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살해 교사' 명재완, 구속기소.."약자 잔혹살해, 이상동기 범죄"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김하늘 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교사 48살 명재완 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전지검은 2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영리약취·유인 등) 등의 혐의로 초등학교 교사 명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이 가정불화에 따른 소외, 성급한 복직에 대한 후회, 직장 부적응 등으로 인한 분노가 증폭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자신보다 약자인 초등생 여자아이를 잔혹하게 살해한 '이상동기 범죄'라고 설명했습니다. "명 씨가 평소 '버림받을지 모른다'는 유기 불안과 감정조절 어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