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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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율성 공원 반대" 흉상 훼손 보수단체 회원 검찰 송치
      두 차례에 걸쳐 정율성 흉상을 훼손한 보수단체 회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14일 새벽 1시 반쯤 남구 양림동에 있는 정율성 흉상을 훼손한 혐의로 보수단체 회원 56살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일에도 흉상 목 부분에 밧줄을 걸고 자신의 차량과 연결해 끌어내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원미상의 인물에 의해 흉상이 다시 기단 위에 놓이자 재차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한 보수단체 회원으로,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에 반대해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
      2023-11-01
    • "정율성 역사공원 계획대로 추진돼야"
      광주 지역 시민단체들이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을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 지역 92개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늘(29일) 공동으로 입장을 내고 "정율성 역사공원은 보수정권에서도 여·야 이견없이 진행됐다"며 "시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반드시 계획대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에 반대하는 신문광고를 실은 일부 5·18공법단체들에 대해 "오월 정신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등 보훈부의 주장을 맹목적으로 추종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2023-08-29
    • 박민식 장관, 광주 '정율성 공원' 철회 요구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의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박 장관은 22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정율성이 1939년 중국공산당에 가입하고 현재 중국 인민해방군의 행진곡인 '팔로군 행진곡'을 작곡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율성의 항일 행적은 "대한민국을 위해 일제와 싸운 것이 아니다"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또, 정율성이 해방 후 북한으로 귀국해 인민군 협주단장으로 활동한 사실과 그가 작곡한 조선인민군 행진가가 6.25 전쟁 때 북한군에 의해 전장에서 불렸던 사실 등을 열거하며 비
      2023-08-22
    • "백제시대 ‘대형 저온창고’는 어떻게 생겼을까?"
      "백제시대에 사용한 대형 저온 저장창고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함께 고도보존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동역사공원 조성 부지에서 백제의 대형 석축 저온저장시설이 확인됨에 따라 3월 24일 시민들에게 공개했습니다. 여기에서는 저장고 외에도 땅 위나 땅속에 기둥을 세우거나 박아 만든 건물인 굴립주건물지 3동, 구상유구(溝, 도랑) 1기, 조선시대 기와가마 5기 등 16기의 유구가 확인되었습니다. 이번에 발굴된 저온 저장고는 총 2기로, 국내 최초로 외부 공기가 드나드는 통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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