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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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반국가세력 사회 곳곳 암약..전쟁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어"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사회 내부에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반국가 세력들이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다"며 국민의 항전 의지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북한은 개전 초기부터 이들을 동원해 폭력과 여론몰이, 선전·선동으로 국민적 혼란을 가중하고 국민 분열을 꾀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허위 정보와 가짜뉴스 유포, 사이버 공격과 같은 북한의 회색지대 도발에 대한 대응 태세를 강화해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2024-08-19
    • 尹, '25만 원 지원법·노란봉투법' 거부권.."사회적 공감대 없어"
      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과 '노란봉투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이로써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모두 21건이 됐습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사회적 공감대가 없는 야당의 일방적 법안 강행 처리로 인해 또다시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법(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은 13조 원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대규모 국채를 발행해야 하고 예산 편성권이 행정부에 있
      2024-08-16
    • 日언론 "尹, 광복절 경축사서 일본 비판없어..이례적"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본과 관련한 과거사를 언급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일본 언론들이 '이례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광복절인 15일 마이니치신문은 '한국 대통령 연설에 일본 비판 없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대일 관계를 중시하는 윤 대통령의 연설에서 지난해에 이어 일본 비판이 전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한국) 대통령의 광복절 연설에서는 역사 문제 등을 둘러싼 대일 비판을 담는 사례가 많았다"며 "광복절 연설에서 일본과 관련한 생각을 언급하지 않은 것은 이례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한국
      2024-08-15
    • 둘로 갈라진 광복절..'정부 기념식 거부' 광복회·야권 기념식 따로 개최
      광복회 등 독립운동단체들이 '뉴라이트' 논란에 휩싸인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항의하기 위해 광복절인 15일 정부 주최 경축식에 참석하지 않고 백범기념관에서 별도의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광복절 행사가 정부 주최 경축식과 독립운동단체 주최 기념식이 따로 개최된 것은 역사상 처음입니다. 독립운동단체 주최 기념식은 광복회를 포함해 37개 단체가 모인 독립운동단체연합과 25개 독립운동가 선양 단체로 구성된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이 함께 주관했습니다. 기념식에는 독립운동가 유족과 기념사업회 및 단체 회원 등 350여 명을 비롯해
      2024-08-15
    • 尹, 3대 통일전략 '자유 가치관·北주민 변화·국제사회 연대' 제시
      윤석열 대통령이 8·15 광복절 축사를 통해 '자유 가치관, 북한 주민 변화, 국제사회 연대'를 골자로 하는 3대 통일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우리의 통일 비전과 통일 추진 전략을 우리 국민과 북한 주민, 그리고 국제사회에 선언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내용으로는 "첫째, 우리 국민이 자유 통일을 추진할 수 있는 가치관과 역량을 확고히 가져야 하고, 둘째로 북한 주민들이 자유 통일을 간절히 원하도록 변화를 만들어 내며, 셋째, 국제사회와 연대하는 세
      2024-08-15
    • 이재명 "尹정권, 日 역사세탁에 몰역사적 굴종외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광복절인 15일 "윤석열 정권은 우리 국민의 민생에는 '거부권'을 남발하면서 일본의 역사 세탁에는 앞장서 '퍼주기'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권은 역사의 전진을 역행하고 있다. 차마 고개 들 수 없는 부끄러운 광복절"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과거를 바로 세워 미래로 나아가자는 상식적 외침을 무시한 채 역사를 퇴행시킨다면 결코 국민과 역사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민주당은 이 정권의 몰역사적인 굴종 외교와 친일 행보를 멈춰 세우는 데 온
      2024-08-15
    • 윤 대통령 부부, 광복절 기념식 앞서 육영수 묘역 참배
      윤석열 대통령이 서거 50주기를 맞은 육영수 여사의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광복절 기념식에 앞서 김건희 여사와 함께 현충원에 있는 육영수 여사의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식이 열리는 같은 시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 추도식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김건희 여사와 함께 미리 육 여사 묘역을 참배하고 추모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국민들의 어진 어머니 역할을 해주신 육 여사님을 우리는 지금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남
      2024-08-15
    • 김민석 "이재명 일극, '무도' 尹이 만든 것..정권교체 열망 응집, 그 자체가 현실"[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민주당 전당대회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민주당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누적 득표율 1위를 달리며 수석최고위원 당선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는 4선 김민석 의원과 민주당 전당대회를 포함해 정치권 현안 이슈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민석 의원: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정신없이 바쁘시죠, 요즘.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김민석 의원: 네.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재광 앵커: 전당대회 얘기는
      2024-08-14
    • '尹 처가 연루' 양평 공흥지구 공문서 허위 작성 공무원 3명 무죄
      윤석열 대통령 처가가 연루된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허위 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기소된 경기 양평군 공무원 3명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14일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2단독은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양평군청 A팀장, B과장, C국장에게 각각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사업시한 연장을 위해 허위공문서를 작성했다고 보기 어렵고, 이에 대한 인식이나 허위공문서 행사를 위한 목적도 없었으므로 이 사건 공소사실은 범죄사실의 증명이 없는 때에 해당해 무죄"라고 밝혔습니다. A씨 등
      2024-08-14
    • 공수처, 尹대통령 이어 참모진 등 20여명 통화내역 확보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대통령실 내선 번호 '02-800-7070'의 통신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달 법원의 통신영장을 발부받아 대통령실 해당 유선 번호의 지난해 7~9월 두 달가량의 통신 기록을 확보했습니다. '02-800-7070'은 'VIP 격노설'이 제기된 지난해 7월31일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에게 해병대 수사결과 브리핑 취소를 지시하기 직전 통화한 번호입니다. 그날 이종섭 장관 외에도 원희룡 국
      2024-08-14
    •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한 尹, 건국절 잡음에 "민생과 동떨어진 이념 논쟁"
      윤석열 대통령이 '뉴라이트' 논란을 빚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임명을 강행한 이후 건국절 관련 잡음이 인 데 대해 "먹고살기 힘든 국민들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3일 "윤 대통령이 최근 참모들에게 건국절 논란이 국민 민생과는 동떨어진 불필요한 이념 논쟁이라는 취지로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처음부터 건국절으로 제정할 의사가 계획이 없었다"는 입장도 거듭 재확인했습니다. '김 관장의 임명이 건국절 제정을 추진하려는 사전 작업'이라는 야권과 광복회
      2024-08-13
    • "강제동원 지우는 정부 규탄..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
      일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등재 과정에서 정부의 은폐와 조작이 드러났다며, 정부의 친일 역사 쿠데타를 중단하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광주전남시민사회단체들은 13일 광주시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천박한 역사인식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친일 역사 쿠데타 시도를 기필코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일본 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과정에서 우리 정부가 사실을 은폐·조작했다"면서 "애초 설명과 다르게 정부가 관련 전시물에 '강제'라는 표현을 명시해 달라고 일본 정부에 요청했다가 퇴짜
      2024-08-13
    • 양부남 "한동훈, 김경수 사면은 하고 복권은 반대? 언행 불일치" [와이드이슈]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특별사면·복권을 단행한 가운데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 여부를 놓고 벌어진 여권 내 갈등과 관련해 윤 대통령과 차별화를 노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언행 불일치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한 대표가 김 전 지사 복권 반대로 대통령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언행일치가 되지 않는 모순"이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양 의원은 "한동훈 대표는 대표가 된 이후 윤 대통령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고 용산이 아닌 민심을 쳐다보겠다. 또
      2024-08-13
    • 尹, 광복절 특별사면 재가..김경수·조윤선 복권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복권안을 재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1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제35회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특별사면·특별감형·특별복권 및 특별감면조치 등에 관한 건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사에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포함됐습니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2021년 징역 2년을 확정받고 이듬해 12월 윤석열 정부의 신년 특별사면에서 5개월여의 잔여 형기 집행을 면제받았지만 복권되지는 않았습니
      2024-08-13
    • 정부, 尹에 '25만 원 지원법·노란봉투법' 거부권 행사 건의
      정부가 13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른바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과 '노란봉투법'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야당이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법안들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심의하게 된다"면서, 야당을 향해 "막대한 국가 재정이 소요되고 우리 경제에 상당한 부담을 지우는 법안들을 충분한 협의와 사회적 공감대도 없이 일방적으로 처리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총선 공약인 25만 원 지원법
      2024-08-13
    • '광복절 특사' 김경수 복권될까…오늘 국무회의 심의
      이른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석방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광복절을 맞아 복권될지 주목됩니다. 정부는 13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8·15 광복절 특별사면·감형·복권 안건을 심의할 전망입니다. 법무부는 지난 8일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광복절 특사·복권 후보자를 심사했습니다. 심사위는 김 전 지사와 박근혜 정부 청와대 조윤선·현기환 전 정무수석,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이명박 정부 국가정보원 원
      2024-08-13
    • 윤석열·이명박 첫 만찬…정국 현안 논의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이 전 대통령과 함께하는 공식 식사 자리입니다. 약 1년 만의 두 번째 두 전·현직 대통령 간 만남이기도 합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말 신년 특별사면을 통해 이 전 대통령을 사면·복권했고, 지난해 8월 선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별세했을 때 빈소를 조문한 이 전 대통령을 만나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날 만찬은 김건희 여사와 김윤옥 여사도 참석한 부부 동반으로 진행됐습니다.
      2024-08-12
    • 'VIP 격노설' 밝힐까? 공수처, 尹대통령 통신내역 확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개인 휴대전화 통신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의혹에서 가장 '윗선'으로 꼽혀왔던 윤 대통령의 통화 내역을 확보함에 따라, 외관상 답보 상태로 보이던 공수처 수사가 급물살을 탈지 주목됩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4부(이대환 부장검사)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통신영장을 발부받아 작년 7월 채 상병 순직 사건이 발생했을 무렵 윤 대통령이 개인 휴대전화로 통화한 내역을 확보했습니다. 공수처가 지난해 8월 채상병 사건 외압
      2024-08-12
    • 박지원 "尹, 일제 밀정 아닌가..이게 대통령인가, 정치 격리 필요"[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2024 파리올림픽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12일) 오전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15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치권은 이런저런 논란과 공방으로 여야를 막론하고 여전히 시끌시끌합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정치권의 뜨거운 현안 이슈 들여다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장염 걸리셔서 지금 아무것도 못 드시고 계신다고. ▲박지원 의원: 지금 병원에서 왔습니다. 링거 뽑아놓고. 완도 소안도에 갔다
      2024-08-12
    • 尹, '방송4법' 거부권 행사..취임 후 19번째
      윤석열 대통령이 '방송 4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12일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방송통신위원회법과 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재의요구권 행사는 방송의 공정성과 공익성을 훼손시키려는 야당의 법안 강행 처리에 대응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야당은 제21대 국회에서 부결돼 이미 폐기됐던 방송3법 개정안을 다시 강행 처리했다"며 "방통위법 개정안까지 더해 공익성이 더 훼손된 방송4법 개정안을 숙의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통과시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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