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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발 7천 미터 고산서 러시아 여성 고립..악천후 속 열흘 만에 구조 중단
      러시아 여성 등반가가 다리 골절로 해발 7,200m 고산에 고립됐으나, 열흘간 이어진 구조 시도가 악천후로 중단됐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러시아의 나탈리아 나고비치나는 지난 12일 키르기스스탄 빅토리 봉(해발 7,439m) 등반 도중 다리를 다쳐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게 됐습니다. 동료가 구조 요청을 위해 산 아래로 내려갔고, 국제 구조팀이 투입됐지만 혹한과 눈보라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이탈리아 등반가 루카 시니갈리아가 나고비치나에게 침낭과 식량을 전달하며 희망이 보였지만, 결국 저산소증과 저체온증으로 숨졌습니다.
      2025-08-25
    • 악천후로 중단된 '흠뻑쇼'..싸이 "환불·재공연 관객 희망대로 진행"
      가수 싸이가 20일 '흠뻑쇼' 과천 공연이 악천후로 중단된 것에 대해 빠른 시간 내에 재공연 진행 여부를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싸이는 20일 자신의 SNS에 "순간적으로 몰아치는 비바람과 낙뢰, 예측할 수도 없고 겪어 보지도 못한 상황"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되짚었습니다. 20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는 폭우와 낙뢰 등 악천후로 중단됐습니다. 당시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며 조명이 무대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싸이는 "저마다 기대를 가지고 먼 길을 찾아와 주셨지만, 예기치 못한
      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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