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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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직원 2명 방사선 피폭..원안위 조사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근무하던 직원 2명이 방사선에 피폭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생산라인에서 근무하던 직원 2명의 손 부위가 엑스레이(X-ray)에 노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반도체 생산 공정 중 반도체 웨이퍼(기판)에 X선을 쪼여 불량품을 골라내는 품질 과정이 있는데, 피폭된 작업자들은 이때 사용되는 방사선 발생장치를 수리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손이 부은 상태로 서울 노원구 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를 찾았으며 현재 입원해 추적관찰을
      2024-05-29
    • 신한울 원전 1호기 정지..전문가 조사단 파견
      경북 울진 신한울 원전 1호기가 2일 정지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39분 신한울 1호기 원자로가 정지했다고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보고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에 따르면 신한울 1호기는 이날 오전 10시 42분 터빈과 발전기가 정지해 원자로를 낮은 출력으로 운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핵분열 부산물로 핵분열 반응을 저하하는 핵종인 제논이 원자로에 쌓였고, 결국 원자로가 정지했습니다. 제논은 원자로 출력을 높이면 자연히 사라지지만, 신한울 1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약 10일 앞두고 있어 남은 핵연료가 많지 않아 출력을
      2024-01-02
    • 비파괴검사 업체 작업자, 기준치 초과 방사선 피폭
      전남 여수 소재 업체에서 작업자가 기준치가 넘는 방사선에 피폭된 사실이 확인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원안위는 여수 소재 비파괴검사 업체로부터 해당 사건을 보고받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원안위에 따르면, 지난 12일 이 업체 비파괴검사실(RT룸)에서 비파괴검사 작업을 하던 작업자 1명은 필름 교체작업을 하다 연간 선량한도인 50m㏜(밀리시버트)를 넘겨 피폭됐습니다. 해당 작업자는 방사선원이 방사선투과검사장비 내부로 회수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체는 사건
      2023-09-13
    • 환경단체 "한빛4호기 재가동, 무책임한 결정" 비판
      한빛원전4호기가 오는 11일부터 재가동될 예정인 가운데, 환경단체가 "무책임한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한빛 핵발전소 대응 호남권공동행동은 오늘(9일) 성명서를 내고 "숱한 반대와 문제제기를 무시한 채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한빛4호기 재가동을 승인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일방적인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실제 사고시 방사능누출을 막아줄 수 있는지에 대한 구조건전성 평가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설계기준만을 고려해 수행한 가상의 구조건전성 평가만으로 재가동을 결정한 것은 위험한 도박"이라고 강조했습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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