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섬 신안..여객선 완전공영제에 도전한다
【 앵커멘트 】 윤석열 정부의 여객선 공영제 도입 약속이 실종된 가운데 신안군이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여객선 공영제 실현에 한 발짝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신안군이 압해 송공항에서 다섯 번째 공영여객선 취항식을 갖고 완전 공영제를 향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2017년부터 신안 압해 송공에서 증도 병풍도를 운항해 온 민간 선사의 차량 겸용 여객선. 신안군이 적자 항로의 여객선을 인수해 공영 여객선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그동안 승객이 없으면 기항지를 거치지 않는다는 주민 불만
2025-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