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번다고 국민연금 '싹뚝'…내년부터 기준 완화
정부가 내년부터는 소득 활동을 하더라도 월수입이 509만 원 안쪽이라면 국민연금이 깎이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조금이라도 생활비를 벌고자 소득 활동에 나선 국민연금 수급자들로서는 돈을 번다는 이유로 연금이 줄어드는 불합리한 상황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19일 정치권과 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국정과제의 하나로 불합리한 국민연금제도 개선에 나섭니다. 현재는 노령연금 수급권자가 돈을 버는 경우 그 소득이 특정 기준을 초과하면 길게는 5년간 최대 50%까지 연금이 깎입니다. 감액을 정하는 기준은 최근 3년간 국민연금 전체
202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