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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꼴찌 페퍼저축은행 美 대학배구 명장 아헨 킴 감독 선임..터널 끝 빛 볼까?
      창단 이후 2년 동안 단 6승에 그치며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미국 대학배구 명장 아헨 킴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습니다. 한국계 미국인인 아헨 킴 감독은 지난 2018년부터 6년간 미국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디비전1 리그에 속한 명문 브라운대학교 배구팀을 이끈 육성 전문가로 알려졌습니다. 킴 감독은 선수 특성에 맞는 개인별 육성과 세밀한 전술 구상에 강점을 보이는 지도자로 브라운대학을 부임 3년 만에 역사상 최초의 NCAA 토너먼트로 이끌었습니다. 올해 37살에 불과한 킴 감독은 미국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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