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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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생명 살려"..30대 의사, 장기기증
      생명을 살리기 위해 대학병원에서 헌신하던 30대 의사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5명을 살리고 떠났습니다. 가톨릭대 성모병원은 6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임상조교수인 34살 이은애 씨가 심장, 폐장, 간장, 신장(2개)을 5명에게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은애 씨는 지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근처에서 친구들과 식사를 하던 중 두통을 호소하며 화장실에 갔다 구토 후 어지러움을 느꼈습니다. 이 씨는 화장실 밖 의자에 앉아 있다가 행인의 도움으로 근처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응급실에서 의식이 떨어진 뒤 뇌출혈(지주막하출혈) 진단을 받았습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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