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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 게임 산업에 54조 원 투입..'역대급 상금' e스포츠 월드컵 연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내년부터 'e스포츠 월드컵'을 매년 개최한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사우디 실권자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는 현지시간 23일 성명을 통해 내년 여름부터 수도 리야드에서 매년 e스포츠 월드컵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종목으로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게임들이 포함되고 상금 규모도 e스포츠 역사상 가장 크다고 전했습니다. 구체적 내용은 내년 초 공개될 예정입니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e스포츠 월드컵은 게임 및 e스포츠의 글로벌 허브로 거듭나기 위한 사우디 여정의 다음 단계"라면서 "경제 다각화, 관광 부문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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