴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천에서 목격되고 있다는 허공에 칼질하는 남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목격자 A씨는 "오늘 인천 서구 아파트 단지, 학원가 즐비한 도로에서 허공에 칼질하는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는데 훈방 조치됐다더라. 몇 시간 뒤 저녁에 저기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또 저렇게 칼 휘두르고 있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이게 맞냐"며 두려움을 호소했습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왼손에는 검은색
      2024-04-20
    • 세월호 참사 10년…"인천∼제주 여객선 항로는 여전히 끊겨 있어"
      세월호 참사가 10주기를 맞았지만 인천∼제주 항로의 여객선 운항 재개 계획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13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인천∼제주 항로는 여객선(카페리)을 운항하던 선사 하이덱스 스토리지가 지난 1월 25일 면허를 반납하고 철수한 뒤 끊어진 상태입니다. 선사는 세월호 참사 이후 7년 8개월 만인 2021년 12월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한 2만 7천 t급 카페리 '비욘드 트러스트호'가 잔고장으로 6차례나 운항 차질을 반복하자 지난해 11월 선박을 매각했습니다. 인천해수청은 선사의 철수 이
      20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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