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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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서 원숭이두창 2주새 3배 급증..WHO, 긴급조처 촉구
      유럽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이 2주 새 3배로 급증하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각국 정부와 시민사회가 확산을 막기 위한 긴급조처에 돌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스 클루주 WHO 유럽사무소장은 "원숭이두창이 지역을 넘어선 감염병으로 확립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각국 정부와 시민사회가 서로 조율하에 긴급조처에 돌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원숭이두창은 그동안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일부 국가의 풍토병으로 알려졌던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지난 5월 이후 미국, 유럽 등 전세계에서 감염과 의심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원숭이
      2022-07-02
    • 전남도 원숭이두창 방역대응체계 가동..병상 확보
      전남도는 최근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사회 유입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비상 방역 대응체계에 들어갔습니다. 전남도 방역대책반은 보건복지국장을 반장으로 총 6팀 38명으로 구성하고 환자 역학조사와 격리병원 지정·병상 관리·진단검사 등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또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나 확진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국립목포병원을 지정 의료기관으로 정하고 4병상을 확보했습니다.
      2022-06-26
    • WHO "원숭이두창, 공중보건 비상사태는 아냐..명백히 위협적"
      전세계적으로 원숭이두창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가(WHO)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까진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현시점에서 이 사건은 WHO가 발령하는 최고 수준 경보인 PHEIC에 해당한다고 여겨지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PHEIC는 WHO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질병과 관련해 발령하는 최고 수준의 경보 단계로, 현재는 코로나19에만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긴급위원회 회의를 소집했다는
      2022-06-26
    • WHO, 원숭이두창 비상사태 선포 검토.. 확진자 3,200명 넘어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로 선포할지에 대해 검토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WHO는 23일(현지시각) 전문가들로 구성된 긴급회의를 열어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에 대한 결론은 24일(현지시각) 중으로 나올 것이라 예상됩니다. WHO 집계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는 3,200건을 넘어섰으며, 아프리카 지역 밖에선 사망자 1명이 발생했습니다. PHEIC는 WHO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질병과 관련해 발령하는 최고 수준의
      2022-06-24
    • 원숭이두창 국내 첫 확진자 발생..감염병 위기 '주의' 격상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22일) 오후 브리핑에서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의심증상을 보인 내국인 A씨에 대해 유전자증폭(PC 검사와 유전자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한 결과 확진자로 판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1일 오후 4시쯤 독일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A씨는 직접 질병관리청에 의심 신고를 했습니다. 이후 공항 검역소와 중앙역학조사관에 의해 의사환자로 분류돼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인천의료원에서 치료와 검사를 받았습니다. A씨는 입국 전인 지난 18일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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