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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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인데 '열사병' 80대 숨져..올해 첫 사례
      9월 들어서도 폭염이 이어지면서 80대가 열사병으로 숨졌습니다. 12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 40분쯤 전남 신안군 압해읍의 한 주택 창고에서 80대 A씨가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의식이 없었던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튿날 오전 0시 5분쯤 숨졌습니다. 열사병 증세를 보인 A씨의 체온은 40도를 넘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당시 신안 압해도의 최고기온은 34도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9월 온열질환 사망은 전국에서 첫 사례입니다. 최근 전국의 9월 온열질환 사망자 수는
      2024-09-12
    • 밭일하던 80대 온열질환 증세로 숨져
      전라남도 해남에서 밭일하던 80대가 온열질환 증세를 보이며 숨졌습니다. 25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9분쯤 해남군 마산면에서 A(88)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A씨는 열사병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25
    • 계속되는 폭염에 80대 노인 열사병으로 숨져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80대 노인이 온열질환으로 숨졌습니다. 9일 저녁 6시 48분쯤 충남 태안군의 한 주택 앞에서 8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A씨의 사인은 열사병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충남 지역에서는 이날까지 모두 11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현재까지 2,07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사망자는 19명으로
      2024-08-10
    • 폭염 속 밭일하던 80대 여성 숨져
      폭염 특보가 발효된 광주에서 밭일하던 80대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4일 광주광역시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1분쯤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인근 밭에서 80대 여성 A씨가 열사병으로 쓰러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119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의 체온은 42도였고, 의식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구급대원들이 흉부 압박과 심폐소생술(CP 등 응급처치를 하고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나 결국 숨졌습니다. 전날 기준 14일 동안 폭염 특보가 이어진 광주는 최고
      2024-08-04
    • "푹푹 찐다" 불볕더위에 이번주 온열질환자 '급증'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이번주 초 사흘 사이에 온열질환자가 100명 넘게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6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발생통계에 따르면, 전국 500여 개 응급실 의료기관이 신고한 온열질환자는 지난 22일 40명, 23일 29명, 24일 55명이었습니다. 질병청은 지난 5월 20일부터 '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 중인데, 그사이 발생한 온열질환자 759명 중 16.3%인 124명이 이 사흘간 나온 겁니다. 장마의 한가운데였던 1주일 전 15~17일 사흘간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35명이었는데, 그때보다 3.5배
      2024-07-26
    • '체감온도 50도' 태국 올 들어 열사병 사망자 60명 넘어
      올해 태국에서 열사병으로 60명 이상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방콕포스트와 AFP통신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전날 올해 초부터 기록된 열사병 사망자가 6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열사병 사망자 37명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태국은 일반적으로 연중 4∼5월이 가장 덥지만, 최근 엘니뇨 현상 등으로 폭염 피해가 더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달 22일 태국 북부 람팡 지역 기온은 사상 최고에 육박하는 44.2도까지 치솟았습니다. 50도가 넘는 체감기온에 수도 방콕에도 폭염 경보가
      2024-05-11
    • 폭염에 폐지 줍던 60대 숨져..온열질환 추정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36도를 웃도는 가운데 폐지를 줍던 60대가 숨졌습니다. 2일 오후 3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의 한 주택 안 마당에서 67살 여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발견 당시 A씨의 체온은 41.5도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오전에 야외에서 폐지를 주운 뒤, 낮 1시 20분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온열질환 #열사병 #폭염
      2023-08-02
    • 폭염 속 에어컨 고장난 차량에 실려가던 美 경찰견 '떼죽음'
      최근 한 달 이상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미국에서 차량 에어컨이 고장 나며 안에 타고 있던 경찰견들이 떼죽음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30일(현지시각) CNN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미 중부 일리노이주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인디애나주 미시간 시의 훈련시설로 실려가던 경찰견 8마리가 트럭 화물칸에서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경찰견을 실어 나르던 트럭 운전자는 100㎞쯤 가다가 개들이 짖어대는 소리를 듣고 인디애나주 레이크 스테이션시에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차를 세웠습니다. 운전자가 화물칸을 열자, 실려있던
      2023-07-31
    • 낮 최고 30도 육박..폐지 줍던 80대, 열사병으로 쓰러져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폐지를 줍던 80대 노인이 열사병으로 쓰러졌습니다. 지난 15일 오후 2시 15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수레를 끌며 폐지를 줍던 89살 남성 A씨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당시 A씨의 체온은 40도까지 오르는 등 열사병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냉찜질 등 응급처치를 받은 뒤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29.3도까지 올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질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전국적으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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