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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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다카이치, 아주 좋은 느낌 받아...한일관계 훨씬 나은 단계로"
      이재명 대통령은 1일 한일관계 전망에 대해 "있는 문제는 직시하고 미래를 향해 함께 손을 잡고 나아가 한국과 일본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로 충분히 발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폐막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 일본 매체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회담 소감 및 앞으로의 한일관계 전망을 묻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아주 좋은 느낌을 받았다. 걱정이 다 사라졌다"며 "앞으로 한일관계는 잘 협력해서 지금보다 훨씬 나은
      2025-11-01
    • APEC 경주선언 채택...문화창조산업·AI 등 협력 명문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 회원 정상들은 1일 '문화창조산업'(Cultural and Creative Industries) 분야 협력에 뜻을 모았습니다.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참가국 정상 및 대표들은 이날 두 번째 세션 '리트리트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APEC 정상 경주선언'을 채택했습니다. 경주선언은 먼저 올해 APEC의 3대 중점과제인 '연결·혁신·번영'을 기본 틀로 무역·투자, 디지털·혁신, 포용적 성장 등 APEC의 핵
      2025-11-01
    • 李 대통령 "한반도 평화는 필수…대승적 선제 조치 계속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번영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앞으로도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2차 세션을 마친 뒤 별도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는 남북 간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을 위해 선제적 조치를 취해왔다"며 "앞으로도 보다 대승적이고 적극적인 평화 조치를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의 토대는 평화이며, 평화가
      2025-11-01
    • APEC 정상들 귀국길…시진핑, 한중 정상회담 후 출국 예정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이 1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귀국길에 오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지난달 30일 먼저 귀국했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도 CEO 서밋 참석 뒤 하루 먼저 출국했습니다. 이들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 정상들은 오늘부터 귀국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정상들은 입국할 때와 마찬가지로 김해국제공항 등 기존 동선을 역순으로 이용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경호 문제로 구체적인 출국 시각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오늘
      2025-11-01
    • 李 대통령, AI 협력 비전 제시…'경주선언' 채택 예정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둘째 날 '리트리트 회의'를 주재합니다. 이번 회의는 격식 없이 정상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제는 '미래 변화에 준비된 아시아태평양의 비전'입니다. 의장국인 우리나라는 ▲AI 기술 발전과 글로벌 협력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문제를 주요 의제로 올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AI 시대에 필요한 것은 기술 경쟁이 아니라 신뢰와 협력의 복원이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AI가
      2025-11-01
    • 민주당 "핵추진 잠수함 승인, 이재명 정부 외교의 결실...자주국방 새 시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특별위원회가 미국의 대한민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력이 만들어낸 역사적 성과"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국방안보특위는 31일 성명을 내고 "이번 승인으로 대한민국이 오랫동안 염원해온 핵추진 잠수함을 마침내 보유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20년간 역대 민주정부의 꾸준한 노력과 이재명 정부의 확고한 의지가 이룬 결실"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차세대 잠수함의 핵추진 전환을 공식화하고 미국에 연료 공급을 요청하는 등 "기반을 닦은 선구적 노력이 있었다"고
      2025-10-31
    • 정부, 방송광고·편성 규제 완화 추진..."상반기 내 완료 목표" [국정감사]
      정부가 내년 상반기 안에 방송 광고와 편성 관련 규제 완화를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인천 남동을)은 30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반상권 직무대리를 상대로 "대통령이 언급한 방송 광고 규제 혁신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느냐"고 질의했습니다. 이에 반상권 직무대리는 "현재 관련 내용을 준비 중이며, 상업 광고 분야의 행정 절차 완화와 편성 관련 규제 완화를 포함해 법률 및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상반기 내 완료를
      2025-10-31
    • 정진욱 "핵잠수함 승인, 이재명 외교의 쾌거...한미동맹·자주국방 새 전환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했다고 밝힌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광주 동남갑)은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력이 이룬 역사적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직접 핵잠 연료 공급을 요청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공식 승인한 것은 실질적 자주국방의 전환점"이라며 "노무현 정부 시절부터 추진돼 온 핵잠 도입의 돌파구를 연 쾌거"라고 밝혔습니다. 또 "핵추진잠수함 건조는 원전·조선·소재·방산 등 전략산업을 결집하는 초대형
      2025-10-30
    • 민주당 "일하다 죽는 사회 멈춰야"...'런던베이글뮤지엄 과로사' 재발 안돼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베이커리 체인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20대 청년이 과로 끝에 숨진 사건을 계기로, 산업안전 체계 전면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박창진 선임부대변인은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논평을 내고 "이번 죽음은 개인의 불행이 아니라, 과로와 방치, 안전 불감증이 만든 구조적 참사"라며 "정책이 현장에 닿지 못하고 행정의 무사안일이 여전하다는 방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부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산업안전을 생명에 대한 국가의 의무로 강조해 왔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장시간 노동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10-30
    • 日 다카이치, APEC회의 참석차 한국으로 출발...오후 한일 정상회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 참석을 위해 30일 일본 하네다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오는 11월 1일까지 한국에서 머물며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각국 정상과 양자 회담도 할 계획입니다. 지난 21일 취임한 그는 이날 오후 이재명 대통령과 첫 양자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이어 오는 3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양자회담도 조율 중입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출국 전 취재진에게 도착 직후 이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라며 "유의미한 회담
      2025-10-30
    • 李대통령 "그날 국가는 없었다...이태원 참사, 이제 책임지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 3주기인 29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참사 유가족과 국민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3주기 기억식에서 영상 추모사를 통해 "3년 전, 서울 한복판 이태원 골목에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너무나 허망하게 우리 곁을 떠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7월 16일 세월호·이태원·무안 여객기·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의 희생자 유가족에게 정부를 대표해
      2025-10-29
    • 트럼프 대통령, 경주박물관서 신라금관 전시 본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오후 경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관세 협상과 안보 현안을 논의합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이번 만남은 지난 8월 말 미 워싱턴DC에서 열린 첫 정상회담 이후 약 두 달 만입니다. 정상회담에 앞서 방명록 서명과 기념 촬영, 공식 환영식이 진행되며, 트럼프 대통령은 경주박물관에 마련된 신라금관 전시를 관람하면서 이 대통령과 친교를 다질 예정입니다. 이후 양국 정상과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 겸한
      2025-10-29
    • '여당 효과' 민주당 호남 입지자↑...정청래 "조별 경선이라도"
      【 앵커멘트 】 내년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강세 지역인 호남은 '여당 효과'까지 더해지며 벌써부터 경선 열기가 타오르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입지자에 정청래 당대표는 조별 경선을 치르더라도 '억울한 컷오프'는 없애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내년 6월 지방선거 열기가 벌써부터 타오르고 있습니다. 통상 경선을 한두 달 앞둔 설 연휴를 전후로 치열해지던 경쟁이 이번 선거에서는 그보다 서너 달 앞선 추석 연휴부터 가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 내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
      2025-10-28
    • 조계원 "용상에 앉은 김건희? 왕의 행세, 사실상 국가 모독 행위" [와이드이슈]
      △ 황인찬 앵커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28일 화요일 KBC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국정감사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권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직 후보자 추천 대원칙을 공개하며 조직 정비에 나섰는데요. 오늘 뉴스와이드에서는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함께 국정감사 주요 쟁점과 정치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조계원 의원 : 예 안녕하십니까? △ 황인찬 앵커 : 의원님.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선거 불출마를 최종 결정했습니다. 10년
      2025-10-28
    • 김규현 "'군 면제' 尹, 왜 그렇게 격노?...김건희 그림자 어른, 박정훈 항명 수괴 몰아"[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채수근 해병 사망 사건 특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를 적용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발부됐습니다. 반면 수사 외압 등 혐의 관련해서 청구한 이종석 전 국방장관, 유재은 전 법무관리관, 김동혁 전 검찰단장,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 등 국방부-군 관계자들에 청구한 5건의 구속영장은 전부 기각됐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채해병 사건 얘기 집중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 박정훈 대령 변호인을 맡고 있는 김규현 변호사 스튜디오에 나와
      2025-10-28
    • 李대통령 국정수행 '잘한다' 2주 연속 하락, 51.2%..."부동산 대책 영향"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1.2%로 2주 연속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24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2,519명에게 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51.2%가 '잘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부정 평가는 44.9%로 직전 조사와 같았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에 이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리얼미터는 "이번 주 부동산 대책을 둘러싼 다수의 악재가 터졌지만 '코스피 지수 3,900 돌파', '한미중 정상회담
      2025-10-27
    • 이재명 "대미 3,500억달러 투자, 손실분담까지 쟁점…협상 교착"
      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무역 협상에서 최대 쟁점인 3천500억달러(약 500조원) 규모 대미 투자 패키지의 주요 내용에 대한 양국 간 논의가 아직 교착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공개된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해 "투자 방식, 투자 금액, 시간표, 우리가 어떻게 손실을 공유하고 배당을 나눌지 이 모든 게 여전히 쟁점"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한미 양국은 지난 7월 큰 틀에서 무역 합의를 했을 때 한국이 하기로 한 3천500억달러 대미 투자 패키지의 구성과 이행 방안 등을 두고 접점을 찾는 데
      2025-10-27
    • 이재명, 한-아세안 정상회의…캄보디아와 현안 논의도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및 한-캄보디아 정상회담 등 정상외교 일정을 소화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논의합니다. 특히 최근 캄보디아 납치 및 구금 사태가 주목받는 가운데, 온라인 스캠 범죄 대응 공조 등을 비롯한 현안에 대한 정상 간 협의를 진행할 전망입니다. 이어지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는 한국과 아세안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
      2025-10-27
    • 李대통령 "타국 땅서 본국 걱정에 '두근두근' 않는 나라 만들 것"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현지 동포들을 만나 "본국을 걱정하는 누군가가 '한국 사람인가'라고 묻는 걸 들었을 때 가슴이 두근두근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쿠알라룸푸르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 참석해 "'한국 사람인가'라는 질문의 의미가 다양하다고 한다. 시기에 따라 '부럽고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이상한 나라 사람인가'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질 때도 있다고 한다
      2025-10-26
    • 트럼프 "北, 일종의 핵보유국...김정은과 만남 열려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아시아 순방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을 바란다면서,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으로 인정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습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만 좋다면 나는 (만남에) 열려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를 위해 핵보유국으로서 인정해달라고 하는 데 대해선, "나는 그들이 일종의 핵보유국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들이 얼마나 많은 핵무기를 보
      202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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