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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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깊은 슬픔 느낀다...이 힘든 순간 한국민과 함께 해"
      유럽연합(EU)측은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참사와 관련해 한국에 위로의 뜻을 보냈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는 오늘(30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서울 중심부에서 일어난 끔찍한 사건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축하 행사가 일순 수많은 젊은 사상자 발생으로 이어진 비극으로 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이 힘든 순간에 한국 국민과 함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2-10-30
    • 서울시 "이태원 참사 관련 실종신고 270건 접수"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현재까지 서울시에 실종신고 270건이 접수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30일) 오전 7시까지 실종 신고 약 270건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태원 참사 관련 실종자 신고는 서울시가 먼저 접수해 경찰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화 신고는 02-2199-8660, 8664∼8678, 5165∼5168 등 20개 회선으로 받고 있습니다. 120 다산콜센터로도 접수가 가능합니다. 현장 접수는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3층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편 29일 밤 핼러윈을 앞두
      2022-10-30
    • "어젯밤 이태원 갔는데..."신원 확인 안 돼 발만 '동동'
      이태원 참사 사망자 149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사망자가 안치된 시설 앞에는 가족과 지인의 생사를 확인하려는 시민들이 발만 동동 구르는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오늘(30일) 새벽 3시 50분쯤 이태원 참사 사망자 45명이 임시로 안치된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체육관 앞에 20대 여성 두 명은 어젯밤 함께 이태원을 방문했다 연락이 끊긴 친구의 생사를 확인하려고 체육관 안에 들여가려다 경찰의 제지를 당했습니다 이들은 "체육관에 안치했다는 소식도 기사를 보고 알았고, 오면서 응급실 다섯 군데에 전화
      2022-10-30
    • [영상]이태원 '핼러윈의 악몽'…"좁은 골목길에 도미노처럼 넘어져"
      핼러윈을 앞둔 토요일 밤 축제 분위기로 들떴던 서울 이태원동 도로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이태원세계음식거리 해밀톤호텔 옆 경사진 좁은 골목에서 대형 압사 참사가 발생하면서 환자와 시민, 소방관과 경찰 등이 뒤엉켰습니다. 긴급 출동한 소방관들은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여기저기 쓰러진 사람을 하나씩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했고, 구조대원과 경찰이 무전기로 송수신을 하며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 소방관과 경찰뿐 아니라 시민까지 의식을 잃은 사람들의 가슴에 심폐소생술을 하고 팔다리를 주무르며 멎은 숨을 돌아오게 하려 안간힘을 쏟았
      2022-10-30
    • [속보]소방당국 "사망 149명·중상 19명·경상 57명"
      -"부상자 76명 중 중상 19명, 경상 57명" -"피해자 대부분 10~20대" -"외국인 사망자 2명…외국인 부상자도 15명" -"실종자 접수처는 한남동 주민센터 3층" -"원효로 체육관 안치 시신, 영안실로 이송 중"
      202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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