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날짜선택
    • '더 이상 운전 안돼' 7차례 상습 음주운전자 차량 압수
      전남 장흥경찰서가 상습 음주운전자의 승용차를 압수했습니다. 23일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운전자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새벽 3시쯤 전남 무안군 삼향읍에서 장흥군 장흥읍까지 약 55㎞를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 적발됐습니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092%로 측정됐습니다. A씨가 음주운전에 적발된 횟수는 지난 2001년 이후 이번까지 모두 7회에 달합니다. 경찰은 잇따른 단속과 처벌에도 재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A씨 소유의 승용차를 압수했습니다.
      2023-10-23
    • '배승아양 스쿨존 음주사망사고' 60대 운전자에 1심 징역 12년
      대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인도를 덮쳐 9살 배승아 양을 치어 숨지게 한 60대에게 1심에서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12부는 2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상·위험운전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66살 방 모 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사고 직후 시민들이 달려와 보호 조치를 하는 와중에도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하는 등 당시 상황을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만취 상태였다"며 "브레이크를 밟아야 할 상황에서 오히려 액셀을 밟았고 물리적 충격이 가
      2023-10-20
    • 장예찬 "이준석, 수령 무오류 빠져...'음주운전' 이재명과 비슷, 진정성 부족"[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이 잘못을 진정하고 국정운영 기조를 바꿔야 한다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이른바 ‘눈물의 기자회견’에 대해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이 대표가 ‘북한식 수령 무오류론’에 빠져있는 것 같다”며 “본인부터 반성의 눈물을 흘리는 게 먼저다”라고 꼬집었습니다. 장예찬 최고위원은 17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이준석 전 대표는 자신을 향한 무수한 비판과 애정 어린 조언을 단 하나도 듣지 않
      2023-10-18
    • 만취 운전하다 공사현장 펜스 들이받은 30대 입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지하철 공사현장 펜스를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8일 새벽 2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한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주행을 하다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에 설치된 안전 펜스를 들이받고 멈춰 섰고,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음주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주운전 #사건사고
      2023-10-18
    • 창문에 경찰관 매달고 질주한 음주운전자...징역 3년형 선고
      음주운전을 단속하던 경찰관을 차량 창문에 매달고 달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7일 부산지법 형사6부(김태업 부장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0년 6월 중순 부산 동래구에서 면허취소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12%인 상태에서 승용차를 1.3㎞ 정도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B경위는 A씨 차량 창문에 몸을 집어넣어 시동을 끄고 차량에서 내릴 것을 요구했습니다.
      2023-10-17
    • "애인 보러 갈 택시비 없어서"..훔친 차로 사고 내고 달아난 외국인
      술에 취해 훔친 차량을 몰다 사고를 내고, 또 다른 차량을 훔치려 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지난 5일 아침 8시쯤 성남시 중원구의 한 공업사 앞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 등으로 몽골 국적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술에 취한 상태로 안산시 상록구까지 차를 몰고 간 A씨는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사거리에서 차선을 변경하다 차량 1대를 들이받았고, 사고 수습 없이 현장을 떠나다 인근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와 트럭
      2023-10-06
    • "검사 징계 강화한다더니"...법무부, 솜방망이 징계 여전
      법무부가 음주 운전을 한 검사에게 적용하는 징계 기준을 강화했음에도 이를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의 따가운 눈총에 징계 규정까지 바꿨지만 현장에선 '솜방망이 징계'가 여전하다는 지적입니다. 2일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실이 법무부가 낸 '검사 징계 청구 및 처분 현황'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음주 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검사는 7명입니다. 이중 4명은 견책을, 2명은 정직 1개월을 각각 처분받았으며 1명은 세 차례나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해임 처분됐습니다. 대검찰청은 지난 2022년 9월 20일 '공무원 징
      2023-10-03
    • 면허 정지 상태로 사고내자 범인 바꿔치기 한 20대 실형
      면허정지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자 지인을 운전자로 바꿔치기 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단독 이광헌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위반·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26살 정모 씨에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해 3월 27일 광주 광산구에서 면허정지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건물을 들이받아 약 4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범행 후 정 씨는 지인에게 "졸음운전으로 사고를 냈다"고 자수하라고 시켰고, 실제로 지인이 경찰에 허위 진술을 해 범인도피교사 혐의도 적
      2023-10-01
    • 음주 사고로 면허 취소된 40대, 母 차 몰다 또 사고 내고 도주
      음주 사고를 내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어머니 차를 타고 다니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40대가 법정 구속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무면허운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2월, 강원 동해시의 한 도로에서 어머니 소유의 승용차를 몰다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연쇄 추돌하고 조치 없이 달아났습니다. 당시 A씨는 2018년 음주운전과 도주 치
      2023-09-29
    • 충주서 음주운전차량 추격전...택시기사가 6km 달려 검거
      택시 기사가 음주 운전자를 6㎞를 쫓아가 경찰에 신고해 검거했습니다. 23일 충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충주시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인근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승용차가 발견됐습니다. 때마침 의심차량의 뒤를 따르던 A씨는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고 경찰에 신고하고 뒤를 따랐습니다. 택시기사의 추격을 인지한 승용차 운전자는 왕복 4차로 도로를 시속 100㎞ 가량의 속도를 내며 6㎞를 달리다 갑자기 인근 주택가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추격하던 A씨는 골목길에서 해당 승용차를 찾아냈고, 승용차 운
      2023-09-23
    • 국가공무원 최다 징계 부처 '교육부'..음주운전 해마다 3백여 건 적발
      국가공무원 가운데 징계를 가장 많이 받은 부처는 교육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의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이 분석한 인사혁신처 자료를 보면, 국가공무원 징계 건수는 지난 2020년 1,783건에서 2021년 1,763건으로 소폭 감소했으나, 지난해엔 1,956건으로 다시 급증했습니다. 부처별로는 교원이 포함된 교육부가 1,97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찰청이 1,369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486건, 해양경찰청 260건, 법무부 249건, 국세청 178건 등 순이었습니다. 특히 음주운전에 대한 징계
      2023-09-21
    • 대낮부터 '지그재그' 운전..음주ㆍ무면허 운전 외국인 입건
      무면허 상태로 대낮에 음주 운전을 한 40대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7일 낮 12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한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의 불법 체류자 A씨를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광산구 월곡동에서 서구 화정동까지 약 8km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화정동 도로를 지나던 A씨는 차선을 넘나드는 이른바 '갈지(之) 자 운전'을 하다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체류 기간이 만료된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무면허 상태였습
      2023-09-18
    • 만취한 20대 트럭 기사 관광버스와 '쾅'..14명 부상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은 20대 화물트럭 기사가 관광버스와 충돌해 14명이 다쳤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 5분쯤 제주시 오등동의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1톤 트럭이 마주 오던 관광버스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버스에 탑승 중이던 50대 기사와 관광객 등 13명이 다쳤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만취 상태의 A씨가 중앙선을 침범해 버스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2023-09-17
    • '동승자 사망 일으켜놓고 또 음주운전' 40대 법정구속
      20년 전 음주·무면허 운전으로 동승자를 사망하게 한 40대가 만취 상태에서 또다시 교통사고를 일으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2단독 박현진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45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4일 오전 7시 45분쯤 원주시 태장동의 한 도로에서 앞서 신호 대기 중이던 62살 B씨의 SM 승용차 뒷부분을 들이받아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
      2023-09-15
    • 경찰서에서 조사받다 달아난 태국인..1시간 만에 검거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서에서 조사받다 달아난 불법체류자가 도주 1시간 만에 검거됐습니다. 전북 고창경찰서는 7일 밤 10시 40분쯤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돼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태국 국적 불법체류자 30대 A씨가 조사 도중 도주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서로 임의동행돼 조사를 받던 A씨는 잠시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는 핑계로 조사실 밖에 나갔다가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이후 경찰은 폐쇄회로 등을 확인해 A씨의 모습을 포착하고 추적 1시간 만에 A씨를 다시 검거했습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75%로 면허 정지 수치인 것
      2023-09-08
    • "역주행 차량 있어요" 신고자 잡고 보니 본인이 만취 운전
      만취 상태로 고속도로를 달리던 운전자가 다른 차량을 역주행으로 신고했다 체포됐습니다. 미국 네브래스카주 랭커스터 카운티 현지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이 지역의 77번 고속도로에서 "다른 차량이 길을 잘못 들었는지 역주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구조대에 접수됐습니다. 구조대의 연락을 받고 즉시 출동한 경찰은 위험한 곡예 운전을 하던 차량 한 대를 발견했습니다. 이 차량은 마주 오는 다른 차량이 전조등을 깜빡거리며 경고 신호를 보내는 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질주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해당 차량을 추격해 붙잡은 뒤 운전자에
      2023-09-06
    • "불가피하게 짧게 운전한 거라면" 음주운전 무죄
      차량 통행을 막지 않으려고 짧게 운전한 거라면 음주운전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27일 울산지법 형사항소1-1부(재판장 심현욱)는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무죄를 유지했습니다. A씨는 2021년 8월 밤 음주 후 술을 마시지 않은 여자친구 B씨에게 운전을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이 다투면서 흥분한 B씨가 좁은 도로에 차를 세웠습니다. 멈춰 선 차들이 뒤에서 경적이 여러 차례 울렸고, A씨는 B씨에게 일단 차량을 이동해 달라고 부탁했지만 B씨는 이를 거
      2023-08-27
    • 현직 검찰 수사관이 음주운전 하다 적발
      술에 취한 채 운전대를 잡은 현직 검찰 수사관이 적발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18일 새벽 1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 소속 A계장을 붙잡았습니다. A씨는 시동을 켠 채 도로에서 정차하고 있는 것을 수상히 여긴 경찰에 의해 적발됐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음주운전 #검찰
      2023-08-23
    • 음주 사고 직장동료와 운전자 바꿔치기 항소심 징역형 유지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고, 직장동료가 대신 운전한 것처럼 꾸민 회사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부(김평호 부장판사)는 범인도피 방조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37살 A씨에 대해 1심의 형을 유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원인 A씨는 2020년 4월 광주 북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냈습니다. 사고 직후 직장동료 B씨가 마치 자신이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처럼 밝혔지만 A씨는 뒷좌석에 누워 이를 모른 척하고 경찰 조사 때도 B씨의 허위진술을 방관했습니다
      2023-08-21
    • "음주운전 신고한다" 막아서자 차로 친 20대 집행유예
      자신의 음주운전을 신고하겠다며 차 앞을 막아선 사람을 차로 들이받은 20대 여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3단독 강진명 판사는 지난해 7월 새벽 시간대 대구광역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를 가로막은 30대 남성을 그대로 친 혐의로 기소된 28살 여성 A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피해자가 음주운전을 신고하겠다며 차량 앞을 막아서자 자신의 차를 몰아 피해자를 넘어뜨리고 후진까지 해 한 차례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자는 전치 5주의
      2023-08-2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