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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대학 유학생 인도, 중국 제치고 1위..한국은 3위
      미국 대학에서 공부하는 외국 학생의 국적별 분류에서 인도가 중국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습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 교육·문화국과 국제교육연구소가 발간한 '오픈도어'에 따르면 2023∼2024학년도에 미국 대학에서 유학중인 인도 출신자는 전년도 대비 약 23% 증가한 33만1,602명으로 집계돼 약 4% 감소한 중국 출신자(27만7,398명)를 앞질렀습니다. 인도 출신자는 미국 대학 외국 유학생의 29.4%, 중국 출신자는 24.6%로 두 나라가 미국의 외국 유학생 중에서 과반을 차지했습니다. 20
      2024-11-19
    • '천벌 받았나'..14살 소녀 성폭행 중 숨진 40대 공장 간부
      인도에서 10대 소녀 가장을 성폭행하던 40대 남성이 돌연사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각)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뭄바이의 한 호텔에서 41살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남성은 호텔 객실에서 14살 미성년자를 성폭행하던 중 쓰러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남성은 구자라트주의 한 다이아몬드 공장 관리자로 밝혀졌습니다. 호텔의 숙박부에는 숨진 남성과 피해자인 소녀가 '부녀 관계'로 명시된 것으로 전해졌지만, 피해자는 숨진 남성과 같은 공장서
      2024-11-10
    • 인도 협곡에서 버스 추락..200m 굴러떨어져 36명 숨져
      인도에서 여객 버스가 깊이 200m의 협곡 아래로 추락해 수십 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4일(현지시각) 인도 EFE 통신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25분쯤 북부 우타라칸드주 알모라 지역에서 승객 60명 가량을 태운 버스가 협곡 아래로 굴러떨어졌습니다. 이 협곡의 깊이는 약 200m로 알려졌습니다. 버스가 추락하면서 일부 승객은 버스 밖으로 튕겨나가기도 했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36명이 사망했으며, 일부 생존자들과 부상자들을 제외하고 사망자 대부분은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11-04
    • 남편과 함께 걷던 20대 여성, 괴한 8명에 집단 성폭행 당해
      인도에서 신혼부부를 상대로 한 집단 성폭행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더인디안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인도 웨스트뱅골 콜카타 칸치라파라의 칼리아니 인근 기찻길에서 괴한 8명이 20대 여성을 집단 성폭행했습니다. 이들은 당시 남편과 함께 기차역 선로를 따라 걷고 있던 피해 여성을 선로 역 덤불로 끌고 가 집단으로 성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남편을 폭행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결혼을 반대하는 가족에게 쫓겨나 칸치라파라 기차역에서 하룻밤을 보내려다 쫓겨났고, 결국 밤새 선로를 배회하다
      2024-11-01
    • "삶에 만족한다" 사우디·인도 등 '최고'..한국은?
      한국 국민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30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는 지난 7월 15~27일 24개국 18세 이상 5만 700명을 대상으로 '삶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대상은 북반구 위주의 선진국을 가리키는 '글로벌 노스'와, 적도 부근 및 남반구에 있는 신흥국·개발도상국인 '글로벌 사우스'에서 각각 12개국이 선정됐습니다. 응답은 '만족'과 '불만족' 2가지로 나눠 집계했습니다. 삶에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은 한국이 3
      2024-10-30
    • '女수련의 성폭행 살해'에도 미진한 '병원 보안'..印 수련의, 무기한 단식 돌입
      인도 콜카타에서 수련의 6명이 의사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 투쟁에 돌입했습니다. 이는 두 달 전 국립병원에서 한 여성 수련의가 성폭행을 당한 뒤 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주정부의 무관심에 항의하는 취지에서 시작됐습니다. 6일(현지시각)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은 서벵골수련의연합(WBJDF) 소속인 이들 6명이 전날 저녁 서벵골주 주도 콜카타 도심에서 단식에 돌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WDJDF는 지난 1일 콜카타에서 의사 안전 등을 요구하며 집단 파업에 들어갔다가 사흘 뒤 파업 철회를 선언했습니다.
      2024-10-06
    • 몬순 폭우에 인도 대표 문화유적 타지마할 침수
      인도의 대표적인 문화유적 타지마할 정원 일부가 폭우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15일 현지 매체와 EFE통신에 따르면 인도 유적 관리기관인 인도고고학연구소(ASI) 라지 쿠마르 파텔 국장은 타지마할이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파텔 국장은 "드론 카메라를 이용해 메인 돔을 살펴봤다"면서 구조물의 파손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번 피해는 타지마할이 속한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아그라 지역에 지난 11일부터 폭우가 지속된 데 따른 것입니다. 소셜미디어에 올려진 동영상에는 타지마할 왼쪽 정원이 완전
      2024-09-15
    • "오징어 게임이 내 영화 베꼈다"…넷플릭스에 손배소 제기
      넷플릭스의 세계적인 히트작인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표절 시비에 휘말렸습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인도 영화감독인 소함 샤는 '오징어 게임'이 자신의 2009년 개봉 영화 '럭'(Luck)을 "노골적으로 베꼈다"고 주장하며 넷플릭스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이날 미국 뉴욕 연방법원에 제기했습니다. 샤는 자신의 영화 '럭'이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일련의 경쟁적인 게임에 참여하도록 유도된, 절망적이고 많은 빚을 진 사람들"의 이야기라면서 "'오징어 게임'의 주요 줄거리와 캐릭터, 주제, 분
      2024-09-14
    • [영상]건물서 대형견 갑자기 추락..4살배기 깔려 숨져
      인도 뭄바이의 한 건물에서 대형견 골든 리트리버가 추락해 4살배기 아이를 덮치면서 이 아이가 숨졌습니다. 8일(현지시각) NDTV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4시 반쯤 인도 뭄바이의 마하라슈트라주 타네 지역의 한 골목에서 4살 A양이 인근 건물에서 갑자기 떨어진 골든 리트리버에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당시 CCTV 영상에는, 골든 리트리버가 갑자기 A양의 머리 위로 떨어지고 옆에 있던 A양의 어머니가 깜짝 놀라 아이를 안고 급히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사고 직후 A양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골든
      2024-08-09
    • '찬디푸라 바이러스' 감염..인도서 어린이 59명 사망
      인도에서 뇌염을 일으키는 '찬디푸라 바이러스' 감염으로 최근 두 달간 어린이 약 60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매체와 EFE통신이 2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보건부는 전날 성명을 통해 지난 6월 이후 두 달 동안 뇌염 증상으로 보고된 15살 미만 어린이 환자 148명 중 5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환자 중 140명이 서부 구자라트주 출신이며, 중부 마디아프라데시(4명)와 북부 라자스탄(3명), 서부 마하라슈트라(1명)주에서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건부는 집계했습니다. 사망자 중 51명은 찬디푸라 바
      2024-08-02
    • '일일 147mm 폭우' 인도 뉴델리서 2명 사망
      인도 수도 뉴델리에 내린 폭우로 2명이 사망하고 시내 곳곳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일(현지시간) 일간 힌두스탄타임스 등 인도 매체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뉴델리에서는 동부 지역 일일 강수량이 147㎜를 기록하는 등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갑자기 물이 불어나면서 저지대와 도로 등 여러 곳이 침수되며 교통이 마비됐고, 학교 담장과 주택 등도 붕괴됐습니다. 뉴델리 중심가에 있는 프레스클럽에도 무릎 깊이까지 물이 들어찼습니다. 힌두스탄타임스는 남부 치하타르푸르 지역 도로가 강으로 변했고 일부 터널에서도
      2024-08-01
    • 재산 166조 원 '재벌집 막내아들' 결혼식은 어떨까?
      아시아 최고 재벌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회장의 막내아들 아난트 암바니가 초호화 결혼식을 치릅니다. 현지시각 10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난트는 오는 12일 인도 뭄바이의 지오 월드 컨벤션 센터에서 오랫동안 사귄 여자 친구이자 제약업 재벌 가문 출신 라디카 메르찬트와 결혼식을 올립니다. 아난트의 결혼식은 2019년 형 아카시 암바니와 2018년 누나 이샤 암바니의 결혼식처럼 '세기의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샤 결혼 축하연 때는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을 비롯해 에릭슨, 노키
      2024-07-10
    • '하층 권익 옹호' 印정당 지역대표, 괴한 습격에 사망
      인도 남부에서 한 정당의 지역 대표가 괴한들의 공격을 받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하층 카스트 권익을 옹호하는 바후잔사마지당(BSP)의 타밀나두주 대표인 K. 암스트롱(47)은 지난 5일 오후 7시 30분에 타밀나두주 주도 첸나이의 자택 부근에서 괴한 6명이 휘두른 흉기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당시 암스트롱은 친구, 지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이었는데, 갑자기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 괴한들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사건 발생 후 암스트롱의 지지자들은 거리로
      2024-07-07
    • '수중도시' 된 인도 아삼주..홍수로 50여명 사망
      인도 북동부 아삼주에서 수일간 계속된 몬순(우기)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지금까지 50명 이상이 숨졌다고 현지 매체들이 6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아삼주 관리들은 전날 오후 현재 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52명으로 집계됐다면서 주내 전체 35개 지역 중 29개에서 210만여 명이 홍수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브라마푸트라강을 비롯한 주내 여러 강 수위가 위험 수준을 넘어선 채 계속 올라가는 상황입니다. 아삼주 재난 당국은 마을 3천208곳이 물에 잠겼고 농경지 5만 7천18㏊(약 570㎢)가 침수됐다고 전했습니다. 당국은
      2024-07-06
    • 인도 힌두교 행사서 최소 116명 압사..여성·어린이 대부분
      인도 힌두교 행사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116명이 숨졌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일 인도 하트라스 지역의 힌두교 행사장에서 행사가 끝난 뒤 참가자들이 서둘러 떠나려다가 압사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116명이 숨졌으며, 사망자 대부분은 여성과 어린이로 알려졌습니다. 부상자만 80여 명에 달해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고의 원인으로 5,000명만 수용할 수 있는 행사장에 3배에 달하는 1만 5,000명 이상이 모인 것을 꼽았습니다. 경찰은 안전조치 이행 여
      2024-07-03
    • 인도 종교 행사에서 압사사고..최소 27명 사망
      인도에서 종교 행사 도중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27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2일(현지시각) ND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하트라스 지역의 힌두교 예배 장소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장소는 텐트 형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체들은 이 사고로 지금까지 27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어린이가 3명 포함됐으며, 성인 여성이 23명, 남성이 1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상자도 150여 명에 달해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찰은 너무
      2024-07-02
    • 시청역 60대 운전자 인도 돌진, 13명 사상.."급발진" 주장
      서울시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1일 밤 9시 반쯤 서울시 중구 2호선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68살 A씨가 몰던 제네시스 차량이 횡단보도가 있는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신호를 기다리던 보행자 9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A씨와,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아내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일방통행인 4차선 도로를 역주행하다 차량 2대를 잇따라 충돌한 뒤 인도로 돌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음주 상
      2024-07-01
    • '남아시아의 춤, 인도의 고전무용' ACC에서 만나요!
      남아시아의 춤 문화와 인도 고전무용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위한 맞춤 강연과 공연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막을 올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7월 4일 아시아문화박물관 극장3에서 '남아시아 춤 문화의 관문 인도 고전무용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연과 공연이 펼쳐진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강연과 공연은 '남아시아 춤의 성소: 리미널 스페이스' 전시와 연계해 기획됐습니다. 해당 전시는 오는 7월 21일까지 ACC 아시아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2에서 열립니다. 힌두사원의 춤 유적지를 통해 남아시아의 전
      2024-06-28
    • 인도서 '가짜 술' 마시고 50여 명 사망
      인도에서 불법 제조된 술을 마시고 50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인도의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칼라쿠리치에서 메탄올을 섞어 만든 밀주(불법 제조된 술)를 마시고 50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재 관련 환자 100여 명이 입원해 있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지역 주민들은 봉지에 담긴 술을 사서 마신 뒤 현기증과 구토, 복통, 두통 등을 호소했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불법으로 술을 제조한 혐의 등으로 밀주업자 4명을 체포하고 메탄
      2024-06-23
    • 인도 동부서 열차 추돌사고.."최소 15명 숨져"
      인도 동부에서 열차 추돌사고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졌습니다. 일간 힌두스탄타임스 등 인도 현지 매체는 현지 시간으로 17일 오전 한 화물 열차가 서벵골주 다르질링 지역에서 열차역 부근을 지나던 여객 열차를 뒤에서 들이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여객 열차는 북동부 아삼주 실차르 지역에서 출발해 서벵골주 주도 콜카타의 세알다 지역으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여객 열차 객차 2량이 선로를 이탈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 사고로 적어도 승객 15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사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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