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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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김 여사, 공적지위 없어..그런 분 라인 존재하면 안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대통령실의 비선 인사 논란과 관련해 "공적 지위가 있는 사람이 아니다. 그런 분의 라인이 존재하면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의) 라인이 존재한다고 국민들이 오해하고 기정사실로 생각하는 것 자체가 신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르면 다음 주 초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를 앞두고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을 재차 촉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 12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
      2024-10-14
    • "尹대통령 지지율 25.8%..2주 만에 다시 '최저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와 다시 한번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1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11일(공휴일 제외) 나흘간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009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p)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5.8%였습니다. 일주일 전보다 2.1%p 떨어진 것으로, 정부 출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2주 전 조사와 같은 결과입니다. 연령대별로는 20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떨어졌고,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2024-10-14
    • 이재명 "尹, 친일·뉴라이트 인사 파면하고 공식 사과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역사 왜곡 망언 인사를 즉각 파면하고 공식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14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의 역사왜곡·헌법정신 부정이 국민들 인내심의 한계를 넘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가 정통성을 훼손하는 친일·뉴라이트 바이러스를 공직에서 완전히 뿌리 뽑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일제강점기 선조들의 국적이 일본이라는 극언을 했는데 이건 '내선일체'를 말하는 것 아닌가"라며 "김광동 진
      2024-10-14
    • 대통령 거부권, 헌재연구원의 의견은?.. "국회 존중·거부권 신중해야"
      대통령의 거부권 즉 재의요구권과 관련해 국회를 존중하고 신중하게 행사해야 한다는 헌법재판소 연구기관의 제언이 나왔습니다. 대통령의 헌법상 권리인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더라도 국회를 존중하고 신중히 행사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헌법재판소 산하 연구기관 보고서 내용이어서 주목됩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효훈 헌법재판연구원 책임 연구관은 지난달 12일 발간된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의 역사와 행사 사유'라는 제목의 연구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헌법 53조에서는 국회가 의결한 법률안에 이의가 있을 때 대통령이 재의를 요구할 수 있
      2024-10-13
    • 바이든, "올해 안에 한미일 정상회의 열자" 제의…尹대통령 "만남 기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올해 안에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를 제의했다고 12일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라오스 총리 주최 만찬에서 캠프 데이비드 정신을 이을 수 있도록 연내에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하자는 바이든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잘 알았다. 앞으로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 연내에 만날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습니다. 대
      2024-10-12
    • 윤석열 대통령, '한강 노벨상'에 "국가적 경사"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대한민국 문학사상 위대한 업적이자 온 국민이 기뻐할 국가적 경사"라고 말했습니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라오스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한국 문학의 가치를 높이신 작가님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는 한림원의 선정 사유처럼 작가님께서는 우리 현대사의 아픈 상
      2024-10-10
    • 尹-이시바, 첫 한일 정상회담..日 총리 취임 9일만
      윤석열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첫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윤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ASEAN) 정상회담 참석을 계기로 이시바 총리와 만나 조금 전 한일 정상회담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이시바 총리가 취임한 지 9일 만에 이뤄졌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가 취임한 다음 날인 지난 2일, 취임 축하 통화를 하면서 한일 양국과 한미일 삼국이 단합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한 바 있습니다.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윤석열 정부 취임 이후 이뤄진 한일 관계의 흐름을 이어가는
      2024-10-10
    • '친윤' 윤상현, 한동훈에 "김 여사 악마화 작업? 자해 발언 삼가야"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한동훈 대표를 겨냥해 "김 여사에 대한 악마화 작업에 부화뇌동하는 것이 아니라면 자해적 발언을 삼가야 한다"고 직격 했습니다. 윤 의원은 10일 한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검찰 기소 여부와 관련해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과를 내놔야 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친윤 인사인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수사가 객관적 사실과 법리에 근거해서 결론 내는 거지 국민 눈높이에 맞추라는 식은 법무부 장관까지 했던 사람의 발언으로는 상상
      2024-10-10
    • 尹-한동훈, 10·16 재보선 이후 독대..김건희 여사 문제 논의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0·16 재·보궐선거 이후 독대할 것으로 10일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최근 한 대표와의 독대 필요성에 대한 참모들의 건의를 수용했습니다. 한 대표가 재보선 지원 유세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만큼, 만남은 그 이후가 될 것이라는 전언입니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달 24일 윤 대통령과 당 지도부 간 만찬 회동을 앞두고 윤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실은 만찬 취지가 새 지도부를 전체적으로 격려하는 자리인
      2024-10-10
    • 대통령실, '尹·김건희 상설특검' 與 배제 추진에 "꼼수 동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등이 연루된 사건을 수사할 상설특검 후보자 추천위원회에 여당이 참여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국회 규칙 개정안을 제출한 데 대해 대통령실이 "야당 직속의 또 하나의 검찰을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8일 "지난 2014년 민주당이 주도해 여야 합의로 제정한 현행 규칙을 갑자기 바꾸겠다는 것은 정치적 속셈을 드러내는 것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생에 집중해야 할 22대 첫 국정감사 기간에 당 대표 방탄을 위해 국회 규칙 개정이라는 꼼수까
      2024-10-08
    • 박지원 "한동훈, '尹 탄핵' 이재명 막 나가?..그런다고 尹이 '참 잘했어요' 안 해"[여의도초대석]
      '일을 못 하면 도중에라도 끌어내려야 된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에 대해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도를 넘은 비상식적 막말'이라고 비판하는 것과 관련,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못 살겠다 갈아보자' 하는 민심을 이재명 대표가 얘기한 것"이라며 '막말' 비판을 일축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7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그것은 민심이 그러는 거예요. 이재명 대표가 재보궐 선거 때문에 전라남도 곡성, 광양, 부산 금정, 이제 인천 강화까지 가셨잖아요. 거기 다녀보면 '못 살겠다 갈아보자, 못 살겠다 갈아보자'에요.
      2024-10-08
    • 박지원 "명태균, 尹-김건희 '앉혀두고' 조언..이게 나라인가, 반박도 못 하고 침묵"[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오늘부터 윤석열 정부 3년 차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시작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심판 본부'까지 설치해 두고 이른바 '끝장 국감'을 벼르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얘기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주말에 영광에서 열심히 선거운동하고 왔습니다. △유재광 앵커: 네. 근데 '김건희 심판 본부' 이런 게 설치가 됐나요. 당에? ▲박지원 의원: 네. 당에 설치돼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만
      2024-10-07
    • 경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尹대통령 불송치할 듯
      22대 총선을 앞두고 전국을 돌며 민생토론회를 개최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신고와 관련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7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선거 관련해 363건의 사건, 550명을 수사했고 현재 140건, 208명을 송치했다"며 "10월 10일 공소시효 전에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해선, "송치 사건에 포함되지 않았고, 363건에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흘가량 남은 공소시효 만료 기간을 고려하면 경찰이 윤 대통령
      2024-10-07
    • 尹대통령 지지율 27.9%..소폭 상승했지만 2주 연속 20%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0%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 2주 연속 20%대입니다. 7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공휴일인 1일과 3일 제외)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p)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7.9%였습니다.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인 25.8%를 기록했던 일주일 전 조사보다 2.1%p 올랐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3.7%p↓)에서 하락했고 70대 이상(5.4%p&ua
      2024-10-07
    • 원영섭 "박근혜, 사과 뒤 탄핵..김건희 약점 잡아 尹 탄핵 빌드업, 말리면 안 돼"[국민맞수]
      7일부터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 가운데 원영섭 국민의힘 전 미디어법률단 단장은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감 총공세를 예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빌드업을 위한 정치 공세"라고 비판했습니다. 원영섭 전 단장은 6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 문제를 가지고 야당이 공격하는데 그거는 솔직히 최근 민주당이 '탄핵의 밤' 행사도 있었고 탄핵의 빌드업을 계속해 나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여권에서 생각하는 거는 김건희 여사 약점을 잡아서 탄핵
      2024-10-07
    • 尹대통령, 필리핀 마닐라 도착..국빈방문 일정 시작
      윤석열 대통령이 6일(현지시각)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도착해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필리핀은 윤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3국 순방의 첫 행선지입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이어 7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어 양국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입니다.
      2024-10-06
    • 윤 대통령, "북한 핵 시설 공개는 관심끌기"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핵 시설 공개에 대해 '관심끌기'라고 평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6일 AP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북한의 이같은 움직임을 "다음 달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국과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기 위한 시도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향후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추가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라오스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있는 윤 대통령은 정상회의에서도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 나아가 전 세계의
      2024-10-06
    • 尹,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아세안+3 참석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6∼11일 필리핀과 싱가포르, 라오스를 잇달아 방문한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필리핀과 싱가포르를 각각 국빈 방문해 무역과 투자 확대 등을 중심으로 양국 협력을 강화하고, 라오스에서는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 외교를 통해 우리나라는 아세안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합니다. 윤 대통령은 또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아세안+3'(한국·중국·일본) 정상회의에도 참석합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시바 시게루
      2024-10-03
    • 김민석 "尹 정권, 이미 봇물 터져..김건희 특검, 피할 수 없는 섭리"[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김건희 특검법' 국회 재표결에 대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이번에 통과될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윤석열 정권의 봇물이 이미 터졌기 때문에 김건희 특검법이 언젠가는 통과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민석 의원은 2일 방송된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왜냐하면 김건희 여사가 특검 당할 일들을 이렇게 계속 쉬지 않고 만드는 중이기 때문에"라며 이처럼 전망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언젠가는 김건희 특검법이 통과될 거라고 보시는 거냐?"고 묻자 김 의원은 "계속 다른 형태로 특검이 만들
      2024-10-03
    • 조국 "목에 칼 들어와도 尹과 손잡지 않을것"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3일 "제가 국민의힘 정권이 재창출되는 것을 바라겠나"라며 "그런 걱정은 붙들어 매시라"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전남 영광에서 장현 영광군수 재선거 후보 지지를 유세를 하면서 야권 텃밭인 호남 지역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혁신당의 경쟁이 거세지며 야권이 분열할 수 있다는 지지층의 우려에 대해 이같이 답했습니다. 특히, "제 목에 칼이 들어와도 윤석열, 국민의힘 정권과 손잡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대표는 "사람의 과거를 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 제가 윤석열&midd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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