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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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혁신당 "대통령 탄핵 사유 17개 정리 중..이달 안에 공개"
      조국혁신당은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에 포함할 탄핵 사유를 17개로 나눠 정리하고 있으며, 이달 안에 조문 작업을 거쳐 초안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운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을 파면하지 않을 수 없는 헌법·법률 위반 사항들을 살펴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잘못된 과거사 인식과 이로 인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법통 부정, 대통령 거부권 남용 및 시행령을 통한 입법권 무력화 등이 대표적인 헌법 위배 사항"이라며 탄핵 사유에 이 같은 내용을
      2024-11-03
    • 尹대통령, 예산안 시정연설 불참에 "대통령 자리가 장난?"
      윤석열 대통령이 2025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에 불참하는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자리가 장난이냐"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일 서면브리핑에서 "개원식도 오기 싫고 시정연설도 하기 싫다니 대통령 자리가 장난인가"라며 "취임식 날 대통령 임무를 다하겠노라 선언했던 윤 대통령은 하고 싶은 일만 골라 하려는 것인가"라고 비꼬았습니다. 이어 "10년 넘게 이어져 온 대통령 시정연설의 아름다운 전통도 무참히 깨뜨리고 있다"며 "후보 시절 기분이 내키지 않아 토론회를 제치더니 내키지 않으면 불출석하
      2024-11-03
    • '尹-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핵심' 김영선 전 의원, 검찰 출석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영선 전 의원이 3일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쯤 피의자 신분으로 창원지방검찰청에 출석해 "대선 여론조사 비용 얘기는 언론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나는 아무런 자료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회계담당자가) 강혜경이 나한테 함정 팔려고 이야기하잖아요. 대선 공천.."이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22년 6월 창원의창 보궐선거 당선 이후 모두 20여 차례에 걸쳐 김 전 의원이 명태균 씨에게 세비 중 9,000만 원을 건넨
      2024-11-03
    • 안철수 "박근혜도 지지율 폭락이 위기의 시작..尹, 대국민 사과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명태균 씨와의 통화 녹취가 공개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안 의원은 3일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민심은 엄중하다"며 "최근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10%대로 추락했다. 임기 반환점을 돌기도 전의 10%대 추락은 매우 엄중한 위기"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명품백 사건과 도이치모터스 사건 등에 대해 진정 어린 사과가 선행되어야 했지만 정부는 민심에 맞서는 방향으로 역진했다"며 "지지율 폭락의 대위기를 탈출하고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대통령께서 진솔하게 성찰하고, 국민께 사
      2024-11-03
    • 한동훈, 용산에 칼 끝 겨누나..4일 '윤-명 통화 녹음' 입장 밝힐 듯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음에 대해 이르면 4일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내용과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19%(한국갤럽 조사)를 기록하며 민심의 경고등이 켜진 상황에서 메시지의 수위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대표는 김건희 여사에 대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면서도 탄핵을 거론하는 야권의 공세에 맞서고 있습니다. 한 대표 측 관계자는 3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한 대표도 기존보다 진전된 메시지를 내놓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전한
      2024-11-03
    • 이재명 대표, '4.19부터 촛불까지, 반국민적 권력 심판하자'
      2일 서울역 일대에서 연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국민 행동의 날' 장외 집회를 가진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연설을 통해 "대통령은 지배자가 아니라 국민의 공복임을 인정할 때까지 함께 싸우자"고 말했습니다. 그는 "1960년 4·19 혁명, 1980년 5·18 민중 항쟁, 1987년 6월 항쟁, 2016년 촛불혁명까지 역사의 분기점마다 일어나 행동한 것은 국민"이라고 상기시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시작해 불의한 반국민적 권력을 심판하자"고 밝혔습니다. 또,
      2024-11-02
    • 조국 대표, 대구에서 첫 '탄핵다방'.."윤 정권 조기 종식돼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윤석열 정권은 조기 종식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2일) 대구에서 윤 대통령 탄핵을 주창하는 첫 '탄핵다방' 행사에 참석해 "보수의 품격을 지키기 위해,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보수를 부끄럽게 하는 무능정권을 끝장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생생하게 공개된 윤석열·김건희 부부 목소리와 문자에서 품위가 느껴지느냐. 부끄럽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대표는 "윤석열 정부 조기 종식·퇴진·탄핵은 혁신당이 선도적으로 주장해 왔고 시민들과
      2024-11-02
    • 정진석 "尹·명태균 통화, 정치적·법적·상식적으로 아무 문제 없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민주당이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에 대해 "정치적으로 법적으로 상식적으로 아무 문제 될 게 없는 녹취 내용이라는 것을 분명히 대통령실이 확인해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정 실장이 1일 대통령비서실을 상대로 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녹취 내용으로 불법 공천개입이라 규정하고 단정 지으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실장은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천 개입 질의에 "녹취 내용은 일방적인 민주당의 주장이고, 문제 제기한 것이지 이것이 위법한 것이고 또 공천 개입을 했다는 명백
      2024-11-01
    • '명태균과 녹취' 공개된 尹, 지지율 19%로 '취임 후 최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19%를 기록하며 20% 선이 붕괴했습니다. 취임 후 최저치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29~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 조사해 이날 발표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19%로 나타났습니다. 부정 평가는 72%로 조사됐습니다. 긍정 평가는 가장 낮았고, 부정 평가는 가장 높았습니다. 한국갤럽은 "이번 조사 기간 사흘 중 마지막
      2024-11-01
    • 이재명 대표 "명태균 통화 녹음 내용에 정치적 비상상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의 통화 녹음 내용과 관련해 "일종의 정치적 비상상황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의 육성으로 공천 개입 정도를 넘어서서 사실상 공천을 지휘·지시했다고 보이기 때문에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 아닌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접경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 일정에선 '지금 상황의 심각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있을 수 없는, 참으로 심각한
      2024-10-31
    • 국민의힘, "당선인 시절 이뤄진 사적 통화…공천 개입 아니다"
      민주당의 윤석열 대통령 불법 공천개입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은 문제가 없는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3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적인 신분에서 약속한 것도 아니고, 사적 대화의 일환이기에 특별히 문제가 될 부분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공관위원장이었던 윤상현 의원은 기자들에게 "기본적으로 공천은 공관위 원칙과 기준에 따라서 한다"며 "당 기여도, 대선 기여도, 경쟁력, 여성 가산점 등을 따져서 김영선 전 의원이 자연스럽게 됐을 것"이라고 공천 개입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
      2024-10-31
    • 민주당, "윤석열 대통령 불법공천 개입 의혹 특검 수용하라"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불법공천에 개입한 의혹이 있다며 특검을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31일 2022년 6월 재·보궐 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에 윤석열 대통령이 개입했다는 물증이라며 윤 대통령의 육성이 담긴 녹음 파일을 공개하면서 대통령실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민주당은 그동안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 등에서만 제기되던 공천 개입 의혹이 윤 대통령의 육성으로 확인됐다면서 대통령실을 겨냥한 총공세를 예고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
      2024-10-31
    • 정동영 "김건희, 오빠 이게 대통령 맞나?..어지러워, 마누라 민망한 권력 속살 보여"[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늘(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음성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오늘 기자회견에 참석한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 단장인 서영교 의원은 '당선 무효' 4글자를 언급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정동영 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정동영 의원: 네.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유재광 앵커: 네. 일단 녹취 한번 들어보고
      2024-10-31
    • 정년 퇴임 교사 2명 尹 훈장 거부 "대통령으로 인정 못 해"
      정년 퇴임을 앞둔 인천대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의 훈장을 거부한 가운데, 인천의 교사 2명도 이를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1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2월 퇴임하는 인천의 한 초등학교 A교사는 "윤석열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인정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취지로 정부 훈장을 거부했습니다. 33년간 교직에 몸담은 A교사는 최근 인천시교육청의 훈·포장 수요조사에서 거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8월 정년 퇴임한 인천 모 중학교 교사 B씨도 "현 정부에서 주는 포상은 받지 않겠다"며 훈장을 거
      2024-10-31
    • 대통령실 "尹·명태균 통화, 기억에 남을 중요 내용 아냐"
      대통령실이 2022년 6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습니다. 31일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 녹취록에 대해 "당시 윤석열 당선인은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공천 관련 보고를 받은 적도 없고, 또 공천을 지시한 적도 없다"며 "당시 공천 결정권자는 이준석 당 대표, 윤상현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시 당은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을 전략공천으로 결정했다"며 "경남 창원의창 지역구의 경우, 김영선 후보자가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였다
      2024-10-31
    • 민주당, 윤석열-명태균 통화 녹취 공개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조금 전 오전 9시 30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의 공천 개입을 입증하는 물증을 민주당이 확보했다"며 해당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공천개입 의혹이 불거진 후, 윤 대통령과 3자와의 통화가 공개된 것은 처음입니다. 박 원내대표는 녹음본에 윤 대통령이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도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건 김영선이 좀 해줘라' 그랬다"는 음성이 담겼다
      2024-10-31
    • 신용한 "尹, 대선 당일 명태균 보고 받고 초비상 걸렸을 수도..하루 종일 대책회의"[여의도초대석]
      대선 당일까지 명태균 보고서를 다운받았다고 폭로한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는 "대선 캠프에서 당시 윤석열 후보가 너무 즉흥적이어서 굉장히 힘들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윤석열 후보 대선캠프에서 정책총괄지원실장을 지낸 신용한 교수는 29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대표적으로 병사 월급 200만 원 공약 이런 걸 보시면 그게 전후 준비가 없었다. 나중에 사후적으로 말을 맞추느라고 힘들었다. 예를 들어 예산이 얼마가 들어가고, 언제부터 할 거고, 평균이냐 순차적으로 하는 거냐 등등등이요"라며 "굉장히 힘들었다"고 토로했습니다.
      2024-10-30
    • 尹,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과 통화.."군사 야합 좌시하지 않을 것"
      윤석열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북한군의 우크라이나전 개입에 대해 통화로 논의했습니다. 2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통화에서 "우리 정부는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러·북의 군사적 야합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전장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실효적인 단계적 대응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러시아가 북한에 민감 군사기술을 이전할 가능성도 문제지만 6.25 전쟁 이후 현대전을 치러보지 않은 북한이 우크라이나전에서 얻은 경험을 100만이 넘는 북한군 전체에 습득시킨다면
      2024-10-29
    • '尹 캠프 지원실장' 신용한 "박근혜 2, 깊게 아는 게 없어..말은 많아, 경청이 안 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지난 대선 당시 명태균 여론조사 보고서가 존재했고 대선 당일에도 명태균 보고서로 회의를 했다.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에서 정책총괄지원실장을 지냈던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의 폭로입니다. 사실이라면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전에만 잠깐 만났다는 대통령실의 해명이 거짓말이 될 수도 있는 엄청나게 큰 사안이어서 진위 여부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신용한 교수와 관련 얘기 직접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신용한 교수: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대선 당시
      2024-10-29
    • 윤 대통령 "북한군 우크라 전선 투입 예상보다 빠를 수도"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실제 전선 투입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이루어질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의 요청으로 이뤄진 전화 통화에서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러한 러·북 간 불법적인 군사 협력은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근본적으로 뒤흔들고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북한군의 즉각적인 철수와 러·북 군사협력 중단을 촉구하
      202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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