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올해 물김 위판액 2,284억 원 '전국 1위'
김 산업 진흥구역인 전남 진도군이 2024년 물김 위판액 2,284억 원을 기록해 전국 1위를 달성했습니다. 진도군의 올해 김 생산량은 10만 4,378톤으로 지난해 9만 5,000톤보다 10% 증가했습니다. 위판액은 2,284억 원으로 지난해 1,154억 원보다 98% 늘어나 역대 최대 위판가를 경신했습니다. 진도군은 올해 김 생산액이 크게 증가한 이유로 김 수출량이 대폭 증가한 점을 꼽았습니다. 또 김 재고율 감소, 채묘(종자 붙이기)의 초기 낮은 갯병 발생률, 안정적인 해황의 영향 등도 유효했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